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노견을 키우며 ‘단풍이 아빠’로 알려진 김하중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화성을, 더불어민주당)가 22일 일자리도 있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과 키우는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동탄 반려케어' 프로그램 공약을 발표했다. 김하중 예비후보가 이날 내놓은 '동탄 반려케어'는 아파트가 많은 동탄 신도시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 동탄 데이케어 ▲ 동탄 강아지 학교 ▲ 동탄 펫시터 파견 ▲동탄 공공펫케어(공공반려보험체계) ▲ 내 집 앞 강아지 운동장 ▲ 반려 여행패스 등으로 이뤄진 종합 반려 패키지다. 김 예비후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반려가구에 대한 위탁서비스를 확대하는 펫시터(반려동물 돌보미)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단계적으로 공공형 강아지 학교 등을 설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시와 연계해 공공 지원 반려동물 보험체계를 확립하고 센트럴파크 등 반려가족 놀이공간 확충, 반려 여행패스와 캠핑장, 여행지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중 예비후보는 "통계를 보니까 화성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지난해 말 현재 6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며 "1인 가구의 확산,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펫티켓,반려동물 건강관리,양육과 치료비 부담 완화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분야는 전년대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개 등급 상승했다. 경기도는 감염병 분야 상승의 경우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 감소, 도민 안전의식 향상에 따른 개인위생관리 실천 및 건강검진 수검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관리 정책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범죄예방 관련 사업 확대 등 안전분야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 내외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생활, 안전, 영어 교육 등 사전교육과 성장캠프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개별미션과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탐방,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방문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단계별 로드맵을 따라 체계
경기도가 안전컨트롤센터와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소방재난본부 등 6개 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025년 4월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이런 기능을 갖춘 ‘소방안전복합청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구구조, 기후변화, 신종감염병 등 재난환경 변화에 효율적인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청사 확장 방안을 지속 검토해 오다 도민과 함께하는 세계 최초의 소방안전복합청사 모델을 만들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부터 권선동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조직 규모가 9배 가량 확대됐고, 관할 경기도 인구 역시 700만에서 1천390만으로, 특별관리하는 소방대상물은 6배,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17배가량 급증하는 등 청사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청사는 최종 건립에 앞서 오는 6월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로 먼저 이전한다. 소방안전복합청사는 ‘나의 안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도민안전 문화 공간’ 이란 콘셉트로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접수하고
김하중 국회의원 예비후보(화성을, 더불어민주당)는 삼성전자가 반도체기업도시나 다름없는 동탄신도시에 대한 지역협력사업으로 여성 전용 스마트워크센터 건립과 반도체R&D센터를 조성해 줄 것을 21일 공개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제안은 지난 7일 삼성전자와 자신의 대표 공약인 ▲동탄 AI교육특구 도입 ▲여성 스마트워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 데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는 동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어서 향후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력 여부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차세대 SW(소프트웨어)인력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SW 아카데미(SSAFY) 등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등 사회환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가 제안한 ‘여성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는 직장 사무실에 직접 가지 않고 학교나 보육시설 등이 있는 내 집 근처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ICT 신기술로 조성된 공간으로 여성 거주지 중심의 공유사무실 개념이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새로운
수원시장을 내리 3선 연임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4월 총선 수원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되는 '뒷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전국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수원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첫 후보로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전략공천 된 것이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수원무 현역 국회의원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불출마를 고려해 해당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분류한 바 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노무현 정부때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현역시장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었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대표적으로 앞장섰던 인물이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투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끌었고 최초의 수원특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해당 상임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21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경환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올해부터 수원FC 프로 B팀이 별도의 예산 증액 없이 새롭게 운영되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구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청 씨름부가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공중파에서 방송되며 수원특례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만큼 지속적으로 응원해달라”며 격려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선수단 성적 증진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경기력향상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진에 대한 전문적인 내부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 바우처 확대 지원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바와 같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릴레이 프로그램인 ‘반반 무많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염 후보가 2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민과의 본격적인 스킨십에 나선 것이다. ‘반반 무많이’는 ‘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많이 알기’라는 의미를 담아낸 것으로, 수원무 선거구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민, 지역 현안 등을 털어놓고 함께 해법을 찾는 ‘염태영표 대면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세류3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반반 무많이’ 행사에는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참석, 염태영 후보와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염 후보에게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충 ▲교육 인프라 확대 ▲대중교통 확대 ▲청년 일자리 문제 ▲어르신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세류동의 한 상인은 “지금이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며 “염 후보가 수원시장 시절 행궁동을 ‘행리단길’로 변모시킨 사례가 있는 만큼 대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염 후보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좋은 정치의 길 역
제22대 총선의 전국적 판세를 좌우할 수도권 최대 전략지역으로 ‘화성 벨트’가 급부상하면서 여야 각 정당의 공천 셈법이 전체 선거 구도를 견인할 수 있는 지명도와 경쟁력을 갖춘 인물찾기로 모아지고 있다. 화성시는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대표적인 인구증가 도시일 뿐 아니라 평균 연령이 38.8세로 젊고 진보적인 유권자가 많은 동탄신도시의 경우 선거구인 화성을이 두 개 선거구로 분리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수도권 전체의 표 심을 가늠할 전략선거구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화성시 3개 선거구를 모두 승리했으나 3선의 이원욱의원이 탈당해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어서 화성을의 수성은 물론 신설되는 화성정 선거구 등 전체 4개 선거구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원욱의원의 탈당과 개혁신당 출마로 인한 민주당 지지표의 이탈 우려 외에도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반개혁 입법 추진, 자질 미달, 정부 실정에 책임 있는 35명의 공천반대명단을 발표까지 겹치면서 공천 전략에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선시민네트워크가 19일 발표한 1차 공천반대 명단에는 이원욱의원 뿐 아니라 화성병의 민주당 2선 권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모두 5만 2천43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404만 6천762명이 누리집을 찾았으며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첫 회기 일정인 제298회 임시회 운영에 돌입한다. 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 황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안, ▲ 양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지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안, ▲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안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본회의부터 5차 본회의까지는 양평군 집행기관과 12개 읍・면의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진행되며, 6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와 더불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다. 윤순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의회,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 원칙과 상식으로 군정을 선도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2024 갑진년 비상하는 청룡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양평군민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둔·탑·구운·율천·입북·당수동)이 지난 17일 ‘무궁화를사랑하는사람들’ 시민단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인택 무궁화를사랑하는사람들 대표는 “유재광 의원이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지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사장에 담았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은 “무궁화를 심고 알리는 일은 시민들에게 긍지를 일깨우는 멋진 일이며, 앞으로도 무궁화를 다양하게 활용해 더욱 널리 알리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단체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무궁화 수원축제’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무궁화 심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