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열린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진행한다.
또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송산포도축제가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화성송산포도축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전용 콜센터(070-7770-8206)도 오픈시켜 축제 당일까지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