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58억 원 규모로 총 1천8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노후 경유차 2천201대에 대한 조기폐차를 지원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약 14.8톤 감축했다. 현재 고양시에 운행 중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은 5천788대이며, 이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량은 1천48대이다. 시는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에 대해 폐차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등 조기폐차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는 차량 등이어야 한다. 차량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차로 나누어 추진한다. 1차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728대를 지원
경기 파주시는 신학기 개학에 맞춰 지난 4일부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2024년 3월 운정 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운정 지역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 지역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로 늘림으로써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인 모든 학생들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스포츠 메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4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들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
지난 2006년에 조성돼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일월공원'. 장안구 율전동 일대에 조성된 일월공원 전체면적은 28만7천여 m²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수원시는 그런 일월공원을 인근 일월저수지와 연계시켜 시민들을 위해 수변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평일은 물론이고 휴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가 일월공원내에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일월수목원'을 조성해 개방한이후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만 무려 33만 명이 넘게 인파가 다녀 갔을 정도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에 대해 시민들이 명칭을 변경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지난 5일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의 명칭 변경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수원시에 공식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청원서에는 일월공원을→‘일월호수공원’으로, 일월수목원을→‘일월호수수목원’으로 변경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근 3개 아파트 입주민 등 수원시민 408명이 이에 동의하면서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고 있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중앙회장 김 인). 우리나라 근대발전의 걸음마 시절인 1963년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그런 새마을금고는 현재 1276개에 이르는 법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그런 새마을금고 중앙회 산하 전국에 소재한 1163개에 이르는 지역새마을금고에서 5일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일제히 실시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중앙회장 김 인)에 따르면 “오늘 치뤄지고 있는 선거는 지역새마을금고를 책임지고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책임자인 이사장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유권자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및 시장이나 군수처럼 행정기관의 단체장을 뽑는 국민들이 아닌 전국 1163개 지역새마을금고에 소속된 ‘출자 회원’들이 유권자다. 특히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이번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중앙 선관위가 전국에 있는 지역선관위와 함께 모든 선거를 주관해 나가고 있다. 새
수원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우뚝 서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WHO 고령친화도시’로 3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회원으로 재인증받아 오는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박재현 노인복지과장은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있는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도시"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이어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신청했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운영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받은 명예로운 도시로 우뚝 섰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최근 관내에 설치된 3개소(매탄동 1개소, 영통동 2개소)의 '안전부스'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안전부스'는 CCTV, 비상벨, 제세동 심장 충격기(AED)를 갖춘 시설로, 신변 위험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부스 안으로 대피하여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리고 문이 자동으로 잠겨 외부와 격리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각종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여부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도시안전통합센터와의 연계에 따른 비상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제세동 심장 충격기 등 소모품 교체 여부도 점검하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비상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화성지역내 어린이에게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라고 강조했다. 예산 규모는 21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2025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명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교 입학생 1인당 20만 원으로, 신청한 보호자에게 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화성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급요건을 확인해 매달 15일까지 신청한 건은 다음 달 15일에, 16일 이후 신청한 건은 다음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첫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는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원시 영통구가 원도심인 산남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원도심 지역인 산남로 일대의 보도 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보도를 정비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남로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의 파손과 정비 부족으로 인해 보행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산남로 보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4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안내를 병행할 방침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1년 9월 시작됐다. 수원특례시의회가 30년 넘게 수원시청사 건물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던 것인데 이를 탈피하기 위해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의회단독 건물로 건립하려 했던 것.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던 건립공사는 그러나 공동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4월 공사가 중단됐고 1년 가까이 공사가 멈춰 있는 상태다. 이처럼 공사가 중단됐던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착공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연장·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양 시공사와 계약 해지하고, 남은 물량을 재설계 해 2025년 1월, 입찰 공고를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부실업체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용도 건축물로서 일정 면적 이상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했다. 또 공사이행보증으로 시공사의 책임 시공을 보장받고, 공사 불이행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의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입
수원지역내 초중고 학교는 현재 205개 학교에 이르고 있으며 12만8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전 수업이 끝나면 학교내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점심을 먹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내 구내식당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짜임새 있는 식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해 나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김치및 수산물, 가공식품및 ,축산물(소고기) 등 학교로 납품되는 4개 품목 식자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수원지역내 유치원 및 특수학교, 초중고교 등 구내식당에 들어가는 김치 및 수산물, 가공식품 및 축산물(소고기) 등 4개 품목이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는 김치,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 중인 식자재의 안전성·방사능·중금속·위생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검사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축
경기도는 28일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2조6천136억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지난 25일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마친 것으로,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 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과 22개 핵심과제, 13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5대 전략의 주요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과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중앙정부의 지방 공약 등을 포함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총 2조6천136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통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내 저발전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