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들이 1년여 간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에서 익힌 기량들을 작품발표회를 통해 한껏 '끼'를 발산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송숙영)는 "지난 3일 WI컨벤션센터에서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작품발표회는 통기타 초급반의 무대로 시작해 '흥'을 끌어 올렸다. 이어 밸리댄스, 사물놀이, 통기타, 노래교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등 총 13개 프로그램에 광교1동 주민들이 참여해 한마당잔치를 이어 나갔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노래와 댄스,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자 작품발표회장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1년 동안 성실히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수준 높은 작품발표회가 완성됐다"며"앞으로도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배움과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발표회가 마을공동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들이 1년여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온 의미있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희경)는 "지난 2일부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것. 주요 전시 작품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어반스케치&펜드로잉 ▲보태니컬아트 ▲꽃꽂이 ▲클레이 등 90여 점이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감상하시고 따끗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해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
류인권 제14대 한국도자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인권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핵심 행정을 폭넓게 경험한 기획·조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재단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조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인 도자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도자·공예 문화 활성화, 산업 경쟁력 제고,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재단의 주요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양평초등학교(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어린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양평군 드림스타트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는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방식의 독서퀴즈와 패자부활전 게임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골든벨을 울린 4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골든벨에서 사용된 도서는 ‘정약용’ 위인전과 동화책 ‘장돌이네 떡집 · 만복이네 떡집’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학용품과 간식을 후원하며 아이들을 격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 즐겁게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협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평면 ‘무왕1리 힐링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 단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의 문을 여는 지평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무왕1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하신 강범수 무왕1리 이장에게 전달했고, 양평군은 무왕1리 김인순 부녀회장과 김주원 대동회장 등 신축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오랜 기간 마을에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이재효 조각가와 이재삼 목탄화가, 박성욱 · 이금영 부부 도예가의 작품이 힐링센터에 전시됐다. 무왕1리 힐링센터는 올해 5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된 마을 복합 힐링시설로, 총사업비 9억 5
여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평가인증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인증을 통해 여주박물관은 2017년부터 시작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4회 연속으로 받은 박물관이 됐다. 경기도 동남부권 공립박물관 중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4회 연속 받은 박물관은 여주박물관이 유일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 26조’에 의거 진행된다.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공립박물관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며,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이 평가대상이다. 평가인증 기관은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3년마다 재평가한다. 평가항목은 크게 운영 계획의 적정성, 조직 · 인력 · 시설관리 · 재정 관리의 적정성, 소장품 수집 및 관리의 적정성, 박물관 연구 · 전시 · 교육 성과 및 관람객 관리, 박물관의 상생협력 및 법적 책임 준수 등 이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여주박물관이 1997년 개관이후 지금까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지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올해를 마무리할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 기획강좌로, 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는 AI 분야와 그간 시민강좌를 통해 확인된 수요 및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심리·경제·식생활 등 시민 생활 핵심 분야를 접목했다. 특히 해당 분야를 전문가에게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자신의 요구에 맞춰 AI로 활용하는 실습형 2부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했다. 평생학습 특별강좌는 12월 1일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달 27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전문가에게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들의 한마당잔치인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체조대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했다. 수원시체조협회 이대일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함께 할수 있는 생활댄스, 건강체조를 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며, 그동안 갈고닦은 구성원 한명 한명의 땀과 열정, 화합을 이번 무대에서 멋지게 뿜어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일반부·어르신부·어린이부·청소년부 등 전국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체조 동호인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결과 생활댄스 부문 대상에 ▲25번 수원시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팀이 차지했고, 건강체조 부문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지부(장애어르신 쉼마루) 등 2개 팀이 특별공로상을 받는 등 40여 개 팀들이 수상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체조로 얻는 활력과 즐거움은 그 어떤 스포츠보다 크다”며 “오늘 대회가 시민 일상에 체조가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관내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가 앞으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6개 시험장에서 1,484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해 관광 홍보 및 내부행정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SNS와 유튜브 등에 송출했으며, 최근에는 음악생성 AI로 직접 제작한 ‘임진각평화누리’ 주제 음원을 현장 안내방송 및 온라인 채널에 활용 중이다. 해당 음원은 지난 9월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과 연계해 제작됐으며, 관람객이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 공사는 유튜브 채널에서 AI 캐릭터 ‘달G’가 등장하는 쇼츠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챗GPT 기반 ‘GPT 추천 여행코스’ 카드뉴스 및 ‘AI와 함께하는 경기GO’ 영상을 통해 경기도 여행자원 소개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외주 제작 방식 대비 비용·시간·저작권 등의 제약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행정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눈에 띈다. 공사는 지난 8월 직원 대상으로 챗GPT 기반의 엑셀 자동생성 시스템을 도입해 출장비·법인카드 지출 서류 작성을 자동화했고, 이를 통해 반복적 행정절차의 비효율을 감소시켰다. 또,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이 7월 수원 및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영상‧음원 제작
우화관(于華觀)은 정조대왕 당시 화성유수부의 객사로, 지방수령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 앞에서 의례를 행하는 장소이면서 관아를 방문하는 관리나 사신들이 머물던 곳이다. 1789년 건립되던 당시 ‘팔달관’이었는데 1793년 ‘우화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우화’는 ‘화’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화(華)’는 장자(莊子) 천지편(天地編)에 나오는 고사성어인 '화인축성(華人祝聖)'으로 부귀와 번창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중국의 요순시대는 이상적인 정치가 베풀어져 백성들이 평화롭게 살았던 태평성대라 불리고 있다. 정조역시 요임금같이 덕을 가진 성인으로, 화성이 ‘화’ 지방과 같이 덕이 있는 도시, 태평성대 도시를 염원했음을 알 수 있다. 수원화성 내에 있는 우화관(于華觀) 역시 ‘화’ 땅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태평성대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 이처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우화관(于華觀)을 포함해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된 가운데 세계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경기 파주시 문산천 노을길에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가 오는 8일 개최된다. 문산천 노을길을 따라 약 4.5km의 구간을 걷는 이 행사에는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걷기대회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열린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에 조성되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 개발이 가능해져 파주와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걷기대회가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9월 시민들과 함께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시작으로, 이번 걷기대회 외에도 내년 1월 ‘비전선포식’까지,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