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갈산체육공원 자전거길에서 ‘2025 양평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레저 특구’ 도시인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구의 날(4월 22일)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과와 기후환경과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병후 환경교육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신형진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자전거 타기는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급성장한 운동으로, 특히 양평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자전거 레저 특구로 지정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날’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홍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함께해 준 공직자와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레저 특구로서 양평군이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
경기 파주시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5년 제2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컴퓨터 ·문해 교육 △ 외국어교육 △ 건강취미 교육 △자기개발 분야 등 총 85개 강좌다.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4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시 평생학습관의 정규강좌는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 6천 원에서 7만 원 사이로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부터 자기개발을 위한 전문 과정까지 폭넓게 강좌를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 등 여행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난해 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9,900원) ▲48시간권(25,900원) ▲72시간권(35,900원) 등이 있으며, 구매후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시설 100개소를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관광시설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 도내 인기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임진강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이 신규 가맹 관광지로 합류,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명소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어 20~50대 가족 여행객과 MZ세대 등에게 매력적인 스마트 여행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 이후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신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추가시켜, 연내 가맹점을 200개소까지 확대, 이용객들에게 보다 알찬
경기도는 오는 5월 16일까지 ‘ESG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직 준비가 부족한 조직들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다. 도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먼저 조직별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ESG 경영 현황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ESG 실무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목표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며, 진단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ESG 매칭데이’를 통해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에서는 참여기관의 사업에 대해 대·중견기업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ESG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이 지역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봄맞이 보송보송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영호)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 15가구를 위한 '보송보송 이불빨래' 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한 부피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전문 세탁을 마친이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며 어려운 가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해진 이불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산뜻한 봄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드리겠다”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봉사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영흥수목원 암석원 내 전시 큐브에서 ‘수원이’ 캐릭터를 소개하고 굿즈를 전시하는 공간 ‘수원이 정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이 캐릭터 전시 공간’에는 수원이 굿즈 30여 점이 전시되고, 수원이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야생동물 1종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와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 공간은 영흥수목원을 방문한 ‘수원이’가 수목원 내 정원을 발견하고, 수목원 곳곳을 살펴보며 영흥수목원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알차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이용자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원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원이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Suwoni),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uwoni_official)에서 수원이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는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suwon2)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 최유리 홍보기획관은 “수원시민들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봉사단이 생긴 목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튀김, 계란말이,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고루 준비하였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반찬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있기에 손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소재한 우만초등학교. 지난 1992년 개교한 우만초등학교에는 현재 17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할중이다. 그런 우만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우만1동에 지역발전을 위한 민원을 접수한 것이다. 유모군 등 학생 2명과 담임선생님 등 3명이 지난 18일 우만1동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민원을 전달하는 특별한 만남이 열린 것. 이들이 제시한 사항은 우만1동 놀이터에 시계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었다. 친구들과 한창 뛰어놀을 나이인 이들은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친구들과의 놀이에 흠뻑 빠저 시간가는줄 몰라 집으로 돌아가면 엄마한테 혼이 나기 일쑤였기 때문에 놀이터 잘 보이는곳에 시계를 설치해달라는 '앙증'맞은 민원이었다. 이들은 이같은 민원을 지난 18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동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김미라 우만1동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이다. 아이들은 평소 불편을 느끼거나 바라는 점 등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리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제안들이 신선하고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1만원도 큰 돈이다. 나이가 들어 경제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생활능력을 가진 자녀들이 있거나 노후를 준비해논 노인층들은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녀는 물론이고 친인척조차 변변치 않은 저소득층 노인들은 당장 하루하루가 고달픈 나날의 연속인 것이다. 이같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가 펼쳐져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원장 한은진)에서는 21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클로젯헤어에서는 커트는 물론 염색, 파마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진행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더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확 달라져 오늘 하루일상 생활이 매우 상쾌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은진 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은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지난 1999년 9월30일 화성특례시 서신면 궁평리에서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씨랜드’화재사건이 터진 것이다. 야외체험활동을 마치고 숙박시설인 ‘씨랜드’에서 잠을 자던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한 2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어나서는 안될 불행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지금도 피해자 유가족들은 어린 자녀를 잃어버린 슬픔을 잊지 못한채 가슴에 ‘멍’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그런 장소다. 이같은 쓰라린 흔적을 지우고 불명예스러운 궁평리 지역을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궁평리일대를 ‘궁평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궁평관광지 개발사업에 착수해 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궁평관광지’는 전체 면적이 15만 여㎡에 이르는데 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로부터 ‘궁평관광지’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궁평관광지’조성사업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궁평관광지’안에는 ▲캠핑장, ▲모래사장을 이용해 자연을 그대로 살린 놀이터, ▲씨랜드 희생자들을
수원지역에서 하루에 발생하고 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은 대략 400여 t에 이르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매일매일 생활쓰레기들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수원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에서부터 소각처리 등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원시민들이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말고 분리수거를 통해 버려야 할 비닐과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도 마구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기기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마구 버리는 재활용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강력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에 대한 표본검사(샘플링)등 특단의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생활폐기물의 10% 감량 목표를 위해 시 차원에서 대처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소각용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5월 29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표본검사에는 공직자, 주민 대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 등이 직접 참여하는데 44개 동에서 배출한 종량제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직접 점검해 나가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매탄2동내 취약가구들을 위해 제습기가 지원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미소마취통증의학의원측에서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제습기를 전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승범)은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7대를 기탁한 것.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장마와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습도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기탁된 제습기는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어컨이 없고 곰팡이, 결로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습기가 많은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취약계층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이웃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