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P1·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4일 오전 고양시청 정문 앞에서 고양시의 재개발·재건축 관련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명 의원은 행신·일산·능곡 등 구도심권에서 주민 숙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이 행정 절차 지연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조합원과 서민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동환 고양시장은 후보 시절 조합원들에게 개발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당선 이후 현재까지 구체적인 조치가 없다”며 “주민들 앞에서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명 의원은 협의 과정에서 당초 계획안이나 사전 교통영향평가에는 없던 과도한 요구사항이 추가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양시 건축조례에 명시된 기준보다 강화된 규제가 적용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았음에도 반복적으로 자문과 계획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사업 지연을 위한 꼼수처럼 보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명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만큼 고양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피
수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비 41억, 시비 186억, LH 134억 등 총사업비 361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과 맞물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연계해 수원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해 왔던 것. 그런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인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3일 오후, 팔달구 매산로2가 40-30 현지에서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매산동 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행복주택이 한 건물에 있는 수원시 최초의 복합청사"라고 강조했다. 복합청사는 연면적 9196㎡,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다. 1~3층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새마을문고 ▲웰컴라운지 등이 있다 4~5층에는 1인 기업 공간·메이커스페이스(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창의융합 공간)·창업기업 협업 공간·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지원센터가 있다. 수원시 청년들의 창업·문화·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프로그램) 공연팀으로 구성된 ‘영통이음봉사단’은 "지난 4일, 망포동에 소재한 A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재능나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함박 웃음을 안겨 주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망포2동 소속 동아리 ‘웃따나’팀이 참여해 노래·댄스 등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밝은 표정으로 ‘웃따나’팀의 공연을 즐기며 공연 내내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어르신들께 웃음과 기쁨을 전해주신 영통이음봉사단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영통구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영통이음봉사단’은 내년에도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를 잇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전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정상화에 합의했다.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김진경 의장과 양당 대표단에게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운영위 행감과 관련해 도지사 보좌기관의 문제제기는 경기도 공직자 전체와 연관됐기에 공감한다”며 “다만 결과적으로 운영위 불출석으로 촉발된 최근 사태에 대해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의회와 도 집행부가 힘을 합쳐 관계를 정상화 하기 바라며 도민의 민생을 위한 예산심의와 처리에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의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며 예산 심사 재개를 공식화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인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발생한 최근 사태를 모두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예산심의를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혜진 비서실장은 이날 “도민 민생을 위한 예산안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 임명권자인 지사에게 부담을 더 드릴 수 없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송숙영)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청소와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광교1동장, 복지행정팀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 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광교1동과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취약가구 각 가정의 주거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점검에서 '눈'에 드러난 거실·주방 정리에서부터 쓰레기 분리 및 욕실·생활공간 청소 등 취약계층들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 활동에도 '구슬 땀'을 쏟았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청소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공간 정비를 집중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은 냉장고 정리, 세탁물 수거 및 정돈,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조언도 함께 전했다. 임경자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식사나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작은 빵 한 봉지이지만 마음을 나누는 계기
"2025년 한 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위한 성금모금과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현안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한 해였던 같습니다". 수원시 영통구가 통장협의회와 함께 한 해 돌아보며 2026년에도 앞서 나가는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통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전원 참석하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통장협의회장들은 "올해는 특히 일반 시·구·동정 뿐만 아니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대통령 선거·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주요 국정 사무를 지원하느라 모두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고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 월례회의에서는 또 12월 시·구정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통장 정치적 중립 준수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수원시 생활밀착 민간시설 한파쉼터 모집 ▲영통복합체육센터 시범운영 등 중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각 동 통장 및 주민들에게 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통장님들께서 올 한 해 동안 노고가 많으셨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정 운영 전반을 강하게 비판하며 2차 투쟁 돌입을 공식화했다. 의원들은 이번 예산 편성을 “도민의 삶을 짓밟는 악질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민생 예산 삭감과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의 책임이 김 지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민생예산 삭감에 반발하며 농성에 들어간 상태로, 백현종 대표가 단식 10일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장애인·어르신·돌봄 종사자·농축산업계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김동연 지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김 지사가 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해 “떠밀려 온 방문”, “간보기 식의 대화” 라고 평가하며 성의 없는 대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 의원들이 도지사실을 연이어 찾아갔음에도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정무·협치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대해 “업무추진비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이라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업무추진비 사용처가 특정 정치 시기와 지역에 집중됐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비정상적 패턴”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들이 1년여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온 의미있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희경)는 "지난 2일부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것. 주요 전시 작품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어반스케치&펜드로잉 ▲보태니컬아트 ▲꽃꽂이 ▲클레이 등 90여 점이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감상하시고 따끗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해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들이 1년여 간 주민자체센터 프로그램에서 익힌 기량들을 작품발표회를 통해 한껏 '끼'를 발산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송숙영)는 "지난 3일 WI컨벤션센터에서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작품발표회는 통기타 초급반의 무대로 시작해 '흥'을 끌어 올렸다. 이어 밸리댄스, 사물놀이, 통기타, 노래교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등 총 13개 프로그램에 광교1동 주민들이 참여해 한마당잔치를 이어 나갔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노래와 댄스,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자 작품발표회장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은 “1년 동안 성실히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수준 높은 작품발표회가 완성됐다"며"앞으로도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배움과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발표회가 마을공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는 최근 경기도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와 계속되는 예산 축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단체들과 뜻을 함께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한농연 경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국민의힘·연천) 부위원장,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의원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농업인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농연 경기연합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농업예산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23년 3.7%에서 2026년 3.1%로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최소 5% 수준으로의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식량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일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현곤 경과원장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임상 지원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향이 논의되었으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 간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 단계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년 이상 축적해 온 의약품 제조 전문성과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게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 경기바이오센터 등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연계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