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던필드그룹(회장 서순희)이 어제(25일) 영통구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4,000kg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제 영통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박광온 국회의원 및 영통구 관내 사회복지관장, 지역아동센터장,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서순희 회장의 따뜻한 이웃나눔 행보에 감사를 표했다. 서순희 회장은 본인 사재(私財)로 전국의 쌀을 구입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업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특히 던필드그룹은 지난 1993년 창업 이후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기업같은 '등불'역할을 넉넉하게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영통구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각 동으로 분배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받은 쌀은 꼭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수원지역내 등록된 반려동물(강아지와 고양이) 수 는 6만6천여 건.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을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팔달구에만 1만5천400여 건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수원시 팔달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를 펼친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2023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분리불안 세미나 ▲산책 짖음 그룹수업 ▲반려견을 위한 셀프 미용 ▲1:1반려생활 컨설팅 ▲반려견을 위한 건강상담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과 주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에서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유기견 입양행사를 병행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예비 반려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가 마련된다. 구는 유기견 입양행사를 위해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 10여 마리를 행사장으로 데려
서수원지역인 권선구 당수동 일대에 조성된 '당수1택지개발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9년부터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체면적이 96만8천여㎡에 이르는 당수지구에는 78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돼 지난 5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는데 입주를 마치면 서수원지역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렇게 조성되고 있는 '당수1택지개발지구'내에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섰다.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당수1택지개발지구'내에 건강한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기 위해 어제(25일)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예정지에 대한 토양조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토양조사에는 수원시 관계자및 LH 관계자, 수원시 가로수 정에 원사 봉사단, 가로수 건강검진단 등 6명이 참여했다. 가로수 정원사와 건강검진단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가로수 식재 예정지인 당수지구 사업지(길이 5km533m), 총 14구간 중 당수 1·3·4 블럭 일원대로(당수로 약 1.2km), 당수로130번길 약 580m 구간에서 토양을 채취했다. 수원시는 채취한 토양을 토양시험 평가기준(LH 조경공사 전문시방서)에 따라 입도분석(토성), 토양
수원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광교산로 일대에 '측구수로관'을 설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광교산로 일대 농지가 점차 밭으로 변화면서 도로 측으로 유출되는 지표수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침수가 발생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빗물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하광교동 265-4번지 일대에 263m 길이 측구수로관 공사를 추진해 왔고 이를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측구수로관 공사로 수원시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주민들부터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광교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12월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장소는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는 참여시민들에게 심정지 환자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 및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미 팔달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67개국에서 힘차게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모이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어제(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된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World-OKTA)와 ‘해외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는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이 밖에도 트레이드쇼,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네트워킹 리셉션, 동반자 관광, 각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고 기업인들
일자리를 찾는 수원지역내 청년과 여성, 중장년과 어르신 등 모든 계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기업 50개사, 구직자 1523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70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행사이후 최종 면접을 보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등 계층별 채용부스 10개 ▲기업일자리재단,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1개 ▲증명사진 촬영, 펄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 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 구직자 여러분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 메쎄 전시홀에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시는 ‘국제평화도시(ICP, International Cities of Peace)’의 392번째 회원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국제평화도시는 세계적인 평화 문화 구축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로, 201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국제평화도시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평화문화를 정착시키는 활동과 회원국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 및 문화를 발전시키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택시의 가입으로, 국제평화도시 회원 도시는 6개 대륙, 72개국에 걸쳐 총 392개가 됐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평택시는 10월 7일 개최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에서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평화도시 프레드릭 아먼트(J. Frederick Arment) 의장은 “평택시의 가입은 안보, 풍요로운 공존, 안정과 정의를 가져다준 한미동맹의 70주년을 기념하며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평택의 지역사회가 진정한 평화문화 조성에 헌신하고 있다고 인정받았음을 축하드린다”라고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70년간의 한미동맹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
수원시는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어제(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펼쳤다. 이 시장은 행리단길 조성 기반으로 ‘시민참여’, ‘생태교통을 연계한 수원형 도시재생’,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컨텐츠’을 꼽았다. 그는 현재 행궁동에 유동인구가 증가해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의 해법으로는 ‘자동차 없는 마을’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없는 마을’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으로 ▲주택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건축시 조경, 주차장
가을철 행락객과 더불어 낚시인파또한 급증하고 있는 시화방조제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제(23일) 가을철을 맞아 낚시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낚시하는시민연합(대표 김욱)’ 시민단체 제안으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부산에버그린환경본부 ▲시흥환경운동연합 등 다양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범적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시화나래휴게소’에서 깨끗한 낚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시작으로, 휴게소에서 방아머리 방면 300m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수거된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도 함께 병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3여 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시는 쓰레기 종류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해양쓰레기 개선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욱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건전하고 모범적인 낚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해양수산과장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의 산문 재건립을 위한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동력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이며,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3년 당시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하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고 시는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진입하기에도 어려워 산문 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이 민선 8기 취임 직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 기둥 간격을 5.5m로 확장, 재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문 재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도 주기적인 협조를 이어가며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시장은
수원시가 11월 15일까지 불법개조‧무단방치차량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불법자동차 단속에 들어갔다"고을 강조했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차량(2개월이상 타인의 토지에 방치) ▲불법운행 이륜차 ▲대포차(미등록‧타인명의) ▲검사 미필‧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개조 차량(이륜차 포함)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이번 단속에는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불법 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올바른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