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도내 폐섬유·폐의류 취급업체 75개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짧은 소비주기로 폐섬유·폐의류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처리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일부 업체들의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기물처리 영업행위 10건 ▲폐기물 처리업자준수사항 위반 1건 ▲폐기물 부적정 장소 야적행위 1건 ▲폐기물 인계·인수사항 지연 입력행위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거한 폐의류 등을 절단한 후 기름걸레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B업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폐의류를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수집․운반해 사업장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업체는 폐기물처리업자로서 허가받은 사업장 내 보관시설에 폐기물을 보관해야 하나, 허가받지 않은 곳에 폐섬유를 보관했으며, 남양주시 D업체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자로서 의류수거함에서 수거한 폐의류를 야외에
수원시 영통구의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이 지역내 주요 교량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쉼없이 현장점검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7일 삼성교, 원천1·2교, 산드레미교 등 주요 교량을 직접 찾아 구조물의 균열 여부와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미리 살피고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량 난간과 하부 구조물의 균열 상태, 보행로 안전성, 차량 통행 구간의 포트홀 발생 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보수 계획을 수립해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불편을 빠르게 찾아내고, 구민의 안전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주요 교량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에 적극 동의한다”며 “윤석열 파면과 내란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기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늠짓는 선거”이며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줄곧 계엄대못 개헌, 경제개헌, 분권형 4년 중임제 등을 말해왔고 나아가 대선-총선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한 대통령 3년 임기단축을 주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대선후보가 공약하고, 선거가 끝나면 흐지부지되는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투표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파면과 내란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동시 시행하자”고 제안했으며 7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수원시 장안구 지역내 약수터 15개소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장안구는 "구민들의 생활 휴식공간인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15개소에 대해 지난1월부터 3월까지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검사’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질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 현재 장안구 내 지정 먹는물공동시설은 총 15개소로, 한천, 금당골, 신금암2호, 한철, 한철2호, 삼익, 신선, 계명, 율전, 구기, 한마음, 퉁소바위, 절터, 문암골1호, 백년수 등이다. 장안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이들 약수터에 대해 매월 1회씩 수질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해 나가고 있는 것. 구는 오는 5월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추어 먹는물 수질기준 전체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강도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항목은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이다. 장안구 김수정 환경위생과장은 “약수터의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수는 지난해말 현재 6만5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안산과 시흥, 화성시에 이어 수원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등록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등록외국인들은 수원지역은 물론이고 수원과 인접한 지역에서 산업체 및 농촌지역등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력의 한 축을 이뤄 나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에는 또 부부가운데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인 다문화가족도 2만8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다문화가족 및 등록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 외국인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가 수원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등록외국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제 가족관계등록사무 중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교육에는 다문화가족 및 등록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는 어려움을 해소 시키기 위해 국가기관인 수원가정법원도 참석해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혔다는 평가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 직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결혼이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그리고, 그림 - 어반스케치’ 전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3년에 결성된, 어반스케치를 주요 장르로 창작하는 단체인 ‘HAPPYFISH’(대표 박은하)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반스케치’란 현장을 기록하는 회화 장르를 말한다. HAPPYFISH는 2023년 6월, 회원수 4명으로 시작해 현재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원특례시 출범 기념 특별전(2022), USKSUWON 그룹전(2023), AsianLink Sketchwalk(2023), 수원SK아트리움 갤러리(2024) 등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일상을 조금은 느리게 각자의 감성을 기록하자는 모토 아래 HAPPYFISH는 풍경화, 인물화, 정물화 등 다양한 주제를 어반스케치로 기록하며 활발하게 창작하고 있다. 박은하 대표 작가는 “스쳐가는 일상 속 풍경과 추억을 기록하며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칫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
수원시 영통구가 수원의 명산인 광교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4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산불위험도가 높은 광교산 등산로 초입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원녹지과 직원, 산불종사원과 영통구 여성민방위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일일이 당부하였다. 영통구에 따르면 "최근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효 중이며 산림에 낙엽퇴적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산불 예방에 대한 높은 경각심과 함께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용화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경북에 발생한 대형 산불이 실화가 원인이였던 만큼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예방활동과 순찰 강화가 필수"라며"시민들께서는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는 물론이고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을 사용하는 행위는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놓고 자전거를 배울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는 "수원 송죽동 만석공원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해 지난 6일부터 어린이들에게 개방해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만석공원 내 운동장과 족구장 사이에 조성된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에 이른다. 연습장은 다양한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원형·지그재그형 자전거 도로 등으로 구성됐다. 개방 첫날 6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에서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추진됐다. 수원시는 4~11월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연습장에서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 요령 등을 알려주는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가족,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5시(2시간씩 2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시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히기 위해 1회당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수원지역내 50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수원일자리박람회는 나이와 여성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9일 오후 2~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이주철 노동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준비해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수혜의 폭을 넓힌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30개사) ▲중장년 31명(5개사) ▲시니어 45명(4개사) ▲장애인 32명(5개사) ▲여성 46명(6개사)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를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개인 맞춤색상) 진단·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등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102호에서 ‘당신을 기억하게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이 영화동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정원 식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지난 3일 장안구 영화동 마을정원 식재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안구 영화동 154-1번지 일원에 마을정원을 조성하면서 관목 10종 225주, 초화 14종 625본을 심는 등 마을정원 식재 행사를 추진한 것. 이날 행사에는 정영모 의원을 비롯해서 공원녹지사업소장, 영화동장, 영화동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정영모 의원은 “영화동에 마을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서그 역할을 해나가는것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지역내 짜투리 땅 등 버려지는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시민참여형 공원조성사업'으로 지난 2024년말까지 아기자기한 '손바닥정원' 624개소를 조성했다. 또 오는 2026년까지 모두 1천여 곳에 이르는 '손바닥정원'을 조성해 시민들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산림 인접 경관녹지 내 배수시설 및 위험스러운 수목 정비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행정대응의 일환으로 현장행정을 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지는 영통동 1051-1번지 주택가 인접 경관녹지로,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 영통구 신용화 공원녹지과장은 "해당지역은 우기 시 반복적으로 우수가 유입되던 지역인 만큼,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에 사전 대응해 나가기 위해 대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근 위해수목 85주 제거와 낙엽 67㎡ 정비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상이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정비는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였다"며"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경기도는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직후, 세계 각국 정상들과 주한대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에게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한을 통해 “헌법과 민주적 절차에 따른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수개월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신뢰에 부응해왔다”는 점과“경기도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서한 말미에 “대한민국은 이제 분열을 넘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이며, 대한민국 경제와 혁신의 중심인 경기도가 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김 지사의 서한은 엘 고어 미 전 부통령, 헹 스위 킷 싱가포르 부총리 등 해외정상,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 주한대사들과 사라 샌더스 아칸소주지사 등 자매·우호 교류 지역 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