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환자들을 맞고 있다. ‘수원덕산병원’이 출발한건 지난 2018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가 수원서부권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병원건립사업에 들어간 것. 이후 수원시는 덕산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나갔고 덕산의료재단은 여기에 힘 입어 종합병원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해 출발한지 8년만에 '수원덕산병원'이 개원해 수원시민인 환자들을 맞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덕산병원(이사장 강병직)에 따르면 “덕산병원은 지난 11월27일 병원 개설허가를 득하고 준비 끝에 지난 1일부터 정식 개원, 병원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수원덕산병원’이 정식 개원함으로써 호매실동과 금곡동, 입북동 등 서수원권 주민들은 물론이고 화성시 매송과 비봉,남양면등 수원덕산병원과 인접한 일부지역 의료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곡동과 호매실동,그리고 입북동 등 수원서부권 지역에는 현재 10만8천여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수원덕산병원’은 현재 50여 명에 이르는 의사들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진료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문화 축제가 주민들의 한마당잔치로 이어졌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6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온마을축제’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온마을축제'행사에는 5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영통구 망포1동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주민이 주도하고,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축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망포1동 주민들이 지난 1년여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공연·작품 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플로킹,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25여 개의 프로그램이 추진돼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마을축제의 장으로 뜨거웠다. 행사는 자란다태권도 태권무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의식행사에는 염태영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장수석 영통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국회의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그간 망포1동 주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
황대호, 지미연, 김선영, 이용호, 장한별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10명이「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주최 ‘2025 최우수 광역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M이코노미뉴스 경인본사」주최로 1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우수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한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경기도와 수원을 위해 걸어가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미연(국민의힘,용인6)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의정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으로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오늘 주신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 부지런히 땀 흘리며,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열심히 일하다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전석훈 경기도의원(성남시 중원구)이 발의한 ‘학교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반대’ 관련 조례안이 최종 확정됐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안 확정과 관련해 “학교는 어떤 명분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이라며 “충전시설 설치를 당연한 의무처럼 강행하는 방식은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제 이용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학교 내부로 들이는 것은 안전 위험과 관리·재정 부담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에 단 1%의 위험요소도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 지난 6월부터 이 조례안을 끝까지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도민과 학부모가 납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설치를 강행할 경우, 결국 그 비용과 책임은 교육 현장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례안 확정은 학교의 안전성과 재정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확정되기 전에는 경기도내 약 850여 개 초·중·고교가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미설치로 인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른 경기도 전체 과태료 규모는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의왕1)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거 기반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에 대해 “2022년 복지재단 연구용역에서도 가계 수지 개선 효과가 다소 미흡하다고 분석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극저신용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지금까지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 지원 규모가 약 1천300억원, 지원 인원이 약 11만명으로 상당한 수준”이라며 “향후 예산 보완 논의가 이뤄지면 신청 현황과 실제 효과 분석을 토대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 매년 약 3,000건의 검사를 실시했지만 기준치 초과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조례에 따른 정기검사는 유지하되, 현재 검사량이 적정한지는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산은 효과와 필요성이라는 명확한 근거 위에서 편성돼야 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원지역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나가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그 가운데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들이 일하면서 쌓아왔던 소중한 경험들을 다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디딤돌 동아리'는 경기도와 수원시 특화사업으로 경력보유 여성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성과들도 이뤄냈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 동아리 가운데 취업,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모임을 선발하여, 전문성 신장 교육, 강의 연계,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같은 지원으로 올해(2025년)에는 11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어 총 88명의 동아리원이 사업에 참여하였고, 이 중 69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여 약 78%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2개의 협동조합이 새롭게 설립되었고, 유료 강의 887건, 재능기부 130건, 행사 및 전시 17건 등 활발한 활동도 펼쳤다. 특히 수원시 유관기관, 평생학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143개소에서 전문 강사진을 연계하며 지역사회 내 역량 전파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수원지역 경력보유 여성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지
