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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속되는 폭염으로 후끈 달아 오른 도로 '살수차'로 식힌다

- 수원시 영통구,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살수차 운행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달아 오른 관내 도로에 대한 노면 온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7월부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온 상승과 열섬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2회 이상 살수차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살수 작업에 사용되는 용수는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환경 용수인 중수도와 수질하천과에서 관리하는 빗물을 활용해 나가고 있는 것.

 

따라서 도시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자원 재이용을 통한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폭염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