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연말연시 양평 물맑은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순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활동에는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와 양평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양평군청을 시작으로 시장길을 비롯한 주요 골목을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직접 시장 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군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동 구간은 양평군청을 출발해 던킨 양평점, 버거킹 사거리를 경유해 시장1길 동문, 광수육회, 솔솥 양평점을 지나 양평군청을 돌아오는 코스로 계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지역의 중심인 시장을 순회하며, 군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건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방기’ 더 나아가 ‘직무유기’, ‘정책테러’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총선 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중앙정부는 시간끌기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토균형발전’가치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더한 고도의 국가발전전략인‘북부특별자치도’설치는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한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만에 하나라도 정부의 주민투표 요청 묵살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ˑ의료 등 삶의 질 향상, 생태관광 자원 개발로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는 ‘북부대개발’ 비전을 대한민국 전체에 파급되도록 키우고 지역 상황에 맞도록 다듬겠다”며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북부대개발 ’
“2024년 수원시가 나아갈 시정방향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내건 시정 목표인데 수원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가 달려 있는만큼 지역경제를 일으키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수원시의 역량을 모아 “경제활성화와 기업유치 및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이 그리고 있는 경제 밑그림은 ‘거시적 경제’와 ‘미시적 경제’다. ▲거시적 경제는 즉 기업유치와 지원인데 지난 20여 년 동안 수원시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났을 정도로 수원시 재정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는 침체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민하다 최선의 방법은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유치단’까지 발족시켜 적극적으로 기업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개 기업과 투지협약을 체결했고 다른 기업과도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과 중소 및 벤체기업,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지원)하는 수원시 특색사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목표액인 1,000억 원의 2.6배인 2,5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의정 ‘도약과 변화의 해’로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2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공고한 의정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염 의장은 2024년을 ‘도약의 해’로 일컬으며 “올해는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를 비롯해 의회의 강화된 의정 지원체계가 안정화 단계에 올라 빛을 발해야 할 시기”라면서 “의회 강화의 발판을 도약대로 삼아 전국지방의회가 지표로 삼을 수준 높은 지방의회 운영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또 “2024년은 ‘변화의 해’로 올 상반기를 넘어서면 후반기 체제를 맞아 의회 구성도 변화한다”며 “올 상반기까지 전반기 2년이 튼튼한 토대가 되어 경기도의회가 큰 성장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직원 인사와 총선 등 대내외적 변화를 언급하며 흔들림없는 의정 지원을 의회사무처에 당부했다. 염 의장은 “전반기 2년을 잘 마무리 짓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직원들께서 주춧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2024년을 맞아 경기도의회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https://www.youtube.com/shorts/VofHEEK0ZPU)을 발송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 전면백지화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에게 서한을 띄우기에 앞서 황 의원은 지난달 16일 긴급정담회를 열어 도 교육청 관계자로부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와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는 교육부가 작년 12월 1일 자로 발송한 ‘2024년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적용 예정 안내(2024. 3. 24. 시행)’라는 제목의 공문이 경기도 교육청 산하 25개 교육지원청 등으로 하달되고 논란이 촉발되자 황대호의원 주최로 열렸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당해 학기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학생선수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올해 1학기 동안 제한된다. 교육부는 이 규정을 2023년 2학기에 최저학력에 미도달한 학생선수에게 적용해 2024년 3월 24일부터 같은 해 8월 3
“2024년에는 100만 화성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밝힌 2024년도 새해 비전이다. 정 시장은 신년사에서 “앞으로 100만 시민과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기회를 삼아, 화성시는 ESG 평가 우수 행정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H-테크노밸리 등 RE100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성시에 위치한 친환경 반도체와 모빌리티산업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자율주행 실증도시 및 디지털 도로시스템 구축, 위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 설치 등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혁신 행정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만천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4년을 맞아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수원특례시 발전을 위해 내건 목표다.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 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
경기 파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후 변화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력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의미이다. 파주시는 효율성 있는 재생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다. 팀은 팀장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관내 기업 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또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RE100이라는 과제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확실하고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원특례시의회(김기정 의장)가 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이재형 윤리특위위원장, 이재선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2024년은 수원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시무식이 끝난이후 이날 오찬으로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2024년 새해부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액이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 대상도 기존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확대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방문의료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도 시행된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복지정책인 '360° 돌봄'에 따라 시간에 관계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돌봄수당도 지급된다. 5월에는 ‘더(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 요금이 환급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연간 12만 원에서 24만 원까지 대중교통 요금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알아본다. 1. 일반행정 분야 ▲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운영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민원조정관제’의 업무처리기준, 업무범위, 절차규정 근거를 마련했다.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도민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민원조정관제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핑퐁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 투자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경기도 G-펀드’의 2023년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 조성 펀드 가운데 단년도 최대 규모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는데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이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이자 단일 연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로 2026년까지 1조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총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를 1년 6개월만에 달성한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 여러분께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 조성됐다.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인사] ◆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경진 △일자리재정국장 한찬희 △도서관센터소장 김미정 △상하수도사업소장 윤건상 △대민협력관 최석규 △일산동구청장 서광진 △일산서구청장 서병하 △지방자치인력개발원 교육준비 정재선 ◆ 4급 승진 △ 사회복지국장 직무대리 유선준 △덕양구청장 황수연 ◆ 5급 전보 △소통협치담당관 박상희 △기획정책관 이승재 △고양시의회 파견 김학배, 오미근, 이홍연, 원만철 △재산관리과장 한민수 △소상공인지원과장 박종민 △노인복지과장 길영훈 △장애인복지과장 황숙연 △식품안전과장 김동원 △도시계획정책관 김진철 △토지정보과장 이재란 △스마트시티과장 김선정 △기업지원과장 김종철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고민정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장 유제학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이병영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홍재혁 △원신동장 박인석 △흥도동장 이용진 △성사1동장 최숙 △삼송2동장 최현석 △창릉동장 김봉민 △화정2동장 김정인 △행주동장 송진우 △화전동장 김옥님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지창섭 △일산동구 사회복지과장 김선미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장 남기준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김필수 △마두1동장 장세헌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박광영 △일산서구 교통행정과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