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7월1일 권선구와 함께 개청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일희).
장안구 관내에는 율천동과 파장동 등 10개동에 인구수가 27만5천 여명에 이르고 있고 전체면적은 33.34k㎡에 이를 정도로 광활하다.
수원시 장안구소속 전체 공무원수는 현재 400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은 장안구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행정지원을 하는것은 물론이고 장안구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업무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수원시 장안구가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추진했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구는 2025년 한 해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시책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김하수 행정지원과장은 "장안구는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를 위해 올해 추진한 구정시책 28건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설문조사와 함께 공무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엄정하게 심사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심사결과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한 것.
▲최우수 시책으로는 공원녹지과의 ‘만석공원 물놀이마당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만석공원 물놀이마당 조성사업'은 사계절 활용 가능한 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여가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준공을 마친 '만석공원 물놀이마당'은 1200여㎡ 규모에 바닥분수와 함께 워터분수놀이대, 워터버켙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7~8월 개장해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피하면서 물놀이를 한껏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 시책으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로시설 개선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 ‘도로환경 정비로 원활한 교통 환경 구축(안전건설과)’과 반지하 취약가구의 실적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한 ‘저소득 반지하 주거취약 가구 맞춤형 서비스 집중지원(영화동)’이 선정되었다.
▲장려 시책으로는 ‘율천동 주민편익시설 확충(행정지원과)’ 및 ‘우리동네 자원순환 거점공간 조성(정자1동)’이 선정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한 해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장안구민들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