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곡동 신협본점 야외주차장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곡동민과 함께하는 같이, 같이 바자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 의왕시청>](http://www.keconomynews.kr/data/photos/20231146/art_16999326926786_debff7.jpg)
이날 바자회는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부곡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행복연대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의류, 가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양말목 리스, 천연염색, 신발 던지기 게임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행사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나눔 문화를 증진할 수 있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