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 자원순환 체험 공간, ▲ 재활용 작품 전시, ▲ ‘리필 스테이션’ 운영, ▲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수리 및 칼갈이 무료), ▲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 양수리 전통시장, ▲ 두물뭍 농부시장, ▲ 다회용 컵 쓰는 거리 등이 지
반도체 패키징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가 수원에서 열려 관련 기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이 개막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5)'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데,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사에서 “산학연부터 글로벌 리더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산업전이 기술 전시를 넘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ISES KOREA 2025 공동개막식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앱솔릭스, 엔비디아 등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원사의 글로벌 임원진이 참석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수원시는 부연 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새터경로당 등 지역내 1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경로당 내부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비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쏟았다. 박우순 세류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히 지내실 수 있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기쁘다”며 “오늘 하루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한 만들기 위해 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영호 동장은 “통장님들의 정성 어린 봉사 덕분에 경로당이 더욱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이후에도 환경정비, 주민 안부 살피기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시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로 양주와 남양주를 선택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26일 양주시, 27일 남양주시 일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 등에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부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 백봉지구와 양주 옥정신도시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주 서정대학교에서는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필요한 도민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양주에서는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서비스 거점인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며, 남양주에서는 호평동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시청년센터와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남양주 봉선사도 방문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도민과 소통한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에서도 ‘
경기 파주시는 2조6천1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1천567억원, 특별회계 4천448억원이다. 제2회 추경보다 일반회계 2천337억원(12.2%), 특별회계 628억원(16.5%)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촉진 유도,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민생회복 예산과 시정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866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69억원 △성평등 공간 조성 68억원 △공릉관광지 조성 15억원 △신청사 증축 타당성 조사 3억 9천만원 △운정2·3·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167억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5억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37억원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민생회복과 파주시 미래 성장에 직결되는 핵심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파주시 의회 제258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원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일과 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발레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원 지역 발레 유망주, 지역 발레단 등 7팀과 국내 전문 발레단 8팀이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일 수원 발레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카니발’ ▲빌러빗 발레의 ‘스페니쉬 카덴차’ ▲영통이화무용학원의 ‘스텔라’ ▲한예종라라무용학원의 ‘탬버린 앙상블’ ▲수원로얄발레학원의 ‘타란텔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마지막에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 공연을 펼치며 발레 첫날 피날레를 장식한다. 발레축제 2일차인 6일에는 전문 발레단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
수원시 영통구가 원천동 일부지역에서 조명이 어두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9일, 관계 부서장과 함께 원천동 621-2 일원(경기혈액원 주변)을 찾아 주민 요청에 따른 야간조명 개선 필요 구간을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주민들이 야간에 조명이 어두워 해당 지역을 오가는데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결과 해당 구간에서는 어두운 보행 구간의 안전 문제와 노후 조명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특히 야간 시인성이 부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불편함을 느낀다며, 보다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것을 희망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음영지역에는 높이 8m 규모의 가로등을 신규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은 전력(와트)을 높여 교체하는 방식으로 조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영통구는 이같은 조치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야간 안전이 확보되는것은 물론이고, 생활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확인한 만큼, 불편 해소와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정수소 생산·활용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겼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소생태계 조성 전략 △수소생산시설 통합공정 구축 방안 △교통·산업·생활 등 분야별 수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으로 2027년 6월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수소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하루 500kg 규모(연간 182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한다. 이를 통해 수소 버스는 20대, 수소 승용차는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이번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파주시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수소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대표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서 9월 한 달 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수원시의 시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수 있다. 수원시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시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품평회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GH는 지난 2008년부터 ‘자연& 주부 프로슈머’라는 이름으로 주부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해 ‘홈 에디터’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GH는 보다 폭넓은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홈 에디터
수원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 장학금이 지원된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395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8월 27일)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고등학생은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51명) ▲희망(217명) ▲효·선행(14명) ▲특기(7명) ▲과학(4명) ▲행복(51명) ▲사랑(13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총 2억 2600만 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꿈키움장학금은 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
수원시 영통구가 매원중학교 후문 노상주차장을 말끔하게 정비해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매원중학교 후문(매탄동 916-1) 인근 일방통행로에 표시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노상주차장)을 조정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정된 해당 구간은 일방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돼있어 학생들이 다니는 주요 보행로와 겹치며 안전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돼 왔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차장법」 제7조(노상주차장의 설치 및 폐지)에 따라 수원도시공사와 협력해 총 9면 가운데 7면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켰다. 나머지 2면은 삭제하기로 했다. 특히 삭선 처리된 구간에는 보행로 가장자리선을 황색 복선으로 표시하고,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명확히 확보 했다. 이날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개선 방안을 확인했다. 장 구청장은 “학교 주변의 작은 불편도 주민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숨어 있는 불편을 찾아 안전과 편의를 지키는 행정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