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1만원도 큰 돈이다. 나이가 들어 경제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생활능력을 가진 자녀들이 있거나 노후를 준비해논 노인층들은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녀는 물론이고 친인척조차 변변치 않은 저소득층 노인들은 당장 하루하루가 고달픈 나날의 연속인 것이다. 이같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가 펼쳐져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원장 한은진)에서는 21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클로젯헤어에서는 커트는 물론 염색, 파마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가 진행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더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확 달라져 오늘 하루일상 생활이 매우 상쾌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은진 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은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경기도 여주시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서 및 언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낭독의 힘’을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운영한다. ‘낭독의 힘’은 평생학습관 제5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중증장애인 10명과 활동지원사 5명이 함께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말하기를 넘어, 정서적 표현력 강화,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낭독 전문가인 김수영 작가가 맡아,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낭독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낭독 콘서트’도 개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의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낭독의 힘’ 외에도 인터넷 작가 양성과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활동 등도 함께 추진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말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삶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증장애인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5월 16일까지 ‘ESG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직 준비가 부족한 조직들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다. 도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먼저 조직별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ESG 경영 현황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ESG 실무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목표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며, 진단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ESG 매칭데이’를 통해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에서는 참여기관의 사업에 대해 대·중견기업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ESG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청 누리집(gg.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수원꿈꾸는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영통2동에 소재한 수원꿈꾸는교회(담임목사 조훈)가 4월 부활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성금 1천만원을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교회측이 성도들과 함께 십시일반 힘을 모아 사랑이 가득 담긴 성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꿈꾸는교회'는 2022년 4월 설립한 개척교회다. '수원꿈꾸는 교회'는 개회가 문을 연 이후 2022년 7백73만 원, 2023년 1천51만 원, 2024년 1천3백48만 원을 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저소득 가구의 복지욕구에 맞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및 배분신청을 통해 생활지원 및 물품지원 등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훈 수원꿈꾸는교회 담임목사는 “부활절 특별
양평군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과 폐기물처리업체가 힘을 모아 잡초와 쓰레기 등으로 방치됐던 유휴 공간을 꽃길로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월산 4리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와 양평자원순환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회관 주변과 월산 저수지 삼거리에서 양평자원순환센터 진입로에 이르는 지방도 342호선 구간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삭막했던 거리를 매력적인 경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가꾸면서 보람을 느꼈고, 업체와도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주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하는 사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의식을 더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월산 4리 마을이 깨끗한 동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이 지역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봄맞이 보송보송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영호)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 15가구를 위한 '보송보송 이불빨래' 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한 부피 큰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전문 세탁을 마친이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며 어려운 가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해진 이불처럼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산뜻한 봄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드리겠다”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봉사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육군제5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군부대 대상 2025년도 제2회 병무행정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육군제51보병사단 소속 직원들이 병무청을 방문하여 병역판정검사 참관 등을 실시한데 이어, 51사단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소집부대 실무자 50여 명이 참여했고 병역이행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실질적인 병역의무 이행 과정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함께 전시, 비상사태를 대비한 병력동원소집 지정 방침과 절차를 집중 설명하고, 정예자원 확보를 위한 현실적 대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이 진행됐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정은 “앞으로도 병무청과 군부대 간 긴밀히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과 국가 병력동원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은 정조대왕의 얼이 서려있는 도시다. 그런 정조대왕은 백성들을 유난이 사랑했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임금이다. 그런 정조대왕은 백성들을 위해 ‘상언(上言)’과 ‘격쟁(擊錚)’ 제도를 펼쳤는데 백성이 왕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허했다. '상언'은 임금에게 글을 올리는 것이고, '격쟁'은 임금 행차 길에 백성들이 징이나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가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한 업무를 추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은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는 접수한 민원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분류해 처리 담당 부서를 지정한다.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 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봉사단이 생긴 목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튀김, 계란말이,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고루 준비하였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반찬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있기에 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 게임 박람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슬로건은 ‘게임, 그 이상’으로 참관객의 단순 구경을 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인기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들이 균형있게 배치된다. 또 코스튬 플레이, 레트로 장터⋅루미아 야시장 셀러 참여 등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가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대표적인 콘솔존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특별전과 대원미디어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파인(가칭)’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아케이드 공동관에서 ‘펌프 잇 업’, ‘에어 슬라이드’ 등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PC⋅모바일존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나이언틱의 ‘몬스터 헌터 나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스타디움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AR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엑스포의 핵심인 인디게임존은 ‘인디오락실’과, 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인디게임 체험관을 통해 대폭 확
경기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5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신규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부문’과 기존 청소년 정책에 대한 개선 또는 보완 의견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책부문’은 파주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만 9~24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정책’과 ‘자유 주제’ 중 1개의 세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파주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정책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예선심사(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제안을 선정하고, 7월 본선대회를 통해 정책부문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과 아이디어 부문 아이디어상(1팀)을 가리게 된다.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일 2층 구청장실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하고, 7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은 새롭게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기대와 다짐, 그리고 구청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의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임용장에는 청렴행정 실천문이 함께 담겨 있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임용장을 받고 “오늘의 초심을 오래 간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모두 행정직렬로, 임용식을 마친 뒤 곧바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실현을 위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