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변화와 새로운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 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설치됐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해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지능형 스마트 관제 등 재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도는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연구센터가 도 재난안전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지난 10년간 지역안전지수 최다분야 1위를 차지한 경기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수원지역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책임자들과 수원시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내 4대 종단이 앞으로의 협력 체계 구축방안과 시민 화합 증진 방안등에 협의한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간담회’를 열고,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시민 화합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 ▲박재신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장 ▲(사)불교사상연구회 대승원 수산수님(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김도천 원불교경기인천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통구의 한 식당에서 이뤄졌으며 4대 종단 책임자들과 이재준 시장은 시민 화합 증진 방안등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은 "종단의 울타리를 넘어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사랑 실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버팀목이자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시는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
킨텍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화장품·네일·헤어·바디케어·향수·원료·스파·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현지 참관객과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의 우수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총 630건의 수출 상담과 7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 24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하며 베트남 내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도내 7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스비와 통역·운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킨텍스는 주최자로서 현지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 초청과 방송취재, 현장 이벤트 기획 등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이 초청한 우수 바이어와 현장 워크인 바이어 등 2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베트남 HTV 방송국과 20여 명의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가 K-뷰티엑스포 현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K-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양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양평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무’를 수확,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에 활용되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연호)는 "6일 오전, 고색동 내 휴경지(고색동 887-53일원)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사랑의 무’ 수확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확한 무는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초여름에 무 씨앗을 파종한이후 최근까지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무여서 큰 의미가 담겼다. 무엇보다도 지역 내 미활용 토지를 경작지로 전환하여 공동체 기반을 강화시켰다는 더 큰 의미도 담긴 것. 무 수확 행사에는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1,000kg가 넘는 무를 수확했다. 수확한 무는 지역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 훈훈함을 더했다. 차연호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도시 속 작은 경작 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회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인구는 지난 9월말 현재 2만5천여 명에 이른다. 그런 영통2동 주민들은 주어진 생활내에서 가정 및 가족들의 안위(安危)를 위해 생업에 전념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발전을 위한 '새마을부녀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통2동 지역발전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영통2동 새마을부녀회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애 신임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6명이 참석해 새마을부녀회의 공식 출범을 서로 축하하면서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 나갔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정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에서는 임원진 소개와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영통2동 부녀회원들은 다가오는 김장 나눔 행사 추진계획 등 향후 지역사회를 봉사활동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신임 최정애 부녀회장은 “영통2동 새마을부녀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마혜란 영통2동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 또는 국외에서 계속 체류를 하기 위해서는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병역법상 연령은 현재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내년(2026년)의 경우 25세가 되는 2001년생들이 그 대상이 된다는 것. 이에따라 이미 출국 중인 대상자들을 포함해 2026년 1월 15일까지 반드시 국외여행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법령 개정으로 2026년 5월 3일부터는 국외 단기여행 목적의 허가기간이 1회 6개월이내에서 1회 1개월 이내로 단축되며, 기간연장허가도 2회를 초과할 수 없도록 제한되므로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더욱더 유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지방청 방문,팩스,병무청 누리집,모바일앱 또는 관할 재외공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 목적별 구비서류 및 허가 기간은 “병무청 누리집 > 병무민원 > 국외여행/체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해서만 접수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여권의 유효기간이
서수원권에 들어설 금곡동 공공도서관 착공을 앞두고 시의원과 관련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대처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금곡동 공공도서관' 착공을 앞두고, 도서관사업소·시설공사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점검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전전검 간담회는 오늘(5일),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 됐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조 의원 자신이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주민 서명부 전달 등을 통해 공론화하고 심혈을 기울여 온 금곡동 공공도서관의 착공을 앞두고, 공사 전 설계·예산·안전관리 등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 된 것. 조미옥 의원은 “금곡동 도서관은 권선구 서부권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문화시설로,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학습·소통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공사 초기 단계부터 안전·품질·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공사 진행 중 인근 학교와 주거지역의 소음·먼지 문제에
경기 고양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는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반려온뜰은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의 노력도와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특례시의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특례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는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며, 동물의 복지와 행복한 삶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동물친화적인 시설 설계는 물론 수의사, 훈련사 등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적이고 투명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과 복지·교통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4일 열린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측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하며, 도와 의회 간 협치 강화에 속도를 냈다. 합의문에는 ▲지역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도민 안전 예방사업 등 5개 분야 예산 반영과 함께,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 방안 마련 및 상호 존중 원칙 적용 내용이 담겼다. 서명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고영인 경제부지사, 최종현 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새 정부 출범과 여러 전환기 속에서 경기도가 먼저 협치의 모습을 보여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민생과 도민을 바라보며 여야를 넘어 손잡고 나아가는 계기”라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 합의를 이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으며, 양당 대표들도 협치를 통한 정책 성과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경기도와 의회는 앞으로도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중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내에서 펼쳐진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로 환원시켜 연말을 맞아 지역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직)는 "6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즈페스티벌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고,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수원재즈페스티벌'행사 기간에 광교2동 주민자치회가 푸드존 및 이벤트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한 축제에서 나온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 전반에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문화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것. 기부금은 광교2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행사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이 참석해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가 나눔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광교2동이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10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권선구 종합민원과 김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회는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김성철 주무관을 10월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김성철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해외 국적인 배우자와의 혼인신고를 하는데,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철 주무관이 이 문제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해 주시고, 친절한 태도로 끝까지 방법을 찾아주신 덕분에 해당 민원인이 신고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그를 추천한 것. 김성철 주무관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시민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들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한다. ‘이달의 친절왕’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칭찬엽서)’ 또는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