수원지역내 소상공인 중에서도 1인 사업자 등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해나가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금융이 지원된다. 수원특례시가 이같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한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화'된 금융지원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원시만의 특화된 금융 지원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늘(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지원해 나간다. 수원시 원순호 지역경제과장은 "5인 미만 사업장들이 소상공인에 해당되는데 이번에 수원시가 추진하는 금융서비스는 1인사업자 등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사업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며 현재 수원지역내 가맹점 수는 75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가맹점은 통닭과 커피, 파스타 등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월 이용자가 20만 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8일 열린 예결특위 총괄심의 및 운영위원회 소관부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민생과 의회 신뢰까지 함께 줄일 수는 없다”며 예산 편성·집행의 책임성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전년 대비 약 1조 2천억 원 증가했지만 국비 매칭 부담이 2조 1천억원 늘어나고 자체사업은 7천억원 이상 줄어 취약계층 복지 분야에서 체감되는 감액 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약 2천억원 규모의 증액 요구가 나온 것은 과욕이 아니라 민생·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의 표현”이라며 “예결특위는 재정 건전성을 전제로 하되 반드시 지켜야 할 민생 예산 중심으로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시이월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025년도 명시이월액이 7천755억원, 이 중 10억원 이상 이월된 사업만 1천430억 원에 달한다”며 “특히 집행률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통째로 이월되는 경우는 ‘집행 가능성 검토 없는 선(先)편성)’ 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집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18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여야 유력 주자 가운데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양 전 의원이 처음이다.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양기대의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대변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석세스 메이커(Success Maker)’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경기도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성공은 분리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미래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 광명시장과 국회의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행정은 의지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구조적 문제로 교통·주거·일자리·교육·문화 전반에서의 서울과의 격차를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는 1,430만 명이 사는 대한민국 최대 경제권이지만, 매일 100만 명 이상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삶의 질을 희생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나‘2등석’으로 두지 않겠다”고 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이 학교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에 제동을 거는 조례 개정안을 관철시키며 학생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용을 포함해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이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그동안 도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실태를 점검해 왔다. 점검 결과 일부 학교에서는 법적 의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깊은 지하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 바로 아래나 운동장 지하 깊숙한 곳에 화재 위험이 큰 고전압 충전시설이 억지로 설치되고 있었다”며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학생 안전을 담보로 한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도내 유치원과 「초·중등
수원비행장이 출발한건 우리민족의 비극인 6.25 이후인 1951년 8월1일 경남에서 제1전투비생단이 창설되면서다. 제1전투비행단 예하에 제10전투비행전대가 편성된 것. 이후 2개월을 넘길 무렵인 1951년 9월28일 제1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전대가 경남 사천에서 강릉비행장으로 전개했고 1953년 2월15일 제10전투비행단이 창설되면서 '전투비행전대'에서 '비행단'으로 승격한다 이후 제10전투비행단은 1954년 10월26일 '강릉기지'에서 → '수원기지' 현재의 수원비행장으로 주둔을 마치고 제2의 전성기를 맞게된 것. 하지만 전투비행기가 뜨고 내리면서 쏟아내는 '굉음'으로 인해 수원지역과 화성일부지역(태안 병점 등) 주민들이 71년 넘게 '고통'속에 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근래들어 수원시는 물론이고 태안과 병점 등 화성시 지역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도시가 팽창되면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소음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때문에 수원시는 물론이고 화성시 일부지역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세차게 요구해 오고 있는 것. 이처럼 수원지역의 최대 현안문제를 놓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지역 국회의원 5명 이 힘을 모았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면담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수원시민들을 위한 2026년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1분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 갔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1분기 강좌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디지털 지식정보 프로그램 ▲생활문화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인문 프로그램 ▲기관 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거북이공방 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프로그램 ▲시민교육 프로그램 ▲언제든학교 시민기획 프로그램 ▲무지한스승의만남 시민참여기획 프로그램 등 총 11개 과정, 115개 세부 강좌로 구성됐다. 수원시 정선 평생학습과장은 "2026년에 추진해 나갈 프로그램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회구조를 반영해 첨단미래 기술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술에 초점을 둔 첨단미래기술 프로그램, 성균관대학교 지능로봇리빙랩과의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실습, 가상현실(VR)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있다. 또 글쓰기, 사주명리학, 한글 서예, 현대미술, 명화감상, 뮤지컬 등을 주제로 한 교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장년, 시니어, 제2의 인생설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