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이 12월 2일 제278회 군포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하 시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체감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3억 원 증액한 8,82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도시교통 분야 649억 원 △사회복지 분야 4,049억 원 △교육 분야 198억 원 등 주요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하 시장은 불요불급한 사업의 투자 시기를 조정하는 등 효율적 재정 운용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GTX-C 노선,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도47호선 지하화 등 철도 중심의 교통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고,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군포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조성,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복
군포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4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금년도 평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하여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하수도분야 공통·운영관리·정책 등 4개 분야 총 40개 항목 등에 대하여 1차 평가가 진행 되었으며, 1차 평가결과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 결과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군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하수도법에 의한 단순관리대행 방식과 민간투자사업(BTO)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이 대행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하수처리에 있어서 법정 방류수질 기준보다 80%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광교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번 폭설에 따른 지역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개 조로 나누어 혜령공원 앞, 에듀타운로 및 광교중앙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회원들은 지난 폭설로 인하여 발생한 낙엽 및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특히 도로 배수구를 막을 우려가 있는 우수전, 맨홀 주변에 쌓인 낙엽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례 광교1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주에 폭설로 인하여 통장님들과 함께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환경정비를 통해 봉사하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광교1동을 만들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청 팔달갤러리를 방문하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을 만끽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민원인을 물론이고 가족끼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수가 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강희갑 작가 사진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수원화성 일출’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달구청 팔달갤러리의 12월 주인공은 강희갑 작가다. 강희갑작가는 34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별’과 ‘일출’ 전문 사진작가로, 루게릭병 환우 후원 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의 홍보대사이자 ‘희망일출’ 산악회를 이끄는 산악인으로도 왕성하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30점의 국립공원과 수원화성 등의 일출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고,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2월 팔달갤러리의 작품을 통해 수원화성과 한라산 등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희갑 작가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8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됐으며, 모두 4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저학년 부문 이은석(부설초 1학년), 고학년 부문 손라희(작동초 5) 학생이,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는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경기도 AI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전 의원은 경기도의 AI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인재 양성과 규제 혁파, 투자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산업 규제 완화와 기술 경쟁 심화는 경기도 AI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라며 "경기도가 인공지능원 설립을 통해 AI인재 양성, 규제 완화,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AI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AI산업의 핵심은 인재"라며 "경기도는 대학, 연구소, 기업과 협력해 AI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AI 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산학 연계 프로젝트 확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을 통해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AI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AI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달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스타트업 리더스서밋'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경기도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 선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올해 기술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3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으며, 액셀러레이팅과 네트워킹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강태근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장 등 160여 명의 창업가와 투자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지원사업 소개 영상 상영 ▲선배창업가 성공사례 발표 ▲참여기업 IR발표 ▲홍보부스 운영 ▲네트워킹 ▲투자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홍보부스와 IR 피칭에서는 AI기반 APP콘텐츠 번역, 인테리어 공사관리 솔루션, 친환경 순환경제 솔루션, 리튬이온 배터리 첨단소재, 간판 생산 자동화 3D 프린팅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소개되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투자상담회에서는 30여개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들과 1:1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안성시 보개면의 공장 붕괴 현장과 인근 축사시설 전파현장을 점검한 뒤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는 한편, 통상적인 방법을 뛰어넘는 절차와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김 지사는 “경기도와 평택, 안성, 용인의 일부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 신청을 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을 신청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와 정부가 빠른 시간 내 처리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미 재해기금으로 300억 이상 예비비로 썼지만, 필요하다면 더 지출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농민이 보험 대상이 되지 않는 문제를 비롯해 양계농장 같은 경우 그동안 들어간 비용과 사료값은 농민이 다 부담해야 되는 등 기존의 제도와 시스템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여러 가지 사각지대가 발견됐다”며 “그런 사각지대는 특별한 방법으로 우선 해결을 하고, 제도적인 개선책도 함께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폭설은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기인한다. 서해안 해수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습설로
수원지역내 유소년스포츠 선수들의 한마당 잔치인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이 열렸다. 수원시체육회가 유소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이 지난 30일 열렸다. 유소년스포츠 대축전은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소년 선수 630여 명이 유도, 합기도, 농구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유소년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대회가 모든 참가 선수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선수들간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1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수원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27일부터 2024년 11월 27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 2621만 1307개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를 분석했는데, 수원시는 브랜드평판 지수 417만 567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강조했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소통량, 소셜미디어에서 대화량 등으로 측정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수건과 화장지(30롤) 각각 150세트이다. 김진곤 본부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품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영통구에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300만원 상당의 수건과 화장지를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
지난 5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 구조 후 치료와 재활 등 돌봄을 받아온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자연으로 복귀했다.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독수리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 11월 30일 파주 독수리식당(Vulture Restaurant) 개장 행사에 맞춰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2일 밝혔다. 민미선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구조된 동물들 가운데 독수리 같은 대형조류는 센터의 공간 제약에 따라 비행 능력을 평가하는데 제한이 따른다”며 “방생지에 먹이를 공급하면서 자연적응을 돕는 단계적 방생(soft-release)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독수리의 자연 복귀와 적응에 더 용이할 것으로 판단해 협력을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로, 전 세계에 2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매해 겨울 2천여 마리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개장한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운영하고 있다.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현재 파주, 거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