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 소통 교육, ▲ MBTI 기반 활동, ▲ 가족 체험 프로그램, ▲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추진 중인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새로운 쓸모 이로운 순환)’이 2025년 환경부 주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군민과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매립지,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을 직접 탐방하며 쓰레기의 발생부터 처리, 자원 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단체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관외 지역과 네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전국적·국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은 양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여주시가 소상공인 단체와 손잡고 노인과 부녀자를 노린 불법 방문판매, 일명 ‘떴다방’ 근절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 오일장에서 불법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예방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일자리경제과와 보건행정과를 비롯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여주한글상인회와 세종시장상인회, 물가 모니터 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법 판매 위험성을 알렸다. 최근 떴다방은 무료 건강 강좌나 저렴한 생필품 증정을 미끼로 주민들을 유인한 뒤 고가의 건강 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정보 취약 계층인 고령층과 부녀자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떴다방은 고령층을 노린 대표적인 불법 상술이므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경각심과 관심이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
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들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 현장행정을 펼쳤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2일, 산남로80번길 일원에서 진행된 보도블럭 정비 요청과 관련해 현장행정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이 보행 도중에 불편을 호소한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은 파손된 보도블럭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인도 침하와 균열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정비 방안을 집중 논의 했다. 특히 장 구청장은 현장에서 "보도블럭 정비가 단기적인 보수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매탄동 196-25 일원 자원순환역 설치 예정지를 찾아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주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자원순환역 설치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주
수원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통닭거리'가 있다. 팔달구 남수동을 중심으로 통닭거리가 형성돼 40여 개가 넘는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주말과 휴일에는 대내·외 지역에서 통닭거리를 찾아 오는 손님들의 발길로 넘쳐 나고 있다. 유승룡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도 '수원 통닭거리'를 소재로 했다. 이처럼 통닭거리가 알려지자 지난 2015년부터 통닭 거리축제가 추진 되었고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수원에서 통닭 거리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9일과 20일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축제’를 추진 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 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수원시립공연단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을 한다.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오르며,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이벤트가 열리고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가 걷기운동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쳤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회장 이태용)은 "지난 13일,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걷기운동 모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걷기운동 모임은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추진됐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는 지난 2023년 4월 첫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수가 600 여 명에 이르고 있다. 용인시민들인 용인미래걷기운동본부 회원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하기위해 정기적으로 걷기운동을 추진해 왔던것. 그런 걷기운동 행사가 2년 넘게 꾸준히 추진됐고 어느덧 27회를 맞은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삼삼오오 단체를 이뤄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누며 기흥구 탄천변 둘레길에서 걷기운동을 이어 나갔다. 1부 걷기행사 이후에는 2부 행사로 명사초청 특강시간도 추진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양향자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반도체와AI, 그리고 용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반도체도시 용인시의 위상을 높히고 이에 걸맞는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용인미래걷기운동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조직개편을 단행, 이에 따른 기반을 구축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신현삼 인적자원과장은 "수원시의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수원시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왔던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신설되는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
수원지역내 구도심권인 세류동 지역이 획기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020년부터 권선구 세류동이 구도심이라는 이미지에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국비 100억, 도비 20억 시비 94억 원 등 총 214억 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까지 이 지역에 ▲세류동행마당 조성 ▲세류골목 상권교류센터 조성 ▲노후주거환경 정비 사업 등 주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어울림 센터'를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시가 '세류2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설사업의 지상층 골조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지상 1층 복공판 철거 구간에 대한 바닥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한 것이다. 1층 공사 이후 상부 구조물 시공이 이어지면 건물 전체 윤곽도 그 모습을 드러나게 된다. '어울림 센터'는 지하2층에 3층 높이 규모의 단층으로 건설되는데 연 면적이 4천500여 ㎡에 이른다. 수원시는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와 제2819부대 3대대(대대장 신현우)는 지난 11일 화성시 비봉면 제2819부대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024년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영통구 광교1·2동이 주관한 ‘길마재 줄다리기’ 행사에 제2819부대 3대대가 참여·지원한 것을 계기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상호 간 폭넓은 교류로 지역 공동 발전과 활기찬 병영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친선 교류 확대 ▲수원시민의 안보의식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제2819부대 3대대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모범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등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 했다. 이재식 의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행사장인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8천여 명이 넘는 수원시민과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감상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이 시로 승격한 지 벌써 76년이라는 사실이 감회 깊다”며, “오늘 열린음악회는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이재준 시장이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 수원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수원지역으로의 기업유치에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체들을 수원지역으로 끌어 들여 지방세입도 늘리고 일자리도 창출 시키는 등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 10월 부터 기업유치단을 발족시켜 고색동소재 델타플렉스 및 바이오업체가 집중돼 있는 광교 등 수원지역으로 기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초기부터 시 차원에서 대처해 왔다. 수원시 황규돈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시의 기업유치라는 큰 그림은 수원지역 경제를 일으키는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시는 수원지역으로 이전해 오는 기업체들을 위해 이전비용 지원 및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전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 입어 수원시는 최근까지 수원지역으로 모두 20개의 기업체를 유치 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11일, 수원시가 민선 8기 들어 기업·투자 유치 20호 성과를 달성하며 시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항암제 추천 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인 엠비디㈜와 제2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회장 주병기)는 "지난 10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사랑의 반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탄2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8개소에도 안부와 함께 반찬을 고루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반찬 20세트를 지역내에 있는 '공유 냉장고'에 기증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반찬이 돌아 갈수 있도록 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반찬 재료를 직접 구입한 이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소불고기, 동그랑땡, 멸치볶음, 단무지 무침, 컵과일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탄2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