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마평동58 소재 국도 45호선 도로변에 불에 탄 대형버스가 2주 넘게 방치되고 있어 도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해당 도로는 용인과 이천 광주 등 경기동부권 지역에서 평택과 안성, 충청권과 호남권 등 경기남부 지역과 타 지방을 연결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국도 45호선은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인데도 불에 탄 대형버스가 그대로 방치돼 많은 운전자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해당도로가 끝나는 상행 지점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산58번지에 불탄 차량이 방치되고 있어 많은 운전자들이 ‘혐오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버스는 2주전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관광소속 버스는 지난 12월18일 오전 운행을 마치고 당시 문제의 차량을 버스운전자가 인근 화물차 임시주차장에 주차시키기 위해 운행중이었는데 갑자기 해당 장소에서 ‘전기 합선’등으로 인해 버스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대처했고 버스내부가 전소된채 진압 시켰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검게 탄 대형버스가 2주 넘도록 흉물스런
"2025년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브리핑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비상계엄 여파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원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민생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대책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 411억원을 편성해 인센티브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의 미래를 위해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 걸음이 ‘수원R&D사이언스 파크’및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사업 추진이라고 말
안산시가 안산시립국악단 및 가수 박현빈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을사년을 맞아 안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에너지를 듬뿍 불어 넣기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공연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파토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 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에 올해 총 5천2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한다. 이들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의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미선정된 지역 중 동두천은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비와 장비비를 지원하고, 가평은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연천은 지역보건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2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북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 2026년 경기주택도시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 선도인재 3만명 양성, 산학협력 공동연구 750건 수행, 미래성장산업 새싹기업 100개사 육성 등을 담은 김동연표 대학 종합지원 중장기 청사진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아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경기도 라이즈(RISE) 계획’을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라이즈 계획의 비전은‘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 로 설정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매년 약 992억원씩, 5년간 총 4,96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매년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6천 명, 지역산업 실무인재 5천 명 등 5년간 5만 5천 명을 집중 양성한다.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기업 공동연구도 150건씩 5년간 750건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학을 혁신기술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규모를 2조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변화 등으로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천500억 확대했으며 22년 이후 중단됐던 기금융자 지원도 재개한다. ‘운전자금’은 총 1조 3천억 원으로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경영안정자금 1조800억원 ▲특화지원자금 1천억원 ▲특별경영자금 1천200억 원 등이 있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창경자금)’은 7천억원 규모로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 기금융자는 2천억원 규모로 금리 2.90%(변동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며, 기금융자 외 협약 금융기관 협조융자의 이차보전율은 0.3~2.0%p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 지원에 6천3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창업·경영개선·대환)을 위해 4천5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대환자금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전년도 500억원 규모에서 2배 늘린 1천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도 기존 소상공인자금 뿐 아니라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프로젝트의 하천분야 혁신사업 이다. 그동안 재해 예방 위주로 시행됐던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 중심으로 도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연결하고, 식생저류지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공릉천의 생태계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릉천과 나란히 접한 국도1호선 통일로는 교통량에 비해 도로폭(왕복 4차로)이 협소해 차로수를 줄여 보행자 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하천길 또한 연결되어 있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번 공릉천 사업으로 하천길이 연결돼 보행자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10억 원을 자체 마련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는 고양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상공회의소 202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이찬용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관내 기관 및 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장 신년사 ▲시루떡 절단 및 샴페인 축포 ▲참석자 상호 덕담 및 떡국 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속에서 모두가 이전엔 겪어보지 못한 길을 헤쳐나와야 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큰 역할을 해 주신 수원상공회의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025년은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을 이루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지역내 경로당을 찾아 새해맞이 어르신 방문인사를 추진했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지난 2일 새해를 맞이하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와 더불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매탄1동과 주민자치회에서는 각 경로당에 백미 10kg과 제철 과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 경로당은 외부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특히 동절기에는 한파쉼터로 외부인에게 개방되고 있는데 시설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에따른 대비책 등에 많은 의견들이 모아졌다. 안연숙 매탄1동 우성아파트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매탄1동 경로당 발전을 위해서 애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2025년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경로당에서의 생활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2025년에도 쉼 없이 달려 나가고 있다. '수원시 새빛 민원실'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물론이고 기업체들의 어려운 문제까지 시원스럽게 해결해 나가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9월, 기업 이전을 준비하던 시냅스이미징㈜ 경영지원실 직원들은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방문해 베테랑팀장과 건축허가와 관련된 내용을 상담했다. 베테랑팀장들은 건축심의·공장총량 규제·건축(증축)허가 등 관계 법령을 꼼꼼히 검토한 후 안내했고, 시냅스이미징㈜은 수원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수원시는 카메라 모듈 외관검사기 1위 업체인 시냅스이미징㈜과 지난 12월 9일 민선 8기 1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냅스이미징㈜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해결이 쉽지 않아 보였던 애로사항을 매끄럽게 해결하면서 기업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이 ‘기업 애로사항 해결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에는 산업용 세척기 제조 전문업체인 이
경기도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을 진단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안전의식 제고와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의왕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의왕시는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도 단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난예경보시설 확충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의왕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시 전역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천~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가 될 ‘포일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은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GTX-C 노선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청신호를 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