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기보다 2.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 수원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고용률 62.9%를 달성했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았다. 수원시는 ‘2025년 지역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중년, 여성 등 경제활동 참여도가 증가하는 계층 취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제조업 등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산업 분야의 고용 안정화 정책도 추진중이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으로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하고, ▲기업·투자 유치 ▲금융 지원 확대 ▲창업 지원 등으로 금융·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질의 미래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고용률을 꾸준
경기도가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지만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찌감치 줄을 서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천원매점 1호 손님은 자취생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컸는데,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민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주민자치박람회 행사는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수원시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통해 갈고 닦아온 기량들도 마음껏 뽐낸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를 펼치는데 댄스, 합창,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개 동이 만든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 중 본선에 오른 8편도 상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44개 동의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가 전시된다. 문화·교육·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부스, 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종이 우편물 대신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연계해 전자문서로 우편물을 받으면 리워드를 지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받은 기후행동 리워드를 네이버 해피빈으로 전환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7월 앱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글로벌 RE100 기업인 네이버와 협업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혁신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친환경 활동이 친환경 소비와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1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도 기후정책 최상위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에너지 데이터를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를 둔 가정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교수업이 끝난이후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맞벌이 부부는 일과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고 다자녀 가정에서는 저학년 자녀들이 가정으로 동시에 돌아 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는 아파트 단지등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에는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 및 22호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은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단지 안에 있고, 정원은 22명이다.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 단지 내에 있는 22호점은 정원 20명이다. 특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은 지난 2021년 강화된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에 의거해 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내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강화된 규정을 적용받은 곳이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15~30여 명 보호)이 이용할 수 있는데,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다자녀 가정 자녀를 우
양평군은 2일, ‘양평 속에 그림’ 현판식을 열고, 민원실 내부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조성해 기존 민원실의 분위기를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을 통해 양평군청 민원실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대기 시간 동안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평 속에 그림’이라는 명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속에 그림'은 민원실에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관내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 민원실에는 전시 공간 외에도 민원인을 위한 ‘건강측정 코너’,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지역내 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으로 어울림’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신나는 북소리 난타’와 ‘우쿠누리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제자매도시 8곳에서 보내온 응원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서 발달장애인·수원시티발레단 합동 공연이 뒤를 잇는다. 또 굿윌희망합창단, 샌드아트, 패션쇼, 태권도, 합창 등 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국제자매도시와 연계한 예술 장르 확대로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조명하고,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혔다. 부대행사로 AI(인공지능) 전시, 스포츠 체험, 가죽공예, 미술, 키링 만들기, 커피 시음 등 21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도담소에서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오찬을 갖고,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경기도-미국 간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미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윤 대사대리가 경기도를 방문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한미동맹과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대사대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최근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의미를 평가하며, 경제 협력 확대와 안보 강화를 동시에 이룬 성과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모두가 공공외교에 동참해 한미동맹을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가 한반도 평화 전진기지로서 접경지역 긴장 완화와 지역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혁신동맹 실현을 위한 대응 방향도 공유했으며, 지난 4월 관세 대응을 위해 미시간주를 방문해 공공외교 신뢰를 구축한 데 이어 조선업 르네상스에 대비해 경기도의 첨단․제조업 분야 강점을 살릴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와 조셉 윤 대사대리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진행 중인 여주시가 2025년도 민원 만족도 조사 중 상반기 친절도(민원응대)평가에서 ‘우수등급’인 81.86점으로 전년대비 2.34점 증가했다. 이번 평가는 개인별 평가와 부서별 평가로 위탁기관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하여 민원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여주시 전 부서(읍면동 포함)와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맞이단계, 원콜이행, 응대단계, 종료단계, 전반적 만족도 5개 항목으로 총 100점으로 구성했다. 개인별 평가에서 상위 6명은 98점 이상의 매우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아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인센티브는 포상금, 인사가점 등을 제공한다. 부서별 평가는 ‘우수등급’ 33개 부서로 전년대비 ‘우수등급’ 부서가 32% 증가되었으며, 상·하반기 평가의 종합점수를 바탕으로 연말에 최종 친절 우수 부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주시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한 '한가네 대박고깃집'이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한가네 대박고깃집’은 한국1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청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당측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35명의 어르신들은 이날 식당측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가네 대박고깃집 조금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점심식사에 참석한 한국1차아파트 경로당 오정일 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대박고깃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가네 대박고깃집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식사와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킨텍스는 11월 5~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융합 박람회 ‘2025 디지털퓨처쇼(DFS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며 운영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참가기업 모두에게 기본 부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디지털퓨처쇼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 X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대표 기술 전시회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별 네트워킹,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100명 이상의 바이어와 투자사가 참여하는 ‘레벨업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바이어 30개 사가 참여하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약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투자유치를 위한 ‘레벌업 1:1 투자상담회’에는 약 20개 사의 전문 투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는 산업별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수원서부새마을금고’가 금고 회원들의 장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쉴낙원 경기장례식장’과 MOU를 체결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배)’와 ‘쉴낙원 경기장례식장(대표 이태용)’은 서부새마을금고 회원 및 가족이나 친지들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M0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본점을 두고 있다. ‘수원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1976년 7월30일 문을 열고 업무에 돌입해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현재 6천8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협약에 따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수원서부새마을금고 회원은 물론이고 가족 및 친척 등이 상(喪)을 당해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으로 모셔오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식장 사용료 30% 지원 ▲게스트룸 무료사용 ▲영결식장 무료지원 ▲고인 운구를 위한 차량 무료지원 등 ‘쉴 낙원 경기장례식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모든 업무들을 지원해 나간다.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은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836 전망 좋은 ‘대지고개’옆에 2000년 1월 ‘둥지’를 틀고 장례서비스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VIP1호실과 2호실을 포함해 특실과 일반실 등 모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