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 교육감은 20일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을 만나 학교 미디어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살아갈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올바른 교육을 위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매체 소양교육, 디지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교원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경기도 교육공동체의 능동·창의적인 미디어 역량을 강화,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학교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재 활용 협력 ▲학교 미디어 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지원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사업 진행 등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올해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미디어 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신설됐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시설, 농촌·산간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자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현재 김포, 의왕, 여주, 포천, 연천 등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https://www.mnuri.kr)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ggasc),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리터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 불균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가 ‘2024년 상반기 수원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으로 9개 기관에서 총 2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0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4명, 수원도시재단 3명, 수원문화재단 2명, 수원시국제교류센터 2명, 수원컨벤션센터 2명,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 각 1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suwon.recruiton.kr)에서 기관별 채용 웹페이지로 들어가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에 있고, 6~7월에 기관별로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 응시자격, 가산점, 합격기준 등 세부사항은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해야 한다. 한편, 수원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개 기관에서 총 107명을 채용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물 맑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으랏차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 및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영유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보육 정책 수립 과정에서 수렴된 “문화 체험활동을 위한 접근성 결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그 대안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 특별기획 사업이었다. 현장에서 이뤄진 영유아들의 릴레이 성화 봉송은 전진선 양평군수에 의해 점화됐으며 아동 대표들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부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영유아 가족들은 ‘자연‧행복‧매력‧양평’이라는 4개의 팀으로 나눠 ‘큰 공 나르기, 속도 줄넘기, 나는 양탄자’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껏 뛰놀며 기량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끝날때까지 아이들의 천진한 미소와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응원에 힘입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전진선 군수는 “아이들은 양평의 미래이기에, 행복한 웃음이
양평군(군수 전진선)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에 대한 타시군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29개 읍면동 위기이웃발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민관협력 우수 시군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양평군을 방문했다. 벤치마킹에서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인 달행이 사업을 소개하고 운영상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주연 부군수는 화성시청 공무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경기도청 복지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통합사례관리와 민관협력 체계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고생했던 시군 담당자분들을 오늘 여기서 다시 보게 돼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인 달행이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화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정책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양평군과도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성시청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환영에 감사드리며 양평군만의 찾아가는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또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위기이웃발굴 활성화와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여주시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에서 신청하지 않으면 참여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평일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을 포함해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8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진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람회장 내의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체험,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 체험을 포함한 87개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웠고, 손웅정 축구 감독,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와 고교학점제 특강 등엔 학생 뿐만아니라 학부모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미래
여주시 녹색어머니회연합회(연합회장 홍성애)는 지난 17일 오전 여주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24년 제20기 여주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이후 처음 열린 캠페인으로써,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이충우 여주시장, 이동석 여주경찰서장, 여주초등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50분간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보행'을, 운전자들에겐 '제한속도 30km, 정지선 지키기, 교통법규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에서 여주초등학교 정문으로 학생과 차량의 동시 출입 제한을 건의, 여주시 교통행정과에서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이동하고 학생 등교 출입문을 추가 개설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로 재탄생시켰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여주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6개 초등학교에서 매년 1회 개최되며, 상반기에는 5월 30일 점봉초, 6월 13일 오학초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어린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 교육감은 20일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을 만나 학교 미디어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살아갈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올바른 교육을 위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활용하는 매체 소양교육, 디지털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교원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경기도 교육공동체의 능동·창의적인 미디어 역량을 강화,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학교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공유 및 교재 활용 협력 ▲학교 미디어 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지원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사업 진행 등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올해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경기 파주시가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에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피주시는 지난 1월 (주)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차량에 초정밀버스 단말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카카오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카카오맵에서 센티미터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 주행 중이거나 신호 대기 등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나타낸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초정밀버스를 활성화하면 버스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정류장 검색이나 길 찾기에서 상세 경로를 선택할 때에도 위치 정보가 제공돼 지도상에 노선번호 표기와 노선에 따른 색상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은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는 자녀가 타고 있는 버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정밀버스는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는 3월 4일 운행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만 2천973명이 이용할 만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킨텍스가 오는 6월 13~15일 3일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제2회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베트남 런칭을 기반으로 2회째 진행되며, 올해 역시 약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현지 전문의사와 대학병원 구매 및 회계 담당자뿐 아니라 의원, 스파,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진단용 의료기기와 임상⋅검상용 기기, 수술 관련 기기 및 장비, 치과 재료 및 기기장비 등 전문의료기기부터 피부미용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 품목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자체도 참여,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약 8천 명의 피부 및 성형외과 의사 회원을 보유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베트남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으로,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가로 약 8천600억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유통기업과 2차전지 신소재 기업으로부터 하루 만에 총 4천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유치 내용도 첩규제로 경제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지역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대개발과 경기동부대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후 LA무역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Uche Akujuo)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를 만나 경기도 내 프리미엄아울렛 신규.확장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신세계사이먼의 총투자 금액은 3천500억원으로,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확장에 1천억원, 경기동부 지역 아울렛 확장에 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북부에는 1천5백억 원을 투입해 신규 프리미엄아울렛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1천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사이먼프로퍼티그룹,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합작 설
지난 16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시상식 및 대한민국문화예술제’에 서울패밀리의 여성보컬 가수 김승미가 출연자 및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회장 박금실)가 주최하고 공익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승미는 국민대상 문화대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대갈등 해소와 노인복지 문화 향상에 기여 및 헌신을 한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됐으며, 탤런트 이한위와 씨클라인 윤예원 등도 포함됐다. 가수 김승미는 신곡 ‘집착’과 ‘비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문화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묵묵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승미는 축하공연으로 히트곡 ‘이제는’과 ‘내일이 찾아와도’로 화려하고 열정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노래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승미 씨는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작은 공연들과 이벤트 등을 기획하는 기획자 겸 아티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로 ‘꿈꾸는 봄날’ 공연을 연다. 이날 연주회는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국악관현악 ‘태산’으로 화려한 개막 무대를 꾸민다. 이어 생황 협주곡 ‘환상적’, 가야금 협주곡 ‘아라리’, 민요와 관현악 ‘경기민요, 몽금포 가는 길’, 성악과 관현악 ‘그대, 아리랑’과 ‘힘내라 맑은 물’, 국악관현악 ‘백야’를 선보인다. 협연자로 가야금 김계옥, 생황 김계희, 유엔젤보이스, 민요 함영희·정연경·공윤주가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900석) 1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8117)에서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기획한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경기도 전역 임대 아파트 단지나 복지시설, 농촌·산간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등 이용자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현재 김포, 의왕, 여주, 포천, 연천 등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 일정은 문화누리 누리집(https://www.mnuri.kr)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https://cafe.naver.com/ggasc),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누리터를 통해 지역별 가맹점 불균형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