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다. ‘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의왕향토사료관은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열용돈관리부터 미래금융까지 교육으로 금융지능 키운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저학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용돈 관리하는 방법,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 용돈 계약서 작성 등이 소개돼 올바른 용돈 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고학년 아동들의 경우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개념 인지,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금융교육을 통해 용돈 관리 및 미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양육자들은 아이와 함께 금융에 대해 토론하며 건강한 경제 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군포시는 아동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
의왕시는 올해 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에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의견 청취는 지난해 신설된 절차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군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고시된다. 최종적으로 결정·고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 및 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이 될 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가 17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 15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사회와 함께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가수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열창해 관객들의 흥을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송을 통해 의왕의 흥과 매력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의왕시편’은 KBS 1TV에서 오는 3월 17일 낮 12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6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군포시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명품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자리에는 각 기관장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학생 대표 등 학교의 모든 주체가 참여하여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과 도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의 역량강화와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의 공유를 내용으로 담았다. 하은호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만이 할 수 있는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인재를 배출하여 지역 인지도까지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내 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고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학교교육지원팀(
최진학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22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군포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은 “분골쇄신의 결의로 이 자리에 섰다. 평생을 살아온 소중한 군포시에 대해 내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군포시에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진학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 십여 년간 군포의 선거는 민주당의 독주가 계속됐다.”라며 “민주당이 우리 국민의힘에 대해 기득권이라고 주장하지만, 군포에서는 민주당이 의심의 여지 없는 기득권”이라고 했다. 이에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이제는 노후 도시가 되어버린 군포의 잃어버린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다른 선택이 필요한 시간이다. 철 지난 운동권 투사나 낙하산 정치인들에게 우리 군포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군포의 발전을 위해 금정역 통합환승 역사 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조기 착공 및 4호선 지하화 추진, 기존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 추진 및 AI 첨단공업 단지조성/스마트 평생교육도시 조성, 산본천 복원 적극 추진 및 산본신도시 AI 스마트 도시로 재건축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나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았고, 이해를 계산
의왕시가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의왕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녹화는 2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개 녹화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2월 2일까지 받으며, 끼와 열정이 가득한 의왕시민, 의왕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hye0216@korea.kr)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2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현장 접수 창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의왕시를 다시 찾아와 기쁘다”며 “의왕의 멋과 흥, 열정을 알리고,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군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활동할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눈으로 군포시의 정책제안을 담당하는 ▲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제안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 청소년봉사단,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 청소년동아리 총 4개 영역이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 활동, 교류활동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신청은 24년 1월 13일(토) 까지이며, 자치조직에 관심 있는 군포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분야별 활동 내용 및 대상을 참고해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각 조직별 면접은 개별 연락을 통해 2024년 1월 20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에서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T.03
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해 4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마쳤으며, 군포시 노인복지 문화지원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1회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연속거주 중인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이다.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관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관련 기타 문의는 관할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장애인과 (031-390-0674, 0551)로 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수축하금 지급 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에‘청소년상담 1388’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상담 1388이란, 위기청소년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담채널이며, 온라인상담 서비스(웹채팅·SNS·메신저·문자상담 및 전화상담)이다. 이번 ‘청소년상담 1388’홍보는 5개 기관 및 단체(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개인택시조합,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제트콜 배달대행)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택시, 상가 내부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군포시민 및 청소년이 쉽게 청소년상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안병환(군포시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택시를 통해 군포시 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 시장은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경 의왕시는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왕곡동 일원에 약 5천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첨단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3천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의료·바이오·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첨단 산업 벨트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군포시는 2024년 1월 2일 7시경 산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먼저 아파트 경로당에 임시 대피처를 마련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재해구호 물품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 피해로 장기간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임시거처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부상자 13명은 4개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담당직원을 지정해 치료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조속한 화재 사고 현장의 정리와 피해 지원을 위해 화재사고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 받을 계획이다. 시무식을 연기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시에서는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회복을 위해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