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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삶 엿볼 수 있는 수기집 나와

- 광복회 수원시지회,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 수기집 「기억합니다」 출판
- 수원시 관내 도서관, 민원실 등에서 볼 수 있어

광복회 수원시지회(문광주 지회장)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16명의 삶과 기억을 담은 수기집 「기억합니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수원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 수기집 「기억합니다」 출판기념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문광주 광복회수원시지회장, 김진 광복회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은 지금도 후손들 삶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부모님의 정신을 지키며 살아온 후손 여러분의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감동과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은 기억에서 시작된다”며 “「기억합니다」를 통해 많은 분이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을 이해하고,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억합니다」는 관내 도서관, 민원실 등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