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동료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를 비롯한 16명 의원들은 11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 대표등 의원들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국민과 함께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주범, 군사반란 주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는데 "한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탄핵에 협조하라며 그것만이 역사와 국민앞에 죄를 짓지 않는 길이 될 것"이라고 목청을 높혔다. 특히 이들은 "국민의 요구는 단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라며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 힘에 경고한다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살아남은 정권은 있을 수 없고 국민의 뜻을 반하면서 존속된 정당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가 내란을 방조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행태에 침묵하고 반헌법적이고 비헌법적인 행동에 동조하거나
고양시의회는 10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 속에 '윤석열 내란혐의자 하야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혐의자’로 지목하고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위헌적 포고령 발표, 국회를 공격한 내란행위 등을 하야 촉구의 이유로 제시했다. 결의안은 전시·사변·교전 등이 없었고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지도 않은 상황이었음을 근거로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계엄법 제2조 제2항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하다고 명시했다. 이어서 국회와 지방의회 및 정당의 활동을 금지한 계엄사령과 포고령 1호는 헌법과 계엄법에서 부여한 권한 범위를 넘어선 내용을 담았다는 것을 근거로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77조 제5항의 계엄 해제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것은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로 내란 요건을 충족한다고 기재했다.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15명 전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1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들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만큼,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경과원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파주가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최종현,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단식농성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 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원 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양평), 김성원(동두천,연천), 김용태(포천,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농수산생명과학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세우고, 학교 급식만큼은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로 제공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기 해양레저산업 육성사업을 지난해보다 9천500만원 증액한 1억4천만원을 편성하고, 경기국제보트쇼도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한 15억2천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채영 의원은 “두 사업 모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이유로 증액 편성했는데 그동안 판로개척도 제대로 못하고, 산업동향도 파악하지 못한 채 진행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다”며 “해양산업 실태조사 7950만원, 해외판로 개척 2250만원도 내역을 보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제보트쇼 역시 해양레저산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재정건전성 기조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경영컨설팅사업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수혜 인원도 적고, 예산도 과다 편성된 것처럼 보이는데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의 저소득층 장학금 사업과 청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해 “대상 기준을 저소득층으로 한정하고 이들을 모아 견학을 보내고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방식이 과연 대상자들에게 어떤 우월감과 모멸감을 줄지 고려했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재정 여건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상원 의원은 “가난을 증빙하도록 요구하는 청년·청소년 대상 사업은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상자 발굴이 학교 추천에 의존해 대상자의 신분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또 경기 재도전학교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진단, 심리 치유 등의 지원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사업의 대상이 불명확하다”며 기준의 구체화를 촉구했다. 청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 청년 정책이 ‘만 19세~34세’를 대상으로 하는데 청년 기회소득은 ‘만 24세’로 한정한 점을 지적하며 “1천억의 재정을 투입되는데 기준은 모호하고 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예술·체육인들을 위한 기회소득 예산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정 의원은 지난 5일 진행된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대부분의 예술·체육인들은 불안정한 수입 구조로 인해 창작과 훈련에 전념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기회소득 지원은 이들의 생계를 유지하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예술·체육인의 기회소득 예산을 축소하는 것은 예술과 체육의 발전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기회소득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문화·체육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예술·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경기도의 문화·사회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 마련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과 관련해 “경기국제공항은 경기도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신중하고 철저한 연구영역을 추진해 달라”
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2024 대한민국공공성실천대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공공성실천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사회학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학자 등을 선정하여 시상해 나가고 있다. 사정희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써 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원,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감사와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5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권선2동 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등 수원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식 의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감동을 받는다”며 “올해도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여러분의 정성과 재능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함께 늘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권선2동 주민자치회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미 의원은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중 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문화재단의 노후시설 개선공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민 의원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각종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연장 외에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시설의 노후화는 공연장을 관람하는 시민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교체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장기적 플랜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인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은 2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2차 회의 푸른도시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천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요구한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이라는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유휴부지 활용 부족과 소수만 이용 가능한 테니스장 등 비효율적 시설 계획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명품 탄천 사업비 11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성과 중심으로 추진된 점을 지적하며, 과도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녹지공간과 잔디를 훼손하는 계획이 시민들의 기대와 맞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졸속 행정의 사례”라며, “홍수 피해 예방, 생태환경 복원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