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을 시발점으로 해 11.6㎞에 이르며 수원시내 동부권역에 위치한 '원천리천' 그런 '원천리천'은 수원천과 황구지천, 서호천과 더불어 수원시 4대 하천에 속할 정도로 수해방지 등 하천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원천리천은 수원시내 중심부를 북에서 남쪽으로 관통하고 있는데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원천리천 내에 산책로 등을 설치해 저녁시간 등에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원천리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영통구민들은 퇴근후 해가 기울어지면 걷기운동 등 원천리천에서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원천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 야간 조명 현장 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9일 오후 8시, 원천리천 산책로를 찾아 야간 조명과 하천변 환경 상태 등 산책로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직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명의 밝기와 작동 상황, 난간 및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나 구
용인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벽을 허문 뜻 있는 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열려 용인지역 사회를 밝게 만들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시민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주유 지원’사업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특색사업이라며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카카오는 디지털 허브 내에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스타트업과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도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카카오가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유치에 적극 공을 들였다. 2024년 9월 카카오와 첫 투자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