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전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단 1%의 위험 요소도 아이들의 교육 공간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16일 제안 설명에서 “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에 학생들이 어떠한 호기심으로 접근할지 우리는 예측할 수 없다”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 이어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어떠한 사고가 발생할지도 우리는 예측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판단 능력이 미숙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이 혹시 모를 충전 시설 화재나 사고에 노출될 경우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학교내 충전소 개방은 외부인 출입에 따른 심각한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역설했다. 전석훈 의원은 학교내 충전 시설 설치의 실효성 부재와 예산 낭비 문제도 조목조목
지난 6월 12일, 하남시가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승인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연세하남병원’(가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이 병원은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7개 병상과 내·외과, 소아과, 부인과, 응급실 등 필수 진료과는 물론, 척추·관절·재활 전문센터까지 갖춰질 계획이다. 무엇보다 주요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을 중심으로 한 고급 진료 서비스 제공이 예고되며,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병원 유치를 단순한 의료시설 건립 그 이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곧 도시 자족기능의 핵심 인프라 확보이자, 산업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병원 건축허가가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통해 단 2주 만에 이뤄졌다는 점은 하남시가 민선8기 이후 내세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실제로 하남시는 연세하남병원 유치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약 8,179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약 2,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했다. 성원애드피아, ㈜로저나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하남에 둥지를 틀며 도시의 산업 생태계는 점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지난 16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과 수원시장학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수, 희망, 효·선행, 과학, 행복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발된 분야뿐만 아니라, 이 시간이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배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의 감사한 마음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장학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수원시장학재단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권역별 혁신의 모습으로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천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 뚫은 노력, 특대고시 개정으로 환경에 더 가까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해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이 발의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초·중·고의 설치를 반대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입법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 조회수 6천114건을 기록했으며, 총 1천291건의 댓글 의견이 기록됐다. 전체 댓글 가운데 단 2건만이 조례안에 반대했으며, 1천289건의 댓글은 조례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댓글 내용을 보면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전석훈 도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임위원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미래 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설치는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다. 교육 공간에 단 1%의 위험 요소도 구축돼서는 안
경기 파주시의회는 10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까지 2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의원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 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새 임기가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시정에 관한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이어 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 청취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0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요 안건과 전년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30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각종 재정 운영과 시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박대성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활동을 총점검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10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교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은 지난 2013년 조성되어 시민의 쉼터이자 산책로로 큰 사랑을 받아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왔던 곳"이라고 밝혔다. 정의원은 그러나 "설치한지 10년이 지나 현재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파손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도로유지관리 예산과 보유 자재를 활용해 응급 보수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반복적인 유지비 지출과 시민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의 전면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이 사업이 단순한 정비가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도시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미래 투자임을 강조하며 “산책로 수변 테크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걷고 노년층이 운동하며 시민 누구나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며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부터 15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9일,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고 밝혔다.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는 그동안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고 이날 새로운 모습으로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개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종석 권선구청장과 세류2동 관계자, 환경관리원 등이 참석했고 이 의장은 근무환경 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세류2동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조금이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완성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살기 좋은 세류2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3 대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2일간의 치열했던 공식선거운동 기간동안 전국을 누비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호흡을 맞춘 경기도의원이 있다. 바로 광역과 기초를 통틀어 현역 지방의원 중 유일하게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을 맡은 황대호 의원. 황대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청년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어떤 진영과 후보에 대한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내란 세력을 종식시키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황대호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1. 6.3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의 소회는? 현장을 정말 많이 다녔다. 이번 대선은 어떤 진영의 승리,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외교 경제 안보,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내야 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중의 하나는 당연히 ‘민생’이었다. 개헌부터 탄핵까지 정말로 많은 민생고에 서민들이 시달리고 계셨고. 그것을 빨리 회복시켜 달라는 목소리를 가장 많이 주셨다 난파선이 자초된 대한민국을 빨리 회복시키고 여야 통합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천785억원 증액한 총 39조2천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SOC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천221억원 보다 4천785억원, 1.24% 증가한 39조2천6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천719억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원, 경기패스 144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