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시도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시군구 부단체장, 기획실(과)장, 지방정책연구포럼 회원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새빛융자·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온 힘을 쏟아왔다.
또 수원새빛돌봄·새빛하우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빛민원실은 수원시민들이 골머리를 앓아 오던 각종 민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나가자 새빛톡톡은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여러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고, 행정을 혁신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범 정부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1996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 등 평가와 연구기능, 정부경영진단 등 공공부문의 경영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기법의 개발과 공직사회를 선도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부문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