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초중고 학생 545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23년도 하반기 초중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545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어제(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45명)·희망(302명)·효선행(9명)·특기(7명)·과학(4명)·행복(130명)·사랑(10명)·꿈키움(8명)·긴급복지(15명)·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총액은 3억 1920만 원이다.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의 의미를 기억하며, 수원시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용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펼쳐오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 2508명에게 98억 960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