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서 자란 자립준비청년 황건열 선수가 성남시청 필드하키선수단에 입단하며 자신의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황건열 선수는 10세 무렵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당시 한 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필드하키팀이 있는 중학교 진학을 권유하면서 그는 필드하키를 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반항심을 극복하며 필드하키에 열중한 그는 점차 안정된 생활과 성취를 이뤄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전문적인 훈련에 돌입한 황 선수는 1학년 시절 부족한 기술과 체력으로 인해 슬럼프를 경험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꾸준히 발전해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체육대학교에 특채로 입학한 그는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필드하키 선수로서의 재능을 꽃피웠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그는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컵에서 활약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국내 대회에서도 탁월한 실력으로 여러 차례 득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025. 1.11. ~ 1.14.)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첫날(1월 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1월 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천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가오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레이스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2024년 성남시SB리그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에서 야구를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성남시가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의회 의원,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협회장 이·취임식,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 선수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내 한방병원이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청 및 영통구 여성축구단, 이안한방병원(병원장 남승우)은 영통구 여성축구단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통구 관내인 매탄동에 소재한 이안한방병원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부상 예방, 재활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영통구 여성축구단 관계자는 “한방병원의 이같은 지원을 통해 선수들은 안전과 건강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의료혜택을 넘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승우 이안한방병원 수원점 원장은 “스포츠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활동중에 하나”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더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대상 양·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안한방병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고 지역사회의 응원 속
광주시는 27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체육인 등 조직위원회 위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 관련 최고 기구로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준비지원분과 △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봉사지원분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눠 대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광주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라며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선수, 관람객,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유소년 축구팀 꿈누리FC가 지난 22일 ‘H-CUP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 3학년부 우승, 1학년부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스모가 주최하고 에이에스제이스포츠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꿈누리FC는 1학년부와 3학년부에서 각각 1팀씩 출전해 1학년부는 준우승을, 3학년부는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3학년부는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1학년부는 결승전에서 아쉽게도 1골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꿈누리FC 선수들은 올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로 생활체육 축구강좌가 휴강돼 연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꿈누리FC 엄태용 코치는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아이들이 긴장했지만 수련관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추고 연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매월 생활체육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46-8190)로 문의가 가능하다.
광주시 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광주시 체육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방세환 시장,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광주시 체육회 종목단체 관계자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유공자 18명과 체육 특별상 14명, 최우수 선수와 지도자 11명, 우수단체 1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에 선정된 1천700만 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G-스포츠클럽 7개 종목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방 시장은 “2024년 한 해는 광주시가 경기도 내 체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와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의 개최는 광주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러한 대회의 유치와 개최는 광주시 체육을 더욱 풍성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국가대표 3인방이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12. 13. ~15.)에서 금 2, 동 2를 따내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대회 둘째 날(12. 14.)에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김길리 선수와 최민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펼쳐진 여자 3000m계주 경기에서는 성남시청 3인방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활약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12. 15.)에는 2000m 혼성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금 2, 동 2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어 다가오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금빛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한편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며,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신대철 전 대림대 스포츠재활학부 교수 및 전 사이클선수가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내년 1월 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선거는 현 회장의 임기 만료일인 2025년 1월 22일 전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철 교수는 11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평생 자전거인으로서 대한민국 사이클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1971년 중학교 1학년 때 사이클 선수를 시작해 1983년 캐나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동메달, 19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4년 LA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두 차례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 2018년부터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신 교수는 선언문을 통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사이클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며, “사이클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2015년 대한사이클연맹과 전국자전거연합회의 통합 이후에도 두 영역의 화합과 발전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수원지역내 유소년스포츠 선수들의 한마당 잔치인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이 열렸다. 수원시체육회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이 지난 30일 열렸다.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은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소년 선수 630여 명이 유도, 합기도, 농구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유소년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 선수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선수들간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열린 반려견 스포츠대회 가운데 가장 긴시간동안 많은 경기가 열리는 대회로 주목 받기도 했던 이번 대회는 ▲구조동물입양부가 처음 신설돼 진행됐다는 점 ▲반려견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소속단체 상관 없이 누구나 참가, 경기 해설 중계 등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꼽혔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05개 팀이 출전,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선 플라이볼 4개 부문, 어질리티 1개 부문 등 대표 종목 10개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경기 우승자 104명에게는 대회 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 대표 종목 10개 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구조동물입양 부문 정영록과 반려견 치리 ▲점핑 부문 이지은과 반려견 치노 ▲어질리티 부문 이슬기와 반려견 쿠키 ▲비기너3 부문 이경훈과 반려견 리아 ▲노비스1 부문 권민서와 반려견 윌리 ▲노비스2 부문 변미례와 반려견 숨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제6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350여 명의 참가선수가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는 이재식 의장과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국회의원, 도의원, 수원시 체육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족구는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 모두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