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8일, ‘제16·17대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정경모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5년 회장으로 취임한 문미숙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한 것. 문미숙 신임회장은 “지난해 각 동 주민자치회 2기 출범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경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신임회장은 “앞으로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타 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을 합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장안구 자치분권 발전의 핵심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 발행안이 최종 통과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대책이 확정됐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특별 발행안이 민주당의 지속적인 요구로 이루어진 점을 환영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신상진 시장의 수용에 대해서는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책이 단기적 효과에 그치지 않도록 추가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시민 대상 상품권 지원금 지급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성남사랑상품권은 2025년 1분기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총 발행 규모는 7,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1억3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노후 어린이집 시설 개선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 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12억 8천8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31일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까지 포함해 2024년 하반기에만 총 64억 1천8백만 원에 달하는 이전재원을 확보했다. 해당 재원은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 시설 개선(12억 8천만 원), 지능형교차로 시스템 구축(8억 원), 과천성당~관문사거리 오수관로 신설공사(6억 7천만 원), 별양동 중심상가 오수관로 재정비공사(6억 1천만 원), 관악산 해누리 전망대 조성사업(6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반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립 공원마을 어린이집은 준공 후 13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교차로 시스템 확대 구축은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지난 2일 제29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규모의 특별 발행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책 추진 과정과 방식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박경희 의원은 “지난 3여 년간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반대해 오던 집행부가 이제 와서 본예산 심의도 아닌 갑작스러운 기자회견을 통해 두 배에 달하는 추가 증액을 발표한 것은 진정성이 결여된 선심성 정책으로 비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이번 증액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융자까지 동원된 점에 대해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이재명 시장 시절 도입된 정책들을 축소하던 시장이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을 의식해 생색내기식 행정을 펼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경희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성남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단순히 일회성 생색내기에 그치지 않고 「성남사랑상품권
더블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이 전국의 대학교수 및 연구자 1371명은 “굳건한 연대투쟁으로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공화국을 세워나가자”는 선언문에 서명하고, 윤석열 내란을 하루 속히 척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 선언은 8개의 전국적 고등교육단체 및 진보적 학술단체가 모여 결성한 “윤석열 내란세력 완전청산과 제7공화국 수립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연대”(전국교수연구자연대, 상임대표: 남중웅, 선재원, 송주명)가 주관단위가 돼 지난해 12월23일부터 올해 1월5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벌인 결과다. 전국교수연구자연대는 1월6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범죄의 수괴인 윤석열이 범죄를 철저히 부정하고 있고, 국민의힘 및 정부의 대행체제가 윤석열의 회생을 위해 제2의 내란을 벌이는 상황에서 지식인들이 나서서 윤석열 내란세력의 철저한 청산, 민주세력의 강력한 연대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해 전국적 서명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제29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에 대해 “늦은 감은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정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종성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등을 2조원 이상 늘려야 한다는 증액안을 제시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12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지역민생안정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발표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종성 의원은 “지난 3여 년간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반대했던 집행부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끝난 직후인 12월 24일에 시의회와의 협의 없이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을 전격 발표하며 긴급 기자회견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전형적인 선심성 행정”이라며 신상진 시장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러나, 최종성 의원은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골목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대표적인 수도권 규제 중 하나인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규제가 6일부터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제한 제도는 지난 2006년 자연보전권역의 비도시지역에서 소규모 난개발이 확산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연접개발이 제한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장은 물론 계획입지조차 집중화되지 않고 분산되는 등 또 다른 형태의 난개발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주거ㆍ공장의 혼재, 기반시설 부족, 환경 및 경관 훼손 등 여러 부작용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6일 국토부는 자연보전권역에서 발생하는 연접규제의 부작용을 고려해「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을 개정ㆍ고시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산업단지 면적을 기존 6만㎡에서 최대 30만㎡까지 연접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 연접적용 제외지역이 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부담구역, 공장입지 유도지구까지 확대된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성장관리 계획구역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지난해 3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하 한수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연은 2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수산경영인 단체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감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수산업 및 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해 민생 현장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고수온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 대비 비현실적인 재난지원금 개선과 영어자금 상환 유예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질의를 통해 ▲한일어업협정 재개 촉구, ▲항만 인프라 개선, ▲아열대 어류 등 신품종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 어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수산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입법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2025년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브리핑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비상계엄 여파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원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민생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대책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 411억원을 편성해 인센티브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의 미래를 위해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 걸음이 ‘수원R&D사이언스 파크’및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사업 추진이라고 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에 올해 총 5천2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한다. 이들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의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미선정된 지역 중 동두천은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비와 장비비를 지원하고, 가평은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연천은 지역보건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2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북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 2026년 경기주택도시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프로젝트의 하천분야 혁신사업 이다. 그동안 재해 예방 위주로 시행됐던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 중심으로 도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연결하고, 식생저류지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공릉천의 생태계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릉천과 나란히 접한 국도1호선 통일로는 교통량에 비해 도로폭(왕복 4차로)이 협소해 차로수를 줄여 보행자 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하천길 또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번 공릉천 사업으로 하천길이 연결돼 보행자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10억 원을 자체 마련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는 고양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202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이찬용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관내 기관 및 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장 신년사 ▲시루떡 절단 및 샴페인 축포 ▲참석자 상호 덕담 및 떡국 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모두가 이전엔 겪어보지 못한 길을 헤쳐나와야 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큰 역할을 해 주신 수원상공회의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025년은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을 이루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