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10.1℃
  • 서울 2.7℃
  • 대전 3.5℃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9.9℃
  • 광주 9.3℃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6.1℃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전체기사 보기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 수원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해 뛰어 들어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려 -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투자 독려

8천개가 넘는 회원사들과 함께 하는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가 수원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수원시와 이노즈협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처하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늘(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해나가는 기관인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에 이르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 내년 3월 본격 운영

농산물 고부가가치 위한 핵심 거점 역할 기대

경기 파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회를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인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떡류, 덖음 차류, 절임 반찬류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제조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문 가공시설이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주요 생산 품목인 떡 가공품은 위생·안전 기준이 높은 품목인 만큼, 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내년 중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시제품 개발부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까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 창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가공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공 장비와 포장 설비를 갖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파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공과 판매는 파주시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역내 다양한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내년

김동연 “부천대장 R&D·웹툰·광역철도로 경기서부권 대전환 이끈다”

-부천대장 R&D클러스터 본격화…3기 신도시 첫 2조6천억 투자 실현 -‘웹툰 도시’ 부천 방문…청년 인재 양성·콘텐츠 산업 생태계 강화 약속 -트럭 사고 피해 제일시장 재방문…상인 위로·심리치료 지원 강조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이동·도시·성장 혁신으로 서부권 지도 바꿀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부천시를 찾아 첨단산업, 문화콘텐츠, 민생경제, 광역교통을 아우르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부천을 경기서부권 발전의 전기로 삼아 수도권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부천을 방문해 부천대장 R&D클러스터 기업 입주 계약식, 웹툰 산업 간담회, 전통시장 피해 점검,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 부천대장 R&D클러스터 본격 시동…3기 신도시 첫 대규모 투자 김 지사는 부천 오정구청에서 열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글로벌 기업 토지매매 및 입주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부천은 경기 서부권의 핵심 허브 도시”라며 “대장 R&D클러스터를 발판 삼아 부천과 서부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전체 가운데 최초로 기업과 체결된 토지 매매·입주 계약으로, 총 2조6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본격화됐다. 대한항공은 약 7만2천㎡ 부지에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UAM·항공안전센터’를 건립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공동 수도권 R&D센터를 조성한다. DN솔루션즈도 첨단기술 연구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지역내 소상공인(1인 사업장)들에게 금융 지원한다

- 수원특례시, 신한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 소상공인 대상 대출상품 운용, 수원시는 이자 2%P 지원 - 수원시, 1인 사업자 등 어려운 사업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한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

수원지역내 소상공인 중에서도 1인 사업자 등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 해나가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금융이 지원된다. 수원특례시가 이같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한은행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화'된 금융지원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원시만의 특화된 금융 지원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오늘(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지원해 나간다. 수원시 원순호 지역경제과장은 "5인 미만 사업장들이 소상공인에 해당되는데 이번에 수원시가 추진하는 금융서비스는 1인사업자 등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사업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며 현재 수원지역내 가맹점 수는 75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가맹점은 통닭과 커피, 파스타 등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월 이용자가 20만 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

경기도, 기후위성 1호기 성공 기념..첫 송수신 결과 13일 공개

-기후위성 발사 성공 이어 송수신·위치 정보 첫 공개 -강연·해커톤·우주체험까지..도민 참여형 기념 행사 마련

경기도가 오는 13일 경기도서관 창의계단에서‘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첫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된 초소형 위성으로, 1호기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3시 44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 56분 뒤 목표 궤도에 진입해 사출됐으며,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도 성공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기후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전문가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수상작 설명 및 시상이 진행된다. 위성 및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같은 날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로, 앱·웹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톤 누리집(climate-gg.second-t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는 우주복 착용, 미래식 체험 등 ‘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으로 구성된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이룩한 수원시 복합청사 첫 '탄생'

-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핵심인 ‘매산동 복합청사’ 3일 개청식 - 행정복지센터·창업지원센터·행복주택이 함께 있는 수원시 첫 복합청사 - 이재준 시장, “수원시 첫 복합청사인 매산동 복합청사가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 될 것"

수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도비 41억, 시비 186억, LH 134억 등 총사업비 361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과 맞물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 사업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연계해 수원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해 왔던 것. 그런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인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3일 오후, 팔달구 매산로2가 40-30 현지에서 매산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매산동 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와 청년 창업지원센터, 행복주택이 한 건물에 있는 수원시 최초의 복합청사"라고 강조했다. 복합청사는 연면적 9196㎡,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다. 1~3층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새마을문고 ▲웰컴라운지 등이 있다 4~5층에는 1인 기업 공간·메이커스페이스(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춘 창의융합 공간)·창업기업 협업 공간·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지원센터가 있다. 수원시 청년들의 창업·문화·

경과원-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위해 전략적 협력 강화

-공공 인프라와 민간 전문성 결합…실증·임상 지원 체계 본격 가동 -기술 검증·글로벌 진출까지 전방위 협력…“바이오 스타트업 도약 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일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현곤 경과원장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임상 지원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향이 논의되었으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 간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 단계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년 이상 축적해 온 의약품 제조 전문성과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게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 경기바이오센터 등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연계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농업은 생명이다”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도의회·농업단체 한목소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업예산 축소에 “심각한 우려” -농업단체 “예산 비중 5%로 확대해야”…도의회 “현장 목소리 예산에 반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는 최근 경기도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와 계속되는 예산 축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단체들과 뜻을 함께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한농연 경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국민의힘·연천) 부위원장,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의원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농업인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농연 경기연합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농업예산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23년 3.7%에서 2026년 3.1%로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최소 5% 수준으로의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식량안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개장 앞두고 교통혼잡 대책 마련에 총력

파주시 임시 주차장 조성과 교통상황반 현장 투입 예정

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P1·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