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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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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장례식장 환경오염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경기 파주시는 이번달 중순부터 장례식장의 1회용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현행 자원재활용법령에 따라 조리·세척을 위한 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장례식장에서 연중 배출되는 일회용 페기물량이 3억 7천만개로 그 무게만 2천300톤에 이른다. 이들 일회용기는 음식물로 인한 오염도가 심해 재활용이 불가능해 대부분 소각처리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배출가스가 발생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를 위해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사용되는 음식물 그릇, 접시, 수저 등을 다회용기로 전환한다. 시는 이들 용기를 전문 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건조과정을 거쳐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문산장례문화원과 예담장례식장이 동참 의사를 표명했다. 파주시는 이들 장례식장에 매월 2천200인분의 다회용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 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장례식장에서 다

고양특례시 1kW급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가구 모집

경기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민간보급 활성화 일환으로 ‘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정을 마치고 시민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고양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비 형태는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구조다. 시는 작년 사업을 통해 56가구, 약 41kW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 일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의 80%(도비 40%, 시비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에 따라 가구당 지원되는 최대 용량은 1kW이다. 다만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주체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설비인 미니태양광이 널리 보급되면 탄소중립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원시평생학습관’ 한 단계 더 도약한다

-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 - 시민들이 책도 읽으며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들으며 여유로움 일상 더해 - 수원시, 24일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교육사업이 있는데 바로 ‘평생학습’이다.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아주 쉽게 접근해 일상생활과 연관된 인문교양과 공방 및 건강교실 등 평생학습을 추진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높힐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지난 2009년 팔달구 우만동에 있던 연무중학교를 매입해 ‘수원시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시켜 수원시민들을 위해 277개에 이르는 각종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한해동안 277개에 이르는 강좌가 추진됐고 2만8천여 명이 넘는 수원시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많은 성과들을 얻어냈다. 이같은 ‘수원시평생학습관’내에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면서 여유롭게 차도 마실 수 있는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라는 신선하고 새로운 공간이 조성돼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시평생학습관내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임정완 시민협력국장은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는 멈춤 (지, 止)와 바라봄 (관, 觀)의 의미를

수원시 영통구,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 실시

- 22일, 매탄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추진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민·관 합동으로 매탄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영통구청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이하 ‘범방위’, 회장 이윤희)와 매탄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윤희 범방위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갈등도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희라 매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 보이스피싱 전문강사 양성, 피해예방 교육, 피해예방 홍보 등

경기도가 보이스피싱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신·변종 사기 피해사례를 담은 온라인 사례집을 제작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피해예방 교육 강화 ▲피해예방 홍보 강화 ▲피해사례수집 및 대응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중점과제와 세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도는 보이스피싱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학습 및 실습으로 실제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강사 인력 구축과 네트워크 지원으로 강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부, 노인, 학생 등 보이스피싱 사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피해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서는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G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사기수법과 피해사례를 담은 홍보물과 동영상 등을 제작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

양평군, 2025년 올해는 자전거를 타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갈산체육공원 자전거길에서 ‘2025 양평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레저 특구’ 도시인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구의 날(4월 22일)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과와 기후환경과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병후 환경교육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신형진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자전거 타기는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급성장한 운동으로, 특히 양평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 특구로 지정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날’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홍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함께해 준 공직자와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레저 특구로서 양평군이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