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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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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내 무주택 청년들 위한 '새빛 청년존(Zone) 2호' 문 열어

- 10일 수원시,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 기념식 -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세류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 - 주택(오피스텔) 163개실 규모, 주거 전용 면적은 23~28㎡

수원지역내 무주택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는 청년임대주택 2호가 문을 열고 청년들을 맞이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LH와 함께 10일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기념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빛 청년존(Zone)’은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H의 역세권 주변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것인데 저렴한 가격과 함께 역세권을 끼고 있어서 청년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권선구 정조로388번길 7-10에 조성했다. 지하 2층·지상 13층 전체면적 1만 1175.37㎡ 규모로 주택(오피스텔) 163개 호실이 있는데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특히 '새빛 청년존(Zone) 2호'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위치적으로 뛰어나 젊은층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빛 청년존(Zone)에는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입주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2호에 입주

폭염에 지친 노숙인과 취약계층 위해 응급구호물품 지원

-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 취약계층 지원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 추진 - 혹서기 응급구호물품을 팔달구 내 취약계층 60세대 지원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남호)는 "지난 9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센터장 안재금)와 함께 혹서기 폭염에 시달리는 위기 이웃을 위한 '비발디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 주관으로 거리 노숙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여름에는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살충기, 쿨매트,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혹서기 응급구호물품을 팔달구 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남호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보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폭염으로 달구어진 도로 저장해둔 빗물로 식혀

- 수원시,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 본격 가동 - 노면빗물분사시스템,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도로 등 4개소 운영 -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 있는 빗물공급기도 운영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를 본격적 운영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서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리는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하는데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됐을 때 가동돼 온도를 낮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됐을 때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간 곳은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이다. 지난해 폭염일수 증가로 총 104회 분사했으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횟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 7개소에 있는 빗물공급기를 운영 중인데 살수차 등에 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만 3만t이 넘는 빗물을 재이용해 물 자원 절약에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빗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활용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2천여 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경로잔치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2025년 호매실동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진행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2천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근)는 "지난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2천여 명을 초대하여 '2025년 호매실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자의 인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종석 구청장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및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박현수·윤경선 의원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관내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흥을 선사했다. 최재근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모여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추진위는 앞으로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관내 단체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사회복지기관 방문하며 소통 행정 이어가고 있는 장수석 영통구청장

- 지난 9일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사회복지기관 연이어 방문 - 복지기관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장수석 수원시 영통구청장이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장수석 구청장이 지난 9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주요 사회복지기관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각 복지관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운영 사업, 그리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영통구는 이번 방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서비스를 높히기 위한 구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수석 구청장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여러분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구청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많이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영통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여름철 어린이들 건강 지켜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및 위생점검

- 수원시 권선구,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방역 점검 - 7월말까지 관내 177개소 어린이집 대상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급식위생과 안전방역 점검이 펼쳐진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무더위 대비,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말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및 위생점검에 들어 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77개소 어린이집이 대상이다. 권선구는 4개소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점검을 펼친다. 나머지 어린이집은 현장 점검과 어린이집 자체 점검을 병행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 및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벌여 나가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절기 재난(장마, 배수, 냉방관리) 대응 대책 관리 ▲급식·위생 관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관리 현황 ▲미세먼지 관리 대책 등이다. 권선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기한을 두고 기한 내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영유아 안전관리 강화 등 안심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됐다

- 망포동 청와아파트, 1988년 준공 이후 37년간 지하수 사용 - 최근 지하수 고갈로 단수 사태 발생 - 수원시 긴급 급수공사 벌여 4일부터 수돗물 공급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1988년에 준공된 영통구 망포동 소재 '청와아파트'. '청와아파트'는 준공 당시부터 37년간 주민들이 상수도가 아닌 지하수로 생활용수를 사용해 왔었다. 하지만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해 지하수가 고갈됐고, 급기야 지난 1일 청와아파트에 단수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이다. 이에 수원시가 대책을 마련해 긴급 상수도 공사를 벌였고 지난 4일부터 청와아파트에 수돗물을 공급해 주민들 불편을 해소 시켰다.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 앞서 수원시는 청와아파트가 지난 1995년 화성군(현 화성시)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었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뤄 왔고 수원시의 이번 조치로 급수난에서 완전 벗어났다. 한편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급수 취약지역에 배수관망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김종호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은 지하수보다 수질이 뛰어나고 공급 안정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 동행 및 점심 등 '특별한 하루'

-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 동행 및 점심 나눔 특화사업 진행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영)가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궁에 흐르는 문화향기’ 특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 동행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 나눔을 진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안겨 주고, 문화누리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최영희 행궁동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동행하는 등 노력봉사로 정성을 다했다. 어르신들은 점심 식사 후 영화 관람 일정으로 여유롭고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는 협의체에서 마련했고, 관내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된 칼국수와 해물파전을 함께 만끽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영 위원장은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계셔도 실제로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와 외식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 누구나 문화적 소외

시원한 여름맞이 수박 들고 율천동관내 경로당 찾아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 관내 17개 경로당 일일이 찾아 전달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찾아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17개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 수박 34통을 고루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성영신 신임 율천동장은 경로당 회장 등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폭염 대비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도 살폈다. 성영신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알려주시면, 열린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찍 찾아온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찾아왔다”며“시원한 수박으로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공열 율천동 경로당협의회장은 “해마다 여름이면 경로당에 수박을 들고 와 건강까지 챙겨주는 율천동 주민자치회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율천동은 앞으로도 지역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이용 현황 등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각종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