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강아지 가족,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지난 1월 26일 용인 신봉동 아파트단지에서 박스안에 버려진 강아지 6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박스 안에는 어미 한 마리와 태어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5마리의 새끼 강아지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용인동물보호센터 구조팀은 이들 강아지들을 구조해 보호센터에서 보호하다가 3월 2일 입양된 1마리를 제외하고 5마리(어미1, 새끼 4)을 여주에 있는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데려왔다. 테마파크에 온 어미와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에서 이상이 없는지 진료를 받은 뒤 현재 보호동에서 따뜻한 보호를 받고 있다.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반려견들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천 만명을 넘어섰지만 매년 전국적으로 12만 마리, 경기도의 경우 2만 4천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생명존중과 책임감 부족으로 인해 유기동물 수가 늘어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도 꾸준이 늘어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여주시 명품1로 1-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인을 위한 문화휴식공간과 반려견 입양,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어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충남 혁신벨트는 “미래를 위해 행정구역도 진영도 초월한 ‘실사구시’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반년 만에 다시 만나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책임질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기-충남 혁신벨트는 더 큰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며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유치와 충남 서해안 경제권의 혁신역량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오후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경기·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또 “경기-충남 협력의 잠재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면서 “경기도와 충남 연접지역 인구는 330만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등 산업기반과 해양 물류 전진기지인 평택항, 당진항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유치와 충남 서해안 경제권의 혁신역량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바이오 헬스, 혁신 의료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파주시의회는 13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파주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파주시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는 시민 편의 증진과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조례안 심의 등 민생과 직결된 안건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 주요 의사일정은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61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추경안과 주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된 만큼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심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이 잘 처리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잘못된 관행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지 않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3일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경기도·충청남도 공동 주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 참석해 “양 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정당의 이념을 뛰어넘는 기회”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를 연결하는 철도부터 경기남부의 산업벨트를 충남북부의 혁신벨트와 연결하는 등 9개 항에 대해서 합의를 봤다. 그중 하나가 공동연구였는데 오늘 경기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의 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 남부권 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남 북부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13일 오후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경기·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등이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
김동연 경기지사의 도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50%대 후반을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30%대에서 20%대로 하락했다. 김동연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자치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경기도지사 취임 후 최고의 성적표다. 특히 경기도민들의 생활만족도 평가 역시 두 달 연속 상승하며 17개 전국 시도 중 1위를 기록하면서 민선 8기 출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천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8.4%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전달 56.3%에서 2.1%포인트 올랐으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매우 잘함'은 31.8%, '잘하는 편' 26.5%로,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전국 평균 53.5%에 비해 4.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24.5%로, 전달 29%에 비해 4.5% 포인트 떨어졌으며 '매우 잘못함'은 10.6%
김동연 경기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은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1년 전 오늘, 우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10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의 46%는 한국 사회가 더 나빠졌다고 말하고 그중 청년세대는 더욱 비관적”이라며 “정부를 대신해 난방비를 지급한 지자체에 패널티를 주겠다고 한다. 산불이 잦은 기초단치단체에게도 패널티를 주겠다고 한다. 이는 적극 행정을 막아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를 향해 “권력에 기댄 국정운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총 24일로, 압수된 자료만 6만6천185건 분량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압수수색 뿐 아니라 정부 안팎 요직이 검찰 출신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검(檢)주국가’라는 말이 무리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10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
경기 고양특례시는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732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은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지난해 10월 발표,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르면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양특례시도 재외동포청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포 사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신설되는 만큼 어디에 설치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수도권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방문하기 쉬운 지역에 설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시는 지역적 특징상 재외동포들이 희망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판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국내 49만9천 명의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 신고 인원 중 21만4천 명이 거주, 국내에서 외국 국적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도내 지역 중에서도 고양은 인천․김포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예술 활동은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며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중위소득 120% 이하 도내 거주 예술인에게 지급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곧 시행된다”며 “작품활동 계획이나 사후 증빙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는 정책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예술인 기회소득은 이제 막 새로 만들어진 정책이다. 그 경험과 성과는 장애인 등 다른 분야의 기회소득 시행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성은 예술이 가진 힘”이며 “경기도의 가장 큰 경쟁력도 다양성”이라며 “여러 분야 예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다듬어가겠다.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9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술인 50여 명을 초청해 가진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을 연 150만 원씩 올
화성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둔 시가 시민들 앞에서 메가시티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의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5번째 특례시이자 마지막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화성시는 부연 설명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1년 인구 21만 명의 소도시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지역총생산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재정 자립도 경기도 내 2위로 성장한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참석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과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고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시급한 민생복원과 정치복원으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쇄도산,가계 부채 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런 문제를 풀어야 할 정치권은 끝간데 없이 싸우면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치를 바꾸지 않고는 민생복원과 경제회복을 향해 한 발짝도 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하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민생복원, 정치복원을 위해 3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를 탈피해야 한다며 대통령은 이제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만 해도 민선8기 출범 이후 열세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느라 민생을 위한 도정이 마비될 지경“이라며 ”권력기관에 기댄 국정운영을 중단해야 한다.휘두르는 칼을 내려놓고 국민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민간 주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공정을 포용’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추진에 대해 비판하며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다"고 주장했다. ▲8일 오후 경기도청내 녹색블록쉼터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여성공직자들과 함께 차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정을 포용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 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115년간의 투쟁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시작했다. 이어 “오늘 2023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공정을 포용하자’ (#EmbraceEquity)에 동참”한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며 ‘여성 불평등은 옛날 얘기’라고 했지만 경기도는 다르게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국 기능 강화,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금 인상, 공공부문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주장했다. ▲8일 오후 경기도청내 녹색블록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율천동‧구운동‧서둔동)은 어제(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경교육 헙업부서 4차 회의'에 참석해 "성인대상 탄소중립교육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특히, 5년간의 탄소중립 교육이 실질적인 인식개선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년 후 탄소 감량 목표치를 설정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 등과 같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의 참여할 수 있는 부서별 맞춤형 로드맵을 완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탄소중립 전문강사단 양성 시 참여 문턱을 낮추어 많은 시민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교육 추진 시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서 추진 중인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인 환경부‘탄소포인트제’등 좋은 정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수원시 탄소중립 교육 정석'과 같이 일관되고 통일된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미옥 위원장은 "탄소중립 교육의 목표가 수원시민 4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