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1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올해 추진된 웰니스 관광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경기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운영 결과 공유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 수여식 ▲전문가·현장 관계자 협력 논의 등 웰니스 정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이한국 의원은 웰니스 관광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는 회복의 공간일 때가 있다”며 “경기형 웰니스 관광은 그 쉼을 도민께 돌려드리는 소중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올해 웰니스 관광지 인증을 통해 새로운 관광의 문을 열었다”며 “오늘 공유된 성과가 더 많은 도민의 삶을 치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집행부, 관계기관,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특히 웰니스 정책의 미래적 가치에 주목하며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투자”라며 “경기형 웰니스 관광이 실질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 3곳이 선정됐는데, 안산·부산·대전 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에 경기도시공사와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법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을 잇는 5.12km 구간을 지하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 7,311억 원이 투입되며, 1994년 개통 이후 약 40년 동안 안산 시민의 중심 교통축이었던 지상 철길을 2034년까지 지하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올해 2월 안
경기도가 오는 13일 경기도서관 창의계단에서‘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첫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된 초소형 위성으로, 1호기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3시 44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 56분 뒤 목표 궤도에 진입해 사출됐으며,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도 성공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기후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전문가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수상작 설명 및 시상이 진행된다. 위성 및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로, 앱·웹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톤 누리집(climate-gg.second-t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는 우주복 착용, 미래식 체험 등 ‘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으로 구성된
지난 1988년7월1일 권선구와 함께 개청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일희). 장안구 관내에는 율천동과 파장동 등 10개동에 인구수가 27만5천 여명에 이르고 있고 전체면적은 33.34k㎡에 이를 정도로 광활하다. 수원시 장안구소속 전체 공무원수는 현재 400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은 장안구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행정지원을 하는것은 물론이고 장안구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업무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수원시 장안구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추진했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구는 2025년 한 해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시책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김하수 행정지원과장은 "장안구는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를 위해 올해 추진한 구정시책 28건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설문조사와 함께 공무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엄정하게 심사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심사결과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한 것. ▲최우수 시책으로는 공원녹지과의 ‘만석공원 물놀이마당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만석공원 물놀이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의왕1)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거 기반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에 대해 “2022년 복지재단 연구용역에서도 가계 수지 개선 효과가 다소 미흡하다고 분석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극저신용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지금까지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 지원 규모가 약 1천300억원, 지원 인원이 약 11만명으로 상당한 수준”이라며 “향후 예산 보완 논의가 이뤄지면 신청 현황과 실제 효과 분석을 토대로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서는 “최근 3년간 매년 약 3,000건의 검사를 실시했지만 기준치 초과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조례에 따른 정기검사는 유지하되, 현재 검사량이 적정한지는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예산은 효과와 필요성이라는 명확한 근거 위에서 편성돼야 한다”
김선영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10일 열린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취약계층 금융·돌봄 관련 예산의 산출내역이 설명서와 맞지 않거나 근거가 빠진 부분이 있다며 “이런 예산으로는 도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취약계층 돌봄 통합지원, 극저신용자 소액금융,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지원 예산을 검토한 결과, 편성 금액과 산출값이 서로 다르거나 근거 자료가 없는 항목을 확인했다며 “기본 검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회복 손실 지원금 집행과 관련해 지금까지 수입 1천616억원, 지출 2천362억 원이 사용됐지만 전체 재원 규모와 향후 소진 계획, 도 의료원 인건비·운영비 지원의 중장기 로드맵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필수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116억원, 도 의료원 요청 303억원 중 220억 원만 반영된 점도 언급하며 “필수의료 기반과 재정 건전성 모두 불안해진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예산의 숫자는 곧 