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3그룹)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는 전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번호판 영치 모바일 전자예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3그룹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 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소재한 인탑스(주) 수원지점(법인장 한태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천사박스’ 2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등이 가득 들어 있다. 권선구는 '천사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희 수원지점 법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생활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천사박스 사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에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활 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00상자 4천여 만원 어치를 기부한 바 있다. 통신기기부품 제조업체인 인탑스(주)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가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7일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고, 주민 일상과 밀접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조성을 통해 녹지를 확보하고, 외곽에는 순환 산책로를 연결해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하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또한 정원 내부에는 ‘느리게 걷는 숲’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치유를 위한 아주 의미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노후 운동기구 교체 및 위치 재조정 ▲바닥 블록 포장 ▲데크 도색 ▲벤치·평상·차양시설 설치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생활권 가까이에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탄소저감과 녹색 생활환경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수원시민들은 앞으로 한 장소에서 테니스, 수영 등 무려 11개 종목을 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인 '망포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연 것이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지난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고,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됐다.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 수영 등 11개 종목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단체 운동)룸,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야외에는 인라
여름철 불시에 발생해 시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히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 여름철 '불청객'이 주원인데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된다. 이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사전대처가 아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영통구는 먼저 ▲5월에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영통구는 지난 2일, 구 건축과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매탄공원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매영로·매탄로·인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광고물의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고정부 파손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했다. 또한 노후화가 심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후 철거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소유주가 없는 간판에 대해서도 정비·철거 작업을 병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살고 있는 A모씨(51.남).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다. 그런 A씨는 건강악화가 근로상실로 이어지면서 알콜에 의존하다보니 수년전부터 우울감에 빠지는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선택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는 이른바 '고독사 고위험군'에까지 처해진 것이다. 국가기관이나 행정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위험군에 속한 곤경에 빠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희망나래 지원사업'등과 연계시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는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히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수원시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 수는 지난 2023년말 7만1000여 명에 이른다. 안산과 화성,시흥시에 이어 수원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결혼을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해 수원에서 살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들어와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한국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사람들은 수원에서 가정을 이루며 한 가정의 부모로, 또한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를 찾아 현재 수원지역에서 거주하며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수원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꾼’으로써 그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수원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수원시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는 수원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일터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만2천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 18만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3만6천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4천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8천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외 인력을 연결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 실적도 도에서 수시로 관리 중
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으로, 80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도민도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인식개선
경기도내 가구기업 13개사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에서 29억원에 달하는 상담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5)'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된 가구전은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 을 주제로 최신 디자인, 우수한 품질,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외 가구업체 130곳이 참가해 총 4만 5천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경과원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전시 기간에는 도내 가구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초청 상담회와 전문가 특강 등 부대행사를 열어 현장 상담을 도왔다. 경과원이 운영한 경기도 단체관은 도내 가구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를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모두 총 3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향후 29
경기도가 올 5월~6월, 9월~10월 연 2회 ‘동물 등록 자진신고'를 받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 목적의 고양이 등록은 선택 사항이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 대상 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며,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인증서가 있는 경우 정부24(www.gov.kr) 누리집에서도 변경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소유자 정보 등이 변경된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원
경기도가 ‘2026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주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관리하는 경기도의 대표 주민참여형 녹색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9개소의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시군이 주체가 되는 공공형 모두의 정원을 포함해 총 18개소가 조성 중이다. 2026년에도 시민주도형 13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정원조성, 식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추진하며, 개소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는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5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사업 적합성을 사전 검토한 후 6월 10일까지 경기도에 대상지를 추천한다. 이후 경기도와 정원 전문가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며, 최종결과는 8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정원산업과(031-8008-6047) 및 각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