수원시 영통구가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영통구 축구연합회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9일 영통구 축구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과 11월에 예정된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유소년부 및 성인부)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통구 축구연합회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영통구 축구연합회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가 수원에서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연이어 열리는 것이다. 수원시 곽도용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는 27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팔달'을 테마로 정했는데 2025년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대전환으로, 사방팔방에서 배와 수레가 모인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행사기간도 3일에서 8일간으로 늘렸는데 이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와 있는 정조의 위대한 여정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공간도 종전 '화성행궁'에 그쳤던 것을 이번에는 '수원화성 일원'으로 대폭 늘렸다. 수원화성문화제 행사기간에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 ▲야간 군사훈련 '야조'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진찬'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 등 글로벌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와함께 가마를 들고 달리는 이색 레이스인 '가마레이스'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현대판 콘텐츠로 재해석한 '양로연'과 함께 '축
수원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기업활동에 전력한 수원시 중소기업인들의 면면이 나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종합대상에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송백균 대표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를 튼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는 반도체제조용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수원시 한정례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7월 후보자를 모집했고, 기업인 24명이 응모했는데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경영혁신 부문 ㈜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기술개발 부문 유티정보㈜ 길기순 대표 ▲수출진흥 부문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뉴원 이율범 대표 ▲노사화합 부문 ㈜테크웰 정상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10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건강도시 공모전으로 사업내용, 자치단체장의 의지, 추진전략, 성과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2008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한 이후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 선도적 건강도시 모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속 가능한 오늘, 평등한 건강 내일 양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 주민주도 걷기동아리 운영, ▲ 건강 걷기길 조성, ▲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 환경 · 기후 위기 대응과 연계한 건강정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실천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해 이번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보건소와 건강도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운영한 ▲ 워크온 기반 걷기 커뮤니티, ▲ 건강생활지원센터
여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축·수산물 판매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선물용, 농 · 축 · 수산물 등 명절 성수기 판매량이 증가하는 주요 성수품 및 위반율이 높은 기타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위반 사항을 지도·점검하여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 허위표시 · 혼합표시와 같은 표시 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 · 보관 여부 등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일부 상인들의 허위 표시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연합뉴스TV가 주최한 ‘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주민 맞춤형 소통 플랫폼인 ‘스마트 양평톡톡’과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을 대표적인 지방행정 혁신 우수 사례로 선보였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 혁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통합 예약 ▲대형 폐기물 통합(원스톱) 배출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AI) 민원 상담 ▲실생활 정보 제공 ‘군정 알리미’ ▲지정 판매업소 종량제 봉투 구입 서비스 등을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은 기존 옥외 스피커 중심의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카카오톡 · 휴대전화 · 집 전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을 소식을 전달한다. 마을이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주민은 보호자와 함께 방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수신 확인 기능을 통해 장기간 방송을 듣지 않은 주민에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다음달 31일까지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가을철 임산물 불법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사전에 불법 채취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하지 않기’ 현수막을 게시하고, 그밖에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불법산지전용 하지 않기’, ‘산림내계곡불법점용하지않기’ 등 관련 홍보 자료를 여주시청 SNS 등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계도 · 단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 등을 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선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은 지방자치 강화”라고 밝혔다. ‘지방분권의 역사와 그 속에
수원시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었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의 성장이 곧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넘어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경연·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동별 테마·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를 전시했다.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는 주민자치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한 단기·중장기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지도 형태로 시각화했다. ‘경연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12개 동아리가 통기타, 무용,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체험마당’과 ‘테마부스’에는 22개 동이 참여했다. ▲(파장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행궁동) 손수건 판화 체험 ▲(영통3동) 핸드드립 커피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 전시 우수
경기 파주시는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오는 19~21일 임진각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188개 기업이 참여해 분야별 제품 전시와 체험공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수출상담회가 처음으로 운영돼 박람회 참가기업 25개사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호주 7개국에서 초청한 해외 구매기업(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한다. 사전에 기업과 구매사의 관심 분야를 조사해 1대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여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고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치어리딩, 디제잉, 비트박스, 비보잉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또 새활용(업사이클) 열쇠고리·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공간이 운영되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선착순 사은품과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시민·구매사가 참여하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며 “시민도 가족, 친구와 함께
국내 최대 웹툰 전시회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와 일반 관람객을 참여하는 고객대상(B2C)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웹툰 산업 종사자에게는 비즈니스 차원의 실질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일반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국내 웹툰 기업 총 102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아시아·미주·유럽 등에서 총 97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1 상담이 진행되어 웹툰 IP의 해외 수출과 다양한 산업군 간 협업 기회가 모색될 예정이다. 19일부터 열리는 B2C 전시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맥에이전시는 웹툰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의 밤마녀 작가 사인회를 진행하며 거북이북스는 ‘묘냥이와 멍구’의 단미 작가 사인회와 함께 놀이공원 콘셉트 포토존을 운영한다. 인기 웹툰 작가인 진돌(진돌히디만화), 한산이가(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오리(칼가는 소녀) 등의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체험형 전시가 한층 강화된 것도 특징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5천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 5천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5천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413명 대비 187%가 늘었다. 29개 시군 464곳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재활돌봄, 심리상담을 시군선택형으로 제공한다.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주거·생활·심리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무상돌봄을 신속히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는 등 위기가구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도는 이같은 도민 관심을 고려해 정책을 더 강화하고 있다.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