도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이자 안전망”이라며, 취약계층 금융지원과 공공의료 손실보상 예산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은 10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AI 기반 의료사업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장의 도덕적 해이 의혹을 강하게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기반 건강검진 사업의 기본 타당성부터 문제 삼았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공공의료 정책을 재정난을 겪는 경기도가 도비 60억원으로 앞서 시행하겠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업이 단 한 개 민간업체의 제안으로 출발했고, 예산 편성 이후 집행부가 해당 업체와 접촉한 사실을 인정한 점을 들어 “1개 업체 제안에 기반해 6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한 것은 전형적인 ‘묻지마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적자로 어려움을 겪어 예산 지원이 시급한데,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사업에 도민 혈세를 투입하는 건 위험한 판단”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한 병원장에 대한 기강해이 의혹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병원장은 근무 시간에 개인 연구 논문 작성에 몰두하고 직원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킨 의혹으로 감사가 진행
기온이 낮은 겨울은 식중독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에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에 여주시보건소가 6대 예방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을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여주시사 편찬사업 특별전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여주시사편찬위원회가 출범해 약 2년 동안 여주시사 편찬과정에서 조사하고 수집된 핵심 자료를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12개 읍면동 문서고 조사에서 수집된 46건의 자료 중 주요 전시 자료는 ▲흥천면 : 흥천면 범죄인명부, 농우대부대장(農牛貸付臺帳 1979~), ▲대신면 : 주민 자생 조직 “계” 현황, ▲가남읍 : 지주농지확인일람 표철(地主農地確認一覽 表綴), ▲북내면 · 오학동 : 북내면 관내도, 지명조사표, ▲여흥동 · 중앙동(구 여주읍) : 전통 혼례 혼구 사용 대장 등이다. 전시 공간은 여주시 로고를 공간 구성에 반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일(일)까지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사편찬실로 문의하거나 여주관광홍보관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9월8일부터 빡빡한 일정을 쪼개가며 수원지역내 44개동을 순회하며 ‘새빛만남’을 펼치면서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수원시민들이 시정업무와 관련해 일상의 삶속에서 답답해하던 고충(?)들을 직접 듣고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강행군’을 펼치며 44개동에서 수원시민들과 ‘새빛만남’을 이어온 것. ‘새빛만남’에서는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답답해하던 430여 건에 이르는 각종 현안사항들이 터져 나왔다. 이에 수원시는 예산문제 및 기존에 추진해 왔던 업무들과의 중복여부등을 검토해 곧바로 대처했거나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등 큰 성과를 거두고 ‘새빛만남’은 지난 4일, 8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런 가운데 '새빛만남'에서 나온 약속을 이재준 시장이 몸소 실천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화서2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홍우승 수원 율현초등학교 교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율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같은 건의를 받은 이재준 시장은 “이날 조만간 학교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오늘(12월 10일) 율현초 ‘일일교장’이 돼 아이들을 만난 것. 율현초등학교 알밤관(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일일교장 행
'수원화성'은 지금으로부터 229년전에 정조대왕이 정조 18년(1796년9월)에 만든 성이다. '수원화성' 둘레는 5.481km에 이르며 성곽내 면적만도 130만㎡ 에 이른다. '수원화성'은 5.481km에 이르는 성곽에 팔달문과 장안문, 방화수류정 같은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성곽 내에도 정조대왕이 머물렀던 '화성행궁' 등 수많은 역사유물들이 복원돼 옛모습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이같은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수원화성'은 지난 1997년12월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수원시는 이처럼 '수원화성'을 디딤돌로 해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과 연계한 수원시의 대표적인 3대축제를 이어 나가고 있고 올해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도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2025 수원화성 3대축제’가 열렸는데 경제적 직접 효과가 무려 6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354억 원)보다 1.7배 증가한 수치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 3대 축제 방문객 수는 112만 5000명으로 지난해(107
수원지역에 남녀노소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세대를 포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는 사진체험공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원에 생겼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있는 '화성행궁'과 불과 200여 m 떨어진 곳에 국내 최초 사진체험공간인 ‘코닥 미니샷 월드’가 문을 활짝 연 것이다. 프리닉스(주)와 수원시는 "지난 9일 팔달구 신풍로 34에서 국내 최초 사진체험 특화공간 ‘코닥 미니샷 월드’ 개관 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닉스(주)에 따르면 "'코닥 미니샷 월드 공간'은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진 체험 중심의 새로운 공간"이라며 "한옥 형태의 외관을 기반으로 사진기 자료관과 다양한 촬영 체험존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문을 연 '코닥 미니샷 월드'는 남녀노소 등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 짜여져 있고 즉석사진 촬영 공간, 전통 사진기 전시, 취향별 촬영 포인트 등 방문자가 머무르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프리닉스(주) 관계자는 부연 설명했다. 코닥 미니샷 월드 조성은 수원의 대표 기업인 프리닉스㈜가 행궁동 내 건립하였고 수원시의 콘텐츠 조성과 관련된 협력하여 이뤄졌다. 프리닉스(주)는 지난 2024년 연매출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