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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신보, 창립 30주년…전국 최초 보증공급 60조 달성

-30년 금융 버팀목 넘어 ‘종합금융서비스기관’ 도약 선언
-AI·데이터 기반 혁신…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 원을 달성했다.

 

경기신보는 19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와 30년사 헌정, 우수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1996년 설립 이후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각종 경제위기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50조원 달성 이후 약 2년 만에 10조원이 추가 공급된 성과다.

이를 통해 최근 2년간 약 7조9천7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9천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AI 전환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을 고도화하고, 보증과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준비하는 등 선제적 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비대면 신청 플랫폼 ‘이지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접근성도 높이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등 5개 유관단체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난 30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보증을 넘어 경영 컨설팅과 정보, 교육까지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