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8일, ‘제16·17대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협의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정경모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2025년 회장으로 취임한 문미숙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한 것. 문미숙 신임회장은 “지난해 각 동 주민자치회 2기 출범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경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신임회장은 “앞으로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타 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과 함을 합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장안구 자치분권 발전의 핵심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 선수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내 한방병원이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청 및 영통구 여성축구단, 이안한방병원(병원장 남승우)은 영통구 여성축구단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통구 관내인 매탄동에 소재한 이안한방병원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부상 예방, 재활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영통구 여성축구단 관계자는 “한방병원의 이같은 지원을 통해 선수들은 안전과 건강을 보장받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의료혜택을 넘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승우 이안한방병원 수원점 원장은 “스포츠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활동중에 하나”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더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대상 양·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안한방병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고 지역사회의 응원 속
수원시가 2025년에 청렴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한 것.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회 수원시 새빛 청렴회의’를 열고,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청렴실천을 서약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약 내용은 ▲직무를 수행할 때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렴 수준을 더 높이고,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는 6명의 환경관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송죽동 관내 도로등에서 청소를 하며 송죽동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것. 이처럼 하루일과 대부분을 도로변에서 청소를 하며 생활하다보니 동전이나 지폐 등 누군가가 잃어버린 돈을 발견하곤 한다. 환경관리원 6명은 이렇게 5년여간 20만원에 이르는 돈을 모으게 됐고 최근 모아진 돈을 의미있는 곳에 쓰자는데 6명 모두가 흔쾌하게 뜻을 모았다. 이에 환경관리원 6명은 지난 7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5년 동안 모은 20만 원을 기탁했다. 김경기 환경관리원 반장은 “이른 새벽, 환경정비를 하며 길에 떨어진 동전을 볼 때마다 버려지지 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6명이 함께 주워 모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환경관리원분들의 이웃 나눔의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부해 주신 동전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
지난 2012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둥지를 튼 '연무정급식소'. '연무정급식소'는 급식소가 본격 가동된 2012년부터 매주 화요일에 회원들이 모여 100인분에 이르는 각종 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사랑의 밑 반찬'은 수원지역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연무정급식소'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희망을 전해주는 봉사단체다. 그런 연무정급식소를 지난 7일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방문해 봉사현장을 살피고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신년을 맞아 연무정급식소의 따뜻한 봉사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응자 연무정급식소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연무정급식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팔달구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내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매탄1동과 구매탄시장상인회가 힘을 합쳐 나간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이기범)은 "구매탄시장상인회(회장 안상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통구 유일한 전통시장인 관내의 ‘구매탄시장’과 ‘행정복지센터’간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규 소비층 유입 등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찾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내용으로는 ▲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홍보 아이템 발굴과 추천 ▲ 홍보영상 기획 및 촬영 ▲시와 구 매체를 활용한 SNS 홍보 등을 통해 구매탄시장을 수원지역내 널리 알려 나간다. 매탄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매탄시장과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비전인 수원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관내 상인들께 보탬이 될수 있도록 상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탄시장에는 현재 120여 개에 이르는 점포가 입주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지난 2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영통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공은설 학생(초3.여)이 엄마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공은설 학생 손에는 알록달록한 작은 저금통이 손에 들려 있었는데 이 저금통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공은설 학생이 알록달록한 색상의 사인펜으로 직접 꾸민 저금통에는 약 5만원 상당의 동전과 지폐가 들어 있었다. 공은설 학생이 평소 부모님 심부름으로 받은 용돈과 명절 세뱃돈 등을 쓰지 않고 1년여 간 소중하게 모아왔던 돈 인데 적은 금액이지만 그 의미는 더욱 남다르고 뜻 깊었다. 공은설 학생은 “기회가 생길때마다 내 저금통에 차곡차곡 저축한 돈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공은설 학생과 함께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엄마는“저금통을 선뜻 기부하겠다는 아이의 뜻에 따라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은설이가 이웃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인 자신 또한 본보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새해를 맞이해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나눔의 기운이 관내 어려운
수원시 '새빛 민원실'이 또 다시 진가를 발휘했다.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져 있던 소시민인 청년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 주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4일 새벽 6시쯤 권선구 탑동 3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3층 건물전체가 전소 됐을뿐만아니라 이곳에서 거주하던 90대 할머니가 숨지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던 것. 그러나 사고 과정에서 손자인 38살 김제영씨가 90대 할머니를 구하려다 화상을 크게 입는 등 중상까지 입었다. 김씨는 화상 등 부상정도가 심해 수술비와 치료비를 포함해 5천 만원이 넘는 돈이 필요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막막한 상태였다. 사고 일주일 후 김씨의 사촌 누나가 수원시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같은 상황을 접합 새빛민원실 허순옥·김경숙·김남현·허준 베테랑팀장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화재피해가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도울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았다. 폐기물 처리 관련 부서를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고, 4t가량의 화재폐기물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여기에 더해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할머니 장례비와 김씨의 의료비 등 1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5천만 원이 넘는 김
수원시 영통구 발전을 위해 영통구관내 민간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새해를 맞아 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단체장 신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의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등 11개 단체의 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통구는 2025년 추진하게 될 주요 구정사업과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진행하게 될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새해 첫 만남인 만큼 간담회 후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5년에도 영통구 관내 각 단체들이 맡은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특히 영통구 구정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늘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단체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영
수원시 영통구청내 '갤러리영통'에서 추진되는 특별기획전이 수원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2025년에 '갤러리영통'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기록물과 함께 유명작가들의 작품전시 등 특별기획전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갤러리영통'에서 광복 80주년 맞이 수원시 대전환과 함께하는 「기억의 울림_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했다. 특별기획전에는 홍일화, 김환기, 이배 등 유명 작가 36명의 대표작품 64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수원 상공회의소의 협조로 전시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를 충분히 전달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기획전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사승 구청장, 독립유공자 가족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커팅식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영통구에서 이같은 의미있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것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별기획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58 소재 국도 45호선 도로변에 불에 탄 대형버스가 2주 넘게 방치되고 있어 도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해당 도로는 용인과 이천 광주 등 경기동부권 지역에서 평택과 안성, 충청권과 호남권 등 경기남부 지역과 타 지방을 연결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국도 45호선은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인데도 불에 탄 대형버스가 그대로 방치돼 많은 운전자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해당도로가 끝나는 상행 지점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산58번지에 불탄 차량이 방치되고 있어 많은 운전자들이 ‘혐오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버스는 2주전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관광소속 버스는 지난 12월18일 오전 운행을 마치고 당시 문제의 차량을 버스운전자가 인근 화물차 임시주차장에 주차시키기 위해 운행중이었는데 갑자기 해당 장소에서 ‘전기 합선’등으로 인해 버스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대처했고 버스내부가 전소된채 진압 시켰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검게 탄 대형버스가 2주 넘도록 흉물스런
"2025년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브리핑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비상계엄 여파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원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민생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대책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 411억원을 편성해 인센티브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의 미래를 위해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 걸음이 ‘수원R&D사이언스 파크’및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사업 추진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