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등굣길에 다산정원을 조성해 학생들 품으로 되돌려 줬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해나간다. 특히 조성된 '다산정원'은 앞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수원시민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며 체육활동을 마음 껏 할수 있는 체육시설이 권선구 고색동에 새로 들어섰다. 수원시는 "고색동 대부둑공원에 장애인 론볼(Lawn bowls) 연습경기장, 인조 잔디 축구장,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원시 권성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체육시설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근린공원의 기능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잭(작은 공)’이라는 목표물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는 스포츠인 론볼 연습경기장은 1141㎡ 규모, 5링크로 조성됐다. 그동안 수원시에는 론볼 연습경기장이 없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했던 론볼 선수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론볼 연습경기장 옆에 차량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설치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4800㎡ 규모로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론볼 연습경기장'과 '인조잔디 축구장
여주시는 28일 오전 9시, 시청 2층 시장실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반부패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여주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총무안전국장, 경제환경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여주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보감사담당관에서 수립한 「2025년도 여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년도 청렴도 평가 및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관장과 고위직 공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2차, 3차 회의를 협의체 형식으로 개최하여, 청렴시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주를 만들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다가오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주시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19회 금사참외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인파 운집, 국지성 호우, 폭염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행사 운영 및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위원회는 ▲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 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이 예상되는 인파 운집 관리 대책, ▲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 대책, ▲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 전년도 축제 및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여주시는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부터는 행사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 안전관리 태세를
새해바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화성특례시 전곡항에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전곡항 인근에 약 1억 년 전에 생성된 층상응회암이 그 자태를 드러낸 것인데 화성특례시가 화성뱃놀이 축제기간에 이를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를 개방시켜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뱃놀이 축제에 맞춰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45억 7천여만 원의 사업이 투입됐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60살 A모씨. A씨는 10년전 매탄2동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A씨는 매탄2동소재 매원감리교회 바로 옆에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를 습관처럼 매일 들리고 있는데 ‘공유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거리를 가져 갈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오전 9시쯤 ‘공유 냉장고’에 들린 A씨는 한 시민이 호일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공유 냉장고에 넣어 둔 케익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두 조각을 집어 들고 집으로 향했다. A씨가 두 조각을 집어 든 이유는 자신이 한 조각을 먹고 나머지 한 조각은 이웃집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나이드신 어른을 주기 위해서다. A씨는 “수원 공유 냉장고에는 김치 등 반찬거리가 주로 들어 있는데 이같은 찬거리들은 자신같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반찬으로 쓰여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제도권 밖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지역내에는 현재 39개소에 이르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설치돼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 공유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다. 지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행주문화제가 오는 14~15일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행주문화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이어받아 40여년 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 행사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 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등 대표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40여 회 공연, 10여 개 전시·체험 등 행주대첩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가 단연 돋보인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돌 모형으로 왜군을 상징하는 상대 진영 박을 터트리는 시민참여 대항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는 가족부 리그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모집 4일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상금 규모도 확대돼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신청으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역 내 결식우려 어린이와 그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양평군,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결식 우려 어린이 4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급식 지원 대상 어린이에게 한 끼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행복두끼’라는 사업명으로,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락을 제공받은 가정에서는 “아이 식사 걱정을 덜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 “도시락이 영양도 풍부하고 아이가 매일 기대할 정도로 좋아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수혜 아동은 “도시락이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 매일 기분이 좋다”며, 학교생활에도 활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만이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도시락은 앞으로도 1년간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와 가정의
수원 광교 신동수변공원에 새로운 힐링공간인 '맨발걷기길'이 조성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동 수변공원 일원에 주민들 쉼터 및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초 착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쉼터 조성에 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맨발걷기길 조성에 총 1억 5천만원(도비 1억 500만 원, 시비 4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영통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고라 4개소와 약 20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간 지역 주민들이 꾸준하게 공원 내 쉼터 확충과 맨발길 조성을 요청했고 영통구가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이에 따라 구는 공원이 보다 활기차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신동수변공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신동수변공원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작업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 지역 정비 등 지역 내 환경 개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었던 특정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박우순 세류2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고 돌보자는 마음으로 통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장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
6·3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2일간의 치열했던 공식선거운동 기간동안 전국을 누비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호흡을 맞춘 경기도의원이 있다. 바로 광역과 기초를 통틀어 현역 지방의원 중 유일하게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을 맡은 황대호 의원. 황대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청년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어떤 진영과 후보에 대한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내란 세력을 종식시키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황대호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1. 6.3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의 소회는? 현장을 정말 많이 다녔다. 이번 대선은 어떤 진영의 승리,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외교 경제 안보,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내야 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중의 하나는 당연히 ‘민생’이었다. 개헌부터 탄핵까지 정말로 많은 민생고에 서민들이 시달리고 계셨고. 그것을 빨리 회복시켜 달라는 목소리를 가장 많이 주셨다 난파선이 자초된 대한민국을 빨리 회복시키고 여야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