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주요 상점가인 운정역 유은타워 일부를 '골목형상점가' 로 첫번째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천㎡ 이내 20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이다.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운정역 유은타워 골목형상점가는 총 29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이 자리하고 있다. 상인회의 자발적인 조직과 파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첫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받았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 대상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골목상권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국가 단위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추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상권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 설치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금 15억 원으로 조성됐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다. 특히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시는 인근에 제방 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과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5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킨텍스와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일반 시민 자원봉사자까지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양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일산열무를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및 농가 지원 효과도 함께 도모했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 약 2000kg는 지역 복지관과 새마을부녀회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킨텍스 전시사업2팀 문주은 과장은 “매년 참가하고 있지만 직접 담근 김치가 누군가의 식탁에 따뜻함을 더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중한 정성이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김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가, 사회적기업, 자원봉사자, 공공복지기관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나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지난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소진 의원, 보훈단체, 권선구 리틀야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히며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오늘 손도장을 찍으며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을 함께 기억하고 그 의미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오늘 이 태극기가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를 이어가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선구는 대형 태극기 2점을 오는 8월말까지 구청 및 보훈회관 외벽에 게시해 구민들과 함께 광복 80주년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00년 역사의 학교에서 수원 지역의 독립운동가 임면수·김세환 선생의 이야기를 알리는 ‘찾아가는 수원독립운동 특별강연’을 운영해 나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고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수원독립운동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사업소장이 참여했고 수원고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세환 선생의 독립·교육 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수원시는 앞서 ▲5월 7일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매향여자정보고에서 ‘일제강점기 구국민단과 삼일여학교’ ▲5월 14일 박환 이사장이 삼일공업고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6월 5일 한동민 소장이 수원중에서 ‘수원의 근대적 변화와 김세환의 꿈’을 주제로 찾아가는 수원독립운동 특별강연을 펼쳐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고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지역과 학교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서인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일반 역사 강의 때와는 다른 아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 등 7개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하는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행사를 추진 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되찾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그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수원시 의원을 비롯해 수원시 보훈단체 회원, 권선리틀야구단원 등 80여 명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대형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모두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손도장 태극기는 가로 7.2m 세로 4.8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제작된 손도장 태극기 2점은 8월 말까지 권선구청 청사와 수원시 보훈회관 외벽에 게시되어, 일상 속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물로 활용해 나간다. 김종석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역사와 애국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다시 거머졌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단순히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도시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새빛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안양시에 소재한 양명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설명회를 추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 모집 담당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적성을 연계한 병역이행 절차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해 신설된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에 대한 안내와 군 특기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가 학교 진로 교육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학교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성과 전공을 살려 병역을 이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 대상 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술사격 · 해군 입체작전 · 해병대 상륙작전 · 드론 등의 VR 장비를 갖춘 전시체험관 체험과 함께 ‘찾아오는 병역진로설계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은 10일, 2027년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도입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장, 어업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가평크루즈를 벤치마킹했다. 가평크루즈는 전기를 이용하는 250인승 친환경 유람선으로,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평군 최고의 관광상품이다. 양평군은 2025년 8월 준공 예정인 남한강 환경교육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앞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평크루즈 관계자로부터 선착장 및 크루즈 내부 구조, 전기 충전시설, 소요 예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배의 소음과 진동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교육도시인 양평군이 자연조건에 맞는 생태학습용 환경교육선 도입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는 양평군의 새로운 환경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타당성 검토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즉시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교육선 제작 및 건조 등을 실시해 2027년에는 남한강에 환경교육선이 운항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최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화)이 주관한 21회 여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5개 부분 13개 종목에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349명이 참가 하여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됐다. 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고, 특히 단일팀 참가자가 가장 많은 부문으로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부 59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수상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53개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한국음악 성악 초등부 윤세종(여주초 6학년) 군은 2024년 여주시 최우수상, 경기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여주시 최우수상을 받으며 우리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오는 8월 수원시에서 개최되는 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여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31개 팀, 47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무대를 마친 뒤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다”, “경연을 준비한 시간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예술제가 성장과 나눔의 경험이 되었음을 전했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예술제 공지사항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47개 팀(명)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본선 진출팀들이 좋은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