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7~8일까지 이틀간 덕양구 주교동 153-52번지(고양소방서 뒤편) 일원에서는 ‘2025 제2회 행주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하고 고양축산농협이 주관, 고양특례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행주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 파워 브랜드를 육성·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축제에는 축하 공연과 축종별 홍보관, 직거래 판매장, 한우 숯불구이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우수한 축산물을 30%로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주 한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꿀, 계란 등 다양한 축산품목이 준비돼 있다. 행주한우는 유전력을 지닌 우량 송아지를 특별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육해 출하함으로써 1등급이상 출현율(84%)이 매우 높은 고양특례시의 우수 축산물이다. 2009년에 개최된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행주 한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축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2025년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 25개사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컨설팅부터 샘플제작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대 1로 연결해 원스톱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30개사를 지원해 총 47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섬유·패션 관련 기업이며, 패션 또는 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및 샘플제작 분야에 대해 상반기 40개사, 하반기 25개사 등 총 65개 사를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F/W 신제품 준비 시즌에 맞춰 25개사를 모집하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과 견본(의류‧원단) 제작 비용을 총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국내 섬유·패션 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디자인 개발을 통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94명이며 5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공고일(6월 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7월 3일~31일 근무 54명 ▲8월 1일~10월 31일 근무 40명으로 총 94명이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12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박물관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2025 하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경기 파주시는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천239명에게 생활지원사 113명을 배정해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 확인을 실시해 고위험 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 관리 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마련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발
경기도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핵심 거점으로, 전국체육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을 통해 그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그러나 화려한 성과의 이면에는 선수들을 위한 통합된 훈련 인프라 부족이라는 오랜 과제가 존재했다. 경기도 소속 선수들은 분산된 훈련 시설을 이용하거나 타 시도 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에 임해왔으며, 이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생활 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러한 오랜 숙원 사업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 바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다. 이 회장의 취임 이후 경기도 선수촌 건립은 단순한 구상 단계를 넘어 실현 가능한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 2025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는 이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회장은 선수촌 건립을 통해 경기 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원성 회장, 혜안과 추진력으로 사업 견인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선수촌 건립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단순한 훈련 공간 확보를 넘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인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대에서 최근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주부모니터링단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 및 가정 내와 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거리의 시민들과 음식점 직원들에게 배포하였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은 ▲수분 줄이기 ▲이물질 제거하기 ▲부피가 큰 음식물은 작게 하여 배출하기 ▲소금기 많은 음식은 물에 헹구어 버리기 등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습관은 ▲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기 ▲ 소포장, 반가공 식재료 구매하기 ▲ 식재료는 바로 손질하고, 투명용기에 보관하기 ▲ 식사량에 맞춰 조리하고,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등이다. 박미숙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천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혁빈 대표의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도왔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설포화..부지 제공에도 혜택은 '미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등 인접한 7개 지자체의 님비시설 한계를 극복한 상생협력의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를 비롯해 실내 봉안당 2만8천여기, 수목장과 자연자 등 자연장지 1만9천여기 안장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1일 개장했다. 건립에 투입된 예산은 1천700억원, 비용은 화성과 안산 등 6개 지역이 인구 비율에 따라 분담했다. 개원 당시에는 6개 시가 함께 사용했지만 2023년 10월부터 군포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는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7개 시다. 해당 지역의 시민은 1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 50구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는 함백산 추모공원, 13기의 화장시설이 풀 가동되고 있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반복적인 '화장 대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7개 지자체 주민은 400만명이 넘어가면서 시설 포화는 이미 예견돼 왔다. 7개 지자체가 추모공원 한 곳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갈수록
경인지방병무청이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경인지방병무청장(하성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하성일 청장과 이상용 병역판장관 등 간부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참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마음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새기며 병무행정의 신뢰와 국민 중심행정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참배행사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지역내 위기가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위해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 등 지역내 기관이 공조체제를 갖춰 상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가구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계해 확인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협의체의 위원이시기도 한 윤재춘, 이미선 위원님은 평소에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물품 등 많은 자원을 연계해 주시고 계시다"며"이번 MOU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에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s-talk.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중장년 맞춤형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인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접수 예정인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사업 참가 신청자는 240여 명에 달한다.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선발 인원의 두 배 이상의 인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사업은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중장년 맞춤형 갭이어(Gap Year)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의 삶의 전환기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은퇴 이후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일정 기간 새로운 지역에서 머무르며 일상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재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턴(人-Turn)캠프 과정은 총 15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는 7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주간 도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