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억5천만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원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8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매년 폭설 등 재해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별도 편성된‘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원규모를 당초 50억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폭설 피해로 인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이나‘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대 5천만원 이내다. 또한 융자금리는 은행 대출금리 기준, 중소기업은 1.5%P,
수원시에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행정업무에 큰 변화가 일어 났다. 수원시민들이 골머리를 앓아 오던 각종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새빛민원실'을 설치한뒤 전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새빛민원실'에는 10여 명에 이르는 행정업무와 관련해 '행정 달인'이라고 부를 정도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진 배치돼 수원시민들의 골치 아픈 민원인들을 전담 처리해 나갔다. 지난해 5월 70대 어르신으로부터 “46년 전 수원에 있는 한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 보낸 아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여러 입양 관련 기관을 확인해 입양된 아들과 연결해 줬다. 또 버스정류장 이전으로 수입이 급감한 장애인 부부에게 매표소 이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했고, 아파트단지 내 지연되는 경로당 개소 민원을 관계 부서와 협의해 20일 만에 해결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도시가스 공사 지연, 단전예고 집합 상가 건물, 행려자 가족찾기 등 '수원새빛민원실'에서는 시민들이 골치 아파해오던 각종 민원을 해결해 수원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것. 특히 '새빛민원실'의 결과물은 그 성과로 나와 있다. '새빛민원실'이 가동한 이후 현재까지 2469건의 골치 아픈 민원이 접수돼
지난 2023년 5월1일 첫 발을 내디딘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는 영통구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동이후 좀처럼 외부로 잘 나타나지 않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 올수 있도록 '숨은 위기이웃 발굴 시범사업'을 펼쳐 성과를 얻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제1기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범 이후 ▲숨은 위기이웃 발굴 시범사업 ▲ALL-IN 영통 이웃나눔 사업 ▲경로당 1:1 자매결연 사업 등 다채로운 구 단위 사업들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런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의체 발전을 위해 공공위원 포함 총 19명 가운데 부득이한 사유로 1명이 불참했고 18명이 참석해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정기회의는 제2기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성인지 교육, 제1기 구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2명과 주거, 법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보장관계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서 ‘2024 망포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망포2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하고 망포2동 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망포2동 주민인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아침 일찍부터 미리 준비한 양념을 절임 배추 한 잎 한 잎마다 정성껏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정성이 그득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미갑 새마을문고 회장은 “망포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여러 단체장님의 협조로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들과 함께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율적 건강동아리 ‘또바기’와 특별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모두가 꽃이야, 언제나 한결같이’란 주제로 열리며 전문예술인이 아닌 그동안 살면서 예술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어르신들이 투박한 손으로 만들어낸 첫 창작 작품이라는 의미가 있다. 전시는 시청 2층 로비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연필과 색연필만으로 그려낸 꽃 그림 21점과 살아온 인생 역경과 추억을 녹여 만든 인생 달력 8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또바기 어르신들처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는 배너 설치 및 리플릿도 배부하고 있다.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한 어르신은 “양쪽 무릎을 수술 후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데 작품을 만들며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위로의 마음이 작품에 반영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살아생전 그림을 배운다는 것은 상상을 못했는 데 새로운 취미를 갖게 열심히 가르쳐 주신 유혜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지나온 삶의 역경을 치유 받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위로를, 젊은 세대에게는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26일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과 주변 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한 후 안양교도소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의 민원과 교정시설의 현대화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양교도소는 1963년 개소해 약 60년 동안 경기 남부의 대표 교정시설로 기능해왔다. 당시는 교외 지역에 위치해 수용자를 위한 안정적 공간을 제공했으나, 노후화된 교도소 상황으로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졌고 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모두 열악한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며 주거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게 됐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 신설과 호계동 일대 주택재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안양교도소 이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 됐다. 