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 의원,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등도 함께 동행했다. 주민자치박람회에는 44개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2팀) ▲44개동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부스별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발전정책 포럼’도 함께 열려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제 지방자치는 대리인을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자치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가 그 의미를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앞으로의 3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지역으로 첨단 기업들이 속속 들어 오고 있다.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민선 8기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는 기업유치 사업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NK세포 전문 기업 ㈜엔케이맥스와 민선 8기 제2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와 ㈜엔케이맥스는 17일 시청 상황실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엔케이맥스 김용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케이맥스는 본사와 연구소를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연구소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간다. 2002년 설립된 ㈜엔케이맥스는 면역력 측정 전문검사 기업이다. ‘꿈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NK세포를 활용해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종합 면역 사이클을 제공한다. NK세포(Natural Killer, 자연 살해세포)는 특정한 항원 없이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소세포폐암, 육종암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고 미국과 한국에 GMP(의약품 제조) 생산 시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와 함께 '2025 영통구 청소년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위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이하 ‘범방위’) 위원들이 올해 ‘2025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장학기금을 마련한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장학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영통지역내 7명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윤희 범방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범방위에서 영통구 모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도심지역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수원시가 내년부터 수원역과 수원시청역, 영통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개발에 들어가는 것이다. 시가 야심차게 추진할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진행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9개 전략지구는 수원·고색·구운·북수원파장·성균관대·수원월드컵경기장·수성중사거리·영통및 장안구청역 등 9개역 주변지역이다. 시는 역세권 범위를 역 주변 보행밀도와 직장인구 데이터 등 정확한 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이 마을에서 벌어지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한다. 주민들로 구성된 무단투기 탐정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성임)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뿌리 뽑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금곡동 무단투기 탐정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단투기 탐정단이 모집되면 오는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탐정단 발족은 행정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질적인 무단투기 문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더해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탐정단으로 주민들이 들어오면 행정복지센터는 들어온 탐정들을 대상으로 탐정 명찰을 배부한다. 이어 명찰을 받은 주민들은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하거나 투기자를 목격했을 때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 무단투기자의 단서(영수증, 택배송장, 이름, 주소 등)를 확보하여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활동을 펼쳐 나간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속 과정에서 혹시도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탐정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무단투기자와 대면하지 않고 간편한 제
수원시 영통구 청명로 32 일원 경관녹지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무허가 건물.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인 노부부가 먹고 자면서 거주해 왔던 곳이었다. 노부부는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모두 사망했지만 300㎡ 규모에 이르는 경관녹지는 불법 점유된 상태로 방치돼 왔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무허가 건물이 도심경관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안전 및 환경문제와 관련해서도 많은 우려를 해왔던 것이다. 이에 따라 영통구가 공공녹지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5일, 청명로 32 일원 경관녹지 내 무허가 건물 철거와 관련한 주민 민원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장 구청장 및 부서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을 세밀히 둘러보며 건물의 현황과 주변 녹지 훼손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철거 절차와 후속 정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이 현장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불법 점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하반기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프로그램을 오늘(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향교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수원향교와 자연 이야기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 등으로 알차게 짜여져 있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1795년 을묘년 원행 당시 정조가 수원향교를 찾은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알성례 재현, 수원향교 블록 만들기, 조선시대 책 제작 등을 하는 체험 교육이다. 1795년 정조가 수원향교에서 행한 일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 ▲‘수원향교와 자연 이야기’는 수원향교 내 동식물과 전통 목조건축을 소재로, 수원향교의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우리 전통 건축의 결구(結構) 방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조선시대 기초 교육의 핵심이었던 예절을 현대적 체험 활동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수원향교 소개와 함께 기본 인사법 등 전통 예절을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맞 손을 잡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IBK기업은행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성장 기반 마련, 투자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또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투자유치·홍보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특히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수원 입주(희망) 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상품을 개발하는 등 수원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은 이날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사업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수원시 이전 기업, 창업 기업이 융자를 받으면 이자를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국책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시금고로 61년 동안 수원시와 동고동락한
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현장행정을 펼쳤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2일, 산남로80번길 일원에서 진행된 보도블럭 정비 요청과 관련해 현장행정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이 보행 도중에 불편을 호소한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은 파손된 보도블럭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인도 침하와 균열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정비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특히 장 구청장은 현장에서 "보도블럭 정비가 단기적인 보수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매탄동 196-25 일원 자원순환역 설치 예정지를 찾아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주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자원순환역 설치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주
수원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통닭거리'가 있다. 팔달구 남수동을 중심으로 통닭거리가 형성돼 40여 개가 넘는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주말과 휴일에는 대내·외 지역에서 통닭거리를 찾아 오는 손님들의 발길로 넘쳐 나고 있다. 유승룡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도 '수원 통닭거리'를 소재로 했다. 이처럼 통닭거리가 알려지자 지난 2015년부터 통닭 거리축제가 추진 되었고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수원에서 통닭 거리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9일과 20일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축제’를 추진 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 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수원시립공연단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을 한다.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오르며,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이벤트가 열리고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걷기운동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쳤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회장 이태용)은 "지난 13일,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걷기운동 모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걷기운동 모임은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추진됐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지난 2023년 4월 첫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수가 6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 용인시민들인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회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하기위해 정기적으로 걷기운동을 추진해 왔던것. 그런 걷기운동 행사가 2년 넘게 꾸준히 추진됐고 어느덧 27회를 맞은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삼삼오오 단체를 이뤄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누며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걷기운동을 이어 나갔다. 1부 걷기행사 이후에는 2부 행사로 명사초청 특강시간도 추진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양향자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반도체와AI, 그리고 용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반도체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높히고 이에 걸맞는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조직개편을 단행, 이에 따른 기반을 구축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신현삼 인적자원과장은 "수원시의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수원시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왔던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신설되는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