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2024년 한해 동안 과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 1위, 경기도 내 정주환경 만족도 1위, 출산율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청사(靑蛇)가 지혜와 풍요, 재생을 상징하듯, 시민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과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맞는 교통인프라 확충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기반시설 확충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미래세대의 삶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과천시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80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관련하여 “푸드테크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성남시의원들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각종 기관장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성남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입법의 시급성과 실효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 및 경제성에 대한 효과 등을 고려한 종합 평가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된 한 의원의 대표발의 조례는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로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사업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위해 시민활동가들과 정책간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조례 제정 후에도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와 ‘의왕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기반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후속 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새해 첫날인 1일 수원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올리며 2025년을 힘차게 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충탑을 찾은 의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경건하게 묵념을 올렸다. 의원들은 저마다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이재식 의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 1일 평택항을 찾아 새해 첫 수출 현장을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맞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평택항을 찾아 항만노동자를 격려한 뒤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내수 불안에 투자가 줄고 있고 수출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아주 엄중한 상황에 정치적 불안정까지 겹쳤다”며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하느냐 재도약하느냐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이 아니라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작과 투자 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 그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제대로 된 산업 정책, 부자 감세 정책의 대변환 등 이제까지 정부가 끌고 왔던 경제운용의 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첫 단계로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야한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과 대한민국 국민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과 충남 당진시 송사면 일대 무역항인 평택항은 ’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 ’96년 국책항구로 선정돼 최단기간 내 세계적인 규모의 항만으로 성장했다. 총 64개(평택 34, 당진 30) 선석을 운영하며 ’23년 기준 연간 1억1,600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신년사를 통해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등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24년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다”며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고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가겠다”며 “1천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고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서는 "큰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는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전체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에 앞서 올 한해 시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힘 써온 37명의 전체의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지방의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더 큰 신뢰를 받는 지방의회 정립 등 수원특례시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체 의원들과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
경기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도는 30일 수원역사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접근성을 고려한 조치로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조기 게양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의회 제3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의의 항공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정치적인 혼란, 또 불안 속에서 이런 참사까지 발생해서 정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본부에서 구급차 6대를 즉시 보냈고, 이후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2025년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또한 ‘경기가족친화기업 대상 0.5&0.75잡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친화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가 출산, 양육, 가족 돌봄, 자기계발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HE 경기패스’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기후보험’ 과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기후펀드)’도 새롭게 운영한다. 아울러, 가치있는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360도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7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복지․보건 분야 ▲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소상공인 힘내GO카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이 담긴 2025년 경기도 예산안이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경기도 예산 38조7천22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보다 2조6천11억원 7.2%늘어난 금액이다. 2025년 예산은 일반회계 34조7천398억원과 특별회계 3조9천823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32조1천504억원 대비 2조5천894억원이 증가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민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민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 지역화폐 발행지원에 1천10억원,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250억원이 확정됐다. 대출한도와 신용도 하락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지원에 150억원이 편성됐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공동체 등 소비촉진행사를 지원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100억원, 도내 소상공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유자(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전세사기피해주택의 긴급 수선 및 공공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관리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지만 해당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피해주택 수선 등 지원을 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속, 소재불명, 연락두절 등 사유로 소유자의 동의를 얻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지난 11월부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유자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시 한 주택의 사례를 보면 화재감지기 및 소방시설 고장으로 긴급 수선이 필요한데, 해당 주택의 소유자가 구속 상태라 동의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직접 구치소에 찾아가 소유자를 면회해 설득한 끝에 동의서를 확보해야 했다.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소유자가 구속, 소재불명,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지난 26일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청소년 1,359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법률·조례 제정 및 관련 정책·사업을 펼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단체장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다. 박상현 의원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및 정책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은 박상현 의원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12월의 두 번째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노력과 헌신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박 의원은 청소년 정책을 단순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책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열어왔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