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59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3FFK이천대회)’를 17~18일 이틀 간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미래의 희망 농업에서 찾다!’를 주제로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축제는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학생의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한 자리다.

5개 분야, 총 21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선 ▲전공 경진(조경설계 외 5종목) ▲과제 이수 발표(개인 연구과제 외 5종목) ▲실무능력 경진(화훼 장식 외 5종목) ▲축제(FFK 골든벨 외 1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등의 경연이 펼쳐진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영농학생 축제에 참여한 모두는 우리나라의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라면서 “창의와 지성을 갖춘 농생명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