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이 설 연휴기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립미술관이 설 연휴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설 당일은 29일은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31일에 대체 휴관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수원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작가들의 시각으로 발견해 보는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와 미술관의 소장품을 주제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개최 중이다. 설 연휴 기간 수원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수원시립미술관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미술관 기념품을 2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임시공휴일인 27일과 설 당일인 29일만 휴관하고 그 외에는 정상 및 무료 운영한다. 현재 만석전시관은 김명중(MJ KIM) 작가가 사진을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해 이야기하는 《22세기 유물전》이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비들이 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현장 관계자들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땅을 팔때 쓰는 건설기계인 굴삭기(Excavator)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와함께 유압을 이용해 대형삽으로 땅을 파내는 포클레인과 파낸 흙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덤프트럭 등은 공사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중장비들이다. 사람이 하는 일보다 수십만배가 넘는 일을 거뜬히 해내는 것인데 이같은 중장비가 없으면 공사현장은 정상적으로 돌아갈수가 없는 것이다. 이처럼 대형 중장비들과 함께 1년내내 수원시는 물론이고 화성시와 용인시,오산시 등 수원인근지역 공사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묵묵하게 맡은 일을 해내고 있는 일꾼들이 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수원지회(회장 노영득)소속 200여 명에 이르는 중장비 근로자(개별사업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지난 2010년 전국건설기계연합회로 출발했고 2018년 회원들의 일치된 의견을 모아 지금의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이어 오고 있다. 업무 특성상 경기도 수원지회 회원들은 개별사업자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어려운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다. 공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중
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수어장대홀 로비에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 입주기업 홍보전’을 개최했다. 관내 청년 창업기업을 응원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홍보전에는 여러 기업들이 참여했다. 홍보전에 참여한 기업은 향유(광주시 로컬 조향제품 판매 및 콘텐츠 ‘청년 강사, 자격증, 원데이클래스’), 아트라이앵글(문화 연계 공연/행사/영상제작 기획), 아트로운(문화예술활용 교육프로그램 제작), Orbit(교육스터디 운영 및 사회혁신 ) 등이다. 이들 기업은 2024년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에 입주한 뒤 빠르게 성장해 두각을 나타낸 4개 기업으로 2025년에도 ‘창업누림’에 입주 연장이 확정된 바 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기업 홍보를 위한 자리 마련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마켓팅과 콘텐츠 개발로 실적을 향상시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예비·초기 청년 창업를 위해 ‘창업누림’에서는 재무·노무 교육,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창업 기업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약 14만1000명의 관람객과 160여 개국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성남 단독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마련된 297㎡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성남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4일 동안 진행된 상담 건수는 단순 방문을 제외하고 687건에 달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읽고 기업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16개사로 구성된 참관단과 K-SBC 홍보관도 최초로 선보였다. 참관단으로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와 업계의 변화 방향과 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고, 관심 분야에서 유익한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CES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대신해 성남관을 주관한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2년 연속 CES 단독관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관내 기업들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는 성남시 소재 기업 중 성남관 참가기업 3개사, 개별 참가기업 8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일상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내 구석구석까지 숨어 있는 불편들을 해결해 나간다. 주민들을 위한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이 그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내 구석구석 숨은 불편을 해결하는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이 지난 16일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박사승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16일 자원순환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탄4동과 원천동에 설치된 자원순환역 현장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추가 설치 예정지인 매탄동 196-25를 방문하여 재활용 및 쓰레기 배출량과 청결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사승 구청장은 “자원순환역은 주민들이 쉽게 재활용에 참여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의 순환을 촉진해 지역사회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은 구청장,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지사는 “특별히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협력 관계를 높이는 해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특히 스타트업이라든지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청년교류, 문화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고 그런 면에서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있어 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협력의 중심지”라며 “프랑스에서 한국에 진출한 재계 대표들을 만나 보면 경기도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아주 자부심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있다. 에어리퀴드, 베올리아가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에어리퀴드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5 세계경제포럼' (WEF.다보스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스위스를 방문한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국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가운데는 김 지사가 유일하게 참석하는데, 김 지사는 한국을 대표해 국가 이미지 회복과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특히 21일 세계 주요 언론인들 앞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의 한국 정치상황과 경제전망을 주제로 '미디어 리더 브리핑'을 진행한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 속에서 발현된 '응원봉 혁명' 등의 대한민국 피플 파워를 설명하면서 '윤석열 쇼크'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의장인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참석하는데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
경기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이전 등 변동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일할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돼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신규로 연납을 원한다면 이달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공영주차장(금촌, 문산, 광탄)을 포함한 총 19개 노외주차장과 19개 노상주차장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각종 주정차 민원 처리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설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자일동 현충탑 주차장에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차장 부지 3천㎡에 9억1천만원을 들여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를 지원받는다. 의정부시는 현충탑 메모리얼파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공간 구성과 디자인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는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먼저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이후 추모와 교육 공간도 추가해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16일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는 민감정보 처리제한 정보에 지문ㆍ얼굴ㆍ홍채 및 손바닥 정맥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생체정보를 추가했고, 개인정보처리자는 민감정보를 처리하지 않고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정보주체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민감정보를 처리하지 않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8월, 하이브·인터파크트리플·‘토스’운영사 비바리퍼르리카는 생체정보인 얼굴인증을 통해 관람객이 공연장 입장 시 얼굴인증을 도입하는 출입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하이브가 자사 레이블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투어스의 팬미팅에서 첫 얼굴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해킹 등 불법적인 접근을 통해 사업자가 보유한 개인정보 78만여 건이 유출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수집한 개인정보를 해외에 불법 판매하는 등의 문제 또한 발생하고 있다. 공연 티켓 등에 대한 암표 방지라는 미명하에 소비자의 생체정보인 얼굴인증을 활용하게 되면, 딥페이크 범죄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올해부터 안양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이 무상으로 보편 지급된다. 안양시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난임극복 지원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8,000원(월 1만4,000원)이다. 지원방법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