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수업과 만나는 에듀테크 활용 미래형 영어수업 디자인 연수’를 2일 수원 고색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평가 모델 공유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2025년 시행에 앞서 교육과정 문해력 및 교육과정 설계자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높이는 8개의 강좌로 구성, 교사들이 사전 신청하고 소그룹으로 모여 미래형 수업 모델을 실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강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수업 설계와 평가를 시작으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미래형 교과서 만들기 ▲인공지능 활용 학생중심 탐구 활동 수업 아이디어 나눔 ▲스피킹 클래스 활용 영어 말하기 수업 설계 ▲AI 활용 과정중심 영어 글쓰기 등이 진행된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이 미래의 교수자”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과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도록 교사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도집행을 할 때는 법원 민사집행과에 집행관들이 있기 때문에 경찰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현장은 명도집행이 아니라 ‘파산 선고’와 관련된 공무였고, 이를 저지하는 불법행위의 우려가 있는 만큼 경찰입회 요청을 했습니다. 경찰도 그런 내용을 묻길래 설명했더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오겠다고 했는데 1시간 30분이 다 되도록 오지 않아 결국 또 일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법률 대리인 A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법원의 선임으로 파산 재단의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파산관재인과 함께 공무수행을 위해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한 유치원을 찾았다. 하지만 해당 건물의 문이 굳게 닫혀 있어 A씨는 ‘지난 공무수행 때도 방해 행위가 있었다’며 경찰에 입회를 세 차례나 요청했지만 묵살당하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파산 선고를 받은 사람의 재산을 '파산 재단'이라 하고, 파산 재단은 파산관재인의 관리처분권에 속하는데, ‘관리처분’은 매각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산이나 통장 관리, 지출승인 등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따라 A씨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매수자들이 내부를 둘러봐야 할 필요가 있어 지난 7월 7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각 기능에 따라 관련 부서를 매칭, 범죄대응 및 피해지원에 나서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이는 경찰력만의 활동으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연대·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경기남부청의 설명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모델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강화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 의지를 사전에 제압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시와 경기남부청은 28일 오후 2시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관련, 사전 예방부터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협력단체 활동비 보상 등 적극적인 예산 지원 ▲지자체 CCTV영상, 112상황실 실시간 공유 확대 ▲‘스마트 도시정보 플랫폼’을 통한 지능형 CCTV 확충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및 긴급복지 조례 등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대응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9월 첫째 주 원곡동 일원에서 시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적극적으로 부상자 구호에 나선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28일 임 교육감은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처를 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의 의로운 행동이 경기교육의 명예를 드높이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친구 간에 서로 힘을 합쳐 의로운 일을 한 것에 고맙게 생각하며, 두 학생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도 잘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피해를 당해 출혈이 있는 부상자를 목격,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1시간여 동안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하며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자리는 임 교육감이 해당 소식을 듣고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들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주최로 오는 31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교사와 학부모,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광섭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가’를 받은 7개에 이어 ‘나’ 등급인 38개에 포함된 우수한 성적이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상수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점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비늘치 마을)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 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격년으로 실적을 평가,
용인특례시 수지구(구청장 이형범)와 처인구(구청장 이형주)가 지난 25일 각각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지구는 상현지하차도 내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처인구의 경우 ‘국도45호선 진입램프 확장’,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의장은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상갈역 일원에 방치된 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 28일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 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유휴지에 대한 정원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지정비 예산 2억5천만 원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를 28일 개최, 이같은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정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청 소통의 자리는 전국 최초”라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을 실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유지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로부터 특별한 업무를 부여받은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경찰관 제복이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6개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인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들의 발표회를 오는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등 250여 점으로 꾸며지며,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남부청사 1층 로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열린다. 또, ‘살·음’을 주제로 전통타악과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되는 공연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남부청사 4층 대강당 무대에서 펼쳐지며, 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모아 만든 자리로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학생의 2024학년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진로 진학 설명회를 28일부터 진행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추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학생·학부모 사전 질의답변 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1:1 비대면 화상상담도 이뤄진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학생들이 대입 전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진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생긴 문제를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 묻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입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진행된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 대한 임명장(9월 1일 자) 수여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고, 이를 해결해 드리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이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