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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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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설치

-5일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 관할 예정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역할을 수행할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5일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남부(수원시), 경기동부(성남시), 경기서부(부천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경기북서부(고양시)에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 중으로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총 6개가 됐다. 남양주시에서 문을 연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인권 보호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노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누구든지 노인 학대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1577-138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찰서(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섯 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됐다.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드릴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존엄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지원하기 위한 김치 나눔 봉사

-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들 참여 -'정성가득 행복가득 김치'만들어 20가구 지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도 참여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국)는 "지난 4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날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가 정성껏 포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김장이 어려운 어르신 20가구에 김장 김치를 고루 전달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이 다 같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펼치는 세류2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이번 김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끈끈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정이 가득한 세류2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의 김치 나눔 봉사 사업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을 시작으로 더

영통구 지역내 아동들 보호하기 위한 인권보호 캠페인 집중 펼쳐

-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위해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 추진 - 관내 어린이집 207개소 대상, 지난 5월 한 달간 집중 진행

수원시 영통구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을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관내 어린이집 20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한달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해(아이이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걸음 더 다가가 이해하고 안아주세요'와 'Stop 아동 학대! 아동 지킴콜 112' 문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집중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통구는 ▲보육아동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활동 ▲보육교직원 아동권리보호 선언식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SNS 챌린지 등을 통해 아동의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영유아의 권리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행동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참여한 과수공원 체험 행사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취약계층 아동 위한 과수공원 체험 진행 -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과수공원에서 추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과수공원 체험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4일 권선구 호매실동에 소재한 과수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참여하는 ‘꾸러기 과수공원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과수 소개, 안전교육 및 창작활동, 과수공원 내 체리 수확 및 오감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상대적으로 야외 체험활동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수체험을 계기로 자연과 가까워지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도시에서 과일을 직접 수확해보는 것처럼 특별한 체험은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1동 꾸러기 과수공원 체험’은 수원시 농업기

수원시 원천동 지역내 위기가구에 대해 적극 대처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위기가구 발굴 위한 MOU 체결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위해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와 업무협약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지역내 위기가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위해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 등 지역내 기관이 공조체제를 갖춰 상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가구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계해 확인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협의체의 위원이시기도 한 윤재춘, 이미선 위원님은 평소에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물품 등 많은 자원을 연계해 주시고 계시다"며"이번 MOU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에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수원시, ‘제18회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6월 9일~27일까지 모집, 전국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s-talk.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

파주시 폭염 대비 취약 고령층 보호 대책 마련...생활지원사 113명 배정

경기 파주시는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239명에게 생활지원사 113명을 배정해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해 고위험 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 관리 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발

학교통학로 내 녹지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

- 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등굣길에 '다산정원' 조성해 학생들 품으로 돌려줘

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등굣길에 다산정원을 조성해 학생들 품으로 되돌려 줬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해나간다. 특히 조성된 '다산정원'은 앞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