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이 버리고 있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적극 나섰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혀 나가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147t의 10%인 1만 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시가 목표로 한 수치는 123만 시민이 하루에 생활 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충분하게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19일부터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을 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서약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화성’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1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경기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성장하고 있다. ■뛰어난 입양실적과 체계적 관리 통해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반려마루 화성’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전문시설로, 유기동물의 인도적 보호와 건강관리, 사회화 훈련을 거쳐 입양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 개관이래 1년간 유기동물 385마리(개201, 고양이184)를 보호하고 이 중 349마리(개220,고양이129)를 입양으로 연결했다. 입양실적 외에도 동물복지에 기반한 새로운 돌봄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군에서 보호중인 유기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성화 수술, 사회화 훈련, 행동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입양 이후에도 최소 3회의 상담을 통해 동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양이 입양센터’는 반려마루 화성의 상징적인 시설로 2024년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184마리의 고양이를 선발·보호하
경기도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도민 대상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에 앞장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섰다. ‘2025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과정’ 모집 대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이나 금융교육, 소비자교육 등 강사활동 경력이 있는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도는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총 25시간)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수법 유형과 112통합대응신고센터 신고 사례, 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통신사별 대응과 금융사 지급정지 절차 등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강의 실습과 시범강의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를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학습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과정 선정 결과는 6월 9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에게는 올 하반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킨텍스 보은 인사 추천과 관련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이 선임되었고 위원회는 문재호, 최성원, 김해련, 권선영, 김미수, 송규근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하고 조사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 활동한다. 본회의 의결에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전원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과반수 의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3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킨텍스에 감사 경력이 없는 특정 인물을 감사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서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 논란이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제기됐다. 시의회는 인사 절차의 적정성과 고양시의 지도·감독 실태 등을 점검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헹정사무조사 특위를 통해 감사 추천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제도의 운영 실태와 향후 제도 개선 방안까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소재한 인탑스(주) 수원지점(법인장 한태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천사박스’ 2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등이 가득 들어 있다. 권선구는 '천사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희 수원지점 법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생활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천사박스 사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에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활 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00상자 4천여 만원 어치를 기부한 바 있다. 통신기기부품 제조업체인 인탑스(주)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가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7일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고, 주민 일상과 밀접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조성을 통해 녹지를 확보하고, 외곽에는 순환 산책로를 연결해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하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또한 정원 내부에는 ‘느리게 걷는 숲’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치유를 위한 아주 의미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노후 운동기구 교체 및 위치 재조정 ▲바닥 블록 포장 ▲데크 도색 ▲벤치·평상·차양시설 설치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생활권 가까이에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탄소저감과 녹색 생활환경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여름철 불시에 발생해 시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히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 여름철 '불청객'이 주원인데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된다. 이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사전대처가 아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영통구는 먼저 ▲5월에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영통구는 지난 2일, 구 건축과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매탄공원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매영로·매탄로·인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광고물의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고정부 파손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했다. 또한 노후화가 심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후 철거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소유주가 없는 간판에 대해서도 정비·철거 작업을 병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살고 있는 A모씨(51.남).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다. 그런 A씨는 건강악화가 근로상실로 이어지면서 알콜에 의존하다보니 수년전부터 우울감에 빠지는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선택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는 이른바 '고독사 고위험군'에까지 처해진 것이다. 국가기관이나 행정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위험군에 속한 곤경에 빠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희망나래 지원사업'등과 연계시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는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히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수원시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 수는 지난 2023년말 7만1000여 명에 이른다. 안산과 화성,시흥시에 이어 수원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결혼을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해 수원에서 살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들어와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한국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사람들은 수원에서 가정을 이루며 한 가정의 부모로, 또한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를 찾아 현재 수원지역에서 거주하며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수원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꾼’으로써 그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수원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수원시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는 수원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일터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
국내 치매환자가 내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치매 예방부터 진단, 가족돌봄까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특히 75세 이상 인구의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1개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으로, 80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경기도민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지원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도민도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인식개선
경기도가 올 5월~6월, 9월~10월 연 2회 ‘동물 등록 자진신고'를 받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소유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주택 및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반려 목적의 고양이 등록은 선택 사항이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 대상 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며,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시군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인증서가 있는 경우 정부24(www.gov.kr) 누리집에서도 변경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 소유자 정보 등이 변경된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원
경기도가 ‘2026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주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관리하는 경기도의 대표 주민참여형 녹색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9개소의 마을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시군이 주체가 되는 공공형 모두의 정원을 포함해 총 18개소가 조성 중이다. 2026년에도 시민주도형 13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정원조성, 식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 주도로 추진하며, 개소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는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5월 30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사업 적합성을 사전 검토한 후 6월 10일까지 경기도에 대상지를 추천한다. 이후 경기도와 정원 전문가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며, 최종결과는 8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정원산업과(031-8008-6047) 및 각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