이재정 의원은 “안양교도소는 설립 당시의 목적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지만, 현재 교도소 노후 상황과 수용자의 인권을 고려할 때 현대화된 시설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가 자산의 효율적인 배분의 차원에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는 안양시민들께 돌려드리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 부문에서는 여주시 가남읍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고남종 농업인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과 부문에서는 여주시 대신면에서 농장을 운영 중인 곽윤호 농업인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배 중에서 당도, 과중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착색, 식미 등의 달관심사 등을 거져 수상자가 결정됐다. 기술보급과 서만용 소득기술팀장은 “올해 이상고온 등의 어려운 기상환경에서도 과수농가들이 사과,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고품질의 사과, 배를 생산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4년 양평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2일 시작한다. 이번 설문은 올해 양평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양평군의 뉴스를 선정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내년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은 카카오톡 양평군 채널 ‘양평톡톡’, 문자메시지, 유튜브,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배포된 온라인 접속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0건의 뉴스를 올해의 뉴스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올 한해 동안 12만 9천여 군민과 함께 추진한 매력양평 건설과 관련한 20개 주요 뉴스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지혜롭고 현명한 양평군민들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양평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21일, 이충우 시장과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한끼솥밥’은 여주의 비옥한 흙이 길러낸 여주 쌀과 여주 도자기를 결합해 새롭고 실용적인 식문화를 제안하는 상품이다. 현대인의 식생활을 고려해 ‘도자나날센터’에서 약 6개월 동안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한끼솥밥’은 간편성과 더불어 솥밥의 디자인과 기능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본체(850ml)와 뚜껑(150ml)으로 구성된 ‘한끼솥밥’은 전통 가마솥의 순환식 가열 원리를 적용하여 기하학적 선과 비례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총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된 ‘한끼솥밥’은 오는 12월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첫 출시 될 예정이다. 제품 양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참빛세라믹(여주시)이 맡았다.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디자이너 이정은)이 디자인한 본 상품은 제품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공인받기 위한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보고회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 도자기와 여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
경기도는 최근 내린 폭설과 관련해 재난구호기금 61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2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제설제, 제설장비 확보 등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제설 장비 9천7백여대를 총동원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장비 동원과 민간 장비를 임차하는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 투입하고 있다”며 이면도로, 보행자도로 등 후속제설이 필요한 도로 제설에 대해 공무원 등 25만여명의 가용인력을 제설 작업에 신속하게 투입하기로 했다. 또, 퇴근 시간 시내 버스와 법인 택시 등을 집중 배치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해 대중 교통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54억5천만원을 피해 복구에 지원하고, 복구 현장에서 제설제와 제설 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19억원을 즉시 교부할 예정이다. 재해구호기금 6억5천만원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물에서 대피한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 51세대 82명에 대해 안전한 거주 환경이 확보될 때까지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 지난해 ‘농촌의 겨울’을 주제로 처음 선보인 겨울엔 양평은, 올해 ‘양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양평의 따뜻함을 소개하는 축제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 보글보글 따뜻하게 ▲ 북(BOOK)적북적 따뜻하게 ▲ 함께해서 따뜻하게 ▲ 반짝반짝 따뜻하게를 주제로 양평의 대표 음식인 해장국과 순댓국을 알리고 식당, 도서관, 서점, 반려동물 동반 숙소 등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양평도서관 야외광장에는 특별한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양평 곳곳에서 열리는 ‘유튜버스킹’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버스킹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누리 소통망(SNS) 인증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 참여 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 파주시가 자체 개발한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가 내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를 받는다. 평가 항목은 소독,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약 30~4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 업소(백색등급)로 분류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총 2천 개가 넘는 영업소를 평가하고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점수를 수작업으로 계산해 왔다. 방대한 양으로 업무 처리 시간이 1년이 소요되며, 마감 기한을 앞두고 전국 담당자들의 초과근무가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점수를 넣으면 등급과 업종별 업소 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를 만들어 지난 8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고, 18개 기관으로부터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파주시는 정부에 자동 평가표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상정했고, 지난 22일 해당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내년부터 개정된 평가 계산표가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