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가맹점 데이터 목록을 참고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정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신고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지방법원이 동절기를 맞아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사랑의 김치’ 등 물품을 후원해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수원지방법원(법원장 김세윤)이 연말을 맞아 영통구에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라면, 화장지 30박스 등 모두 90박스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수원지방법원 김세윤 법원장과 법원관계자,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영통구에 정기후원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데 법관을 포함한 사무직원등 수원지방법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가 축을 이뤄 직접 김치를 담그고 후원물품을 더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봉사는 대한민국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사법부가 「국민에게 가까이 있는 법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영통구는 이번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고루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준)는 "지역내 서호복지관에서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DAY'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구운동 관내에 있는 서호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 및 설거지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권선구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증진시켜 위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최근 많이 추워지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구운동이 될 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기기 지원을 위한 예산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돼 환자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료 특성상 비용 부담이 커 의료복지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예산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인슐린 펌프) ▲연속혈당 측정용 센서 등 일상적 생명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는 건강보험 적용 후에도 본인 부담이 약 30%에 달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10%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미연 의원은 “비용 때문에 필요한 장비를 제때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도민의 건강은 비용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원칙으로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결정이 전국적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민 인슐린당뇨병가족협회 회장도 “이번 지원은 환자들의 일상 관리 수준을 실제로 개선할 첫 제도적 조치”라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도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원지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수는 현재 7만3천200여 명(등록및 미등록 포함)에 이른다. 안산과 화성, 시흥시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도시다. 이들은 수원지역에 거주하며 기업체에서 일을 하거나 농업인력에 투입되는 등 수원지역 경제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등록 외국인 가운데는 한국인들과 결혼해 한국 국적을 갖고 수원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인 외국인주민 자녀 수는 5700여 명인데 이들은 수원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서툰 언어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이 수원지역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한글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김은경 의원은 "지난 25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수원시청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수원시 내 외국인주민 자녀 수는 5,639명인데, 다문화가족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는 아동은 연간 40명 내외에 불과하여, 학령기 아동에 비해 턱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A모씨(54.남)는 최근 권선구 종합민원과를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 A씨가 소란을 피운 이유는 관내에서 불법주정차로 인해 벌금을 내야해야 했기 때문이다. 구청을 찾아온 그를 담당 공무원이 만나 불법주정차에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하려 했었다. 하지만 A씨는 설명을 들으려 하지 않고 '욕설'까지 하면서 소란을 피우다 공무원들의 제지와 설득으로 더 큰 문제로 번지지 않고 문제는 거기서 일단란 됐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행정기관에는 행정업무와 관련해 종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요구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25일, 매탄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매탄3동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응반의 역할에 따라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탄3동은 이번 훈련에서 경찰서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함과 동시에 민원담당 직원의 현장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및 진정 유도 ▲녹음·녹화 ▲112상황실 신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2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핵심 관광정책 사업들이 일제히 감액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미래관광을 말하면서 예산은 뒷걸음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언한 ‘웰니스 관광’ 예산이 2026년에 50% 이상 감액된 점을 가장 먼저 문제 삼았다. 그는 “웰니스 관광지 확대, 환경정비, 콘텐츠 강화 등 추가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확장과 보완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오히려 줄여놓고 어떤 방식으로 미래 관광을 견인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제정된 ‘경기도 관광의 날’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서도 “도민에게 관광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편성된 예산만 보면 도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외래관광객 유치 사업 예산이 9억원 감액된 부분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웰니스 관광뿐 아니라 전체 경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확장해야 할 사업”이라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24일 열린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문제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먼저 그린도시추진단을 대상으로 서부권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사업이 ‘추진 완료’로 처리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구간이 실제로는 기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있는 곳의 시설정비로 사업내용이 변경돼 신설이 시급한 미연결구간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예산이 축소되고, 대신 새로운 디지털 기반 홍보·체험 사업이 신설된 점을 언급하며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자전거 인프라는 방치하고, 새로운 시설물 조성에 무게가 실리는 정책 방향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해소는 탄소감축은 물론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라며 사업 전반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진 도시디자인단 질의에서는 지난 4월 강풍으로 발생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제실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지방자치제도 전면 시행 30주년을 언급하며 “예산은 지방정부가 도민의 삶을 설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신뢰성, 일관성,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경제실 산하 4개 공공기관의 출연 동의안과 본예산 반영액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의회가 동의한 출연금 규모와 실제 편성액 사이의 간극이 크다”며 “출연사업 중 조정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그 기준과 과정은 명확히 설명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시·군 대상 수요조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의 사업 수요를 조사해 놓고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해줄 생각도 없는 수요조사를 왜 하느냐’는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보조비율이 정해진 사업이라면 수요를 충족시키거나 최소한 선착순·규모 기준·대상 조정 등 예측 가능한 룰을 사전에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몰이 불가피하거나 축소
앞으로 수원시민들은 아주대학교내 인조잔디 운동장을 365일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아주대학교 운동장 교체사업을 완료했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인조잔디 교체사업으로 경기도 공모(학교운동장 적극 개방)에 참여해 확보한 도비 4억 원과 시비 4억 원, 아주대학교 4억 원 등 12억 원을 투입해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운동장 인조잔디 2면(1만 3924㎡) 교체, 펜스 보완, 관람석 정비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내내 개방하고, 오전 6시부터 일몰 전까지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학생과 동호회, 지역 주민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일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 김선용 이사장, 최기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한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그
"2025년 한 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위한 성금모금과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현안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한 해였던 같습니다". 수원시 영통구가 통장협의회와 함께 한 해 돌아보며 2026년에도 앞서 나가는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통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전원 참석하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통장협의회장들은 "올해는 특히 일반 시·구·동정 뿐만 아니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대통령 선거·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주요 국정 사무를 지원하느라 모두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고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 월례회의에서는 또 12월 시·구정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통장 정치적 중립 준수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수원시 생활밀착 민간시설 한파쉼터 모집 ▲영통복합체육센터 시범운영 등 중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각 동 통장 및 주민들에게 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통장님들께서 올 한 해 동안 노고가 많으셨다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법률고문이 본인 의사로 물러남에 따라, 3인 법률고문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정지웅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법률 검토와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 변호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정· 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지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현재 3인의 법률고문을 두어 자치입법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