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회장 염영열)는 "지난 22일, 고색동에 소재한 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원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연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에 대해 알리고, 유형별 대처방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였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개월에 걸쳐 관내 1,900여 명에 이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직 경찰인 '학교전담경찰관'이 제복을 입고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니 “수업시간 보다 더 재밌는 시간이었다, 경찰관을 가까이 보니 신기했다”라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염영열 회장은 "작은 교육이지만 이같은 교육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없는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적재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2일부터 청사 1,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6월 27일까지, 갤러리 「불꽃 열정 그 매력 속으로」전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6월 창단하여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각종 공모전 및 전시 등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대한우드아트’ 작가들의 인두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대한우드아트 작가들은 “나무의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심신 안정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인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전시에 오시는 관람객들이 인두화의 매력을 통해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선구 갤러리에서는 구청을 찾아 오는 민원인 등 구민들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를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이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경인지방병무청장(하성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하성일 청장과 이상용 병역판장관 등 간부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참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마음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새기며 병무행정의 신뢰와 국민 중심행정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참배행사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지역내 골목축제를 통해 골목지역상권을 회복하는 '마중몰'이 되도록 적극 대처할 것입니다." 안산시가 지역내 23개 상권에서 '릴레이 축제'로 안산지역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전력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 송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지역내 위기가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위해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립원천동어린이집, 아주대대학로상인회 등 지역내 기관이 공조체제를 갖춰 상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가구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계해 확인 및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 협의체의 위원이시기도 한 윤재춘, 이미선 위원님은 평소에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물품 등 많은 자원을 연계해 주시고 계시다"며"이번 MOU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에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s-talk.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
수원문화원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이음(E:음)공유학교’ 사업의 연합 발대식이 24일 수원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을 통해 추진되는 두 개의 프로그램,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과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0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다. ‘수원 르네상스 기획단’은 수원의 자랑거리를 기반으로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며, ‘수원 청소년 독립기자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원문화원을 비롯해 관련 유적지, 박물관 등에서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탐방·제작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과 역사, 문화를 연결하는 주체가 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원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빠르면 오는 11월쯤 경기도 홈페이지에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 서비스가 도입돼 도민들의 홈페이지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홈페이지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구축 사업’ 의 시작을 알렸다.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은 우선 이용 빈도가 높은 고시·공고, 복지 서비스, 도 주요 정책, 채용 정보 분야에 적용되며, 이후 사용자 반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일일이 게시글을 열람·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한국어 중심의 정보 제공에 따라 외국인의 접근이 제한됐다. 새롭게 도입될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을 먼저 분석하고, 질문의 성격과 주제에 따라 사전에 정의된 역할·목적별 ‘에이전트’를 자동 선택·답변하는 인공지능 응대 체계다. 사용자의 질문을 그대로 이해하며, 신청 자격·절차·마감일 등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출처에서 확인·요약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청년 지원금 신청 방법 알려줘”, “필요 서류는?” 등 연속 질문에 대한 답변과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어 질의에 대한 응답도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단
경기 고양특례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1점에 1만원)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총 105건의 적극행정 실적에 대해 283만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 바 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지원제도(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등) 활용,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적극행정 중점과제 제출, 적극행정 국민신청 수용 및 추진, 협업 활동 등 5개 항목 8개 세부 기준에 따라 실무자에게 부여된다. 올해는 마일리지 지급 항목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할 경우, 지급 금액이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된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중 ‘의견제시 제도 활성화’가 중점 항목으로 강조됨에 따라 반영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화성행구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차하는데 한층 수월해졌다.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14면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주차장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증설한 주차면을 지난 24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증설한 53면 주차장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가 있던 자리다. 2024년 3월 화성사업소 청사를 이전한 후 지난해 12월에 건물 철거했고, 화성행궁 주차장 확장공사를 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화성사업소 청사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도로와 접한 50㎡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공방거리 진입부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행궁동 공방거리 외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장 담장을 기와 무늬로 장식했고, 녹지공간에는 개회나무, 사철나무, 쑥부쟁이, 수수꽃다리, 구절초 등 수목 17종과 계절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벤치를 설치했다. 행궁동 주민 중 조경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 수원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부터 1차 조성이 완료된 주차면 43면
양평군이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양평’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과 교육, 주거와 복지, 고령자 돌봄까지 삶의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4월 말 기준 군내 아동인구는 약 1만5천명으로 양평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선8기 양평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기조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등 아동들의 자율적 문화활동 보장과 함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아동돌봄 욕구를 이행하고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신설해 총 4개소의 돌봄 거점을 완성했고 2025년에는 양평형 돌봄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공모사업(거점형 돌봄센터)에 참여해서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중 거점센터를 선정하고 긴급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균형을 위해 2028년까지 지평면 지평역 광장 일대에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동부권 돌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생교육이용권’ 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국민에게 연간 최대 7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두 기관은 올해부터 사업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시도로 이관됨에 따라 경기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평생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도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대표해 협약에 참석한 EBS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 사업은 올해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한 ‘AID 커리어 점프패스’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30세 이상 성인 대상 인공지능·디지털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국가와 광역, 기초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 도민에게 전 생애에 걸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과 운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잔여 인원 추가 모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