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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나고 있는 '수원시 새빛 민원실' 시민 곁으로 파고 든다

- 수원특례시, 4개 구 순회하며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 운영
- 시민들 대상으로 행정·세무·사회복지·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 상담
- 매주 수요일 4개 구청 순회 추진

민선 8기 들어 지난 2023년 4월부터 수원시청에서는 시정업무와 관련해 눈에 띌 정도로 혁식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동안 수원시민들은 매일매일 일상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크고작은 애로사항(민원)들이 발생하고 있었지만 마땅하게 이를 해결해 나갈수 있는 '통로'가 없었던 것이다.

 

흡연문제부터 상수도와 쓰레기 및 전세사기로 인한 생활고 문제 등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생활민원'들이 쌓여 갔던 것.

 

이같은 불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주 사소한 문제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매일매일 겪어야만 하는 그야말로 '골치'아픈 일들인 것이다.

 

하지만 민선8기 '이재준 호'가 들어선이후 이같은 생활민원들이 사라지면서 눈에 띌 정도로 수원시민들의 박수함성이 들려 왔다.

 

 

125만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겪고 있는 각종 불편한 문제들이 '수원시 새빛민원실'로 접수 되면서 이같은 골치 아픈 민원들이 모두 해결돼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새빛 민원실'에 민원이 접수되면 새빛민원실은 민원인이 겪고 있는 사항이 어떤 문제인가 파악해 시 해당부서와 접촉해 문제점들을 파악해 나간다. 한 개 부서에서 처리할 민원같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이 서너개 이상 부서가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는 민원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에다 수원시를 넘어 경기도나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은 물론이고 한전이나 통신회사 등 다른 기관들과 연관된 업무들도 부지기수다.

 

이렇게 업무가 파악되면 새빛민원실에서 충추적 역할을 해나가는 배테랑팀장들이 적극 나서서 각 부서간 업무조율은 물론이고 중앙부처나 한전 등 다른기관도 방문해 민원업무를 대부분 종결시켜 나간다.

 

이같은 업무결과를 반영하듯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가동된 지난 2023년 4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접수된 3천637건의 민원가운데 99.9%이상 거의 대부분을 해결했다. 나머지 민원도 머지않아 종결될 예정이어서 민원인들의 '두통'이 말끔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새빛 민원실'을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기 위해 재도약한다.

 

매주 수요일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 임정완 시민협력교육국장은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이 있으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현장 상담에는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베테랑공무원이 참여해 행정·세무·사회복지·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해 준다.

 

사전 접수한 민원은 현장 조사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새빛민원실'은 지금까지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가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시민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