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분과 회의 개최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10일, 광교동에 소재한 H사무실에서 공공위원 포함 분과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회보장분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특화사업 및 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제1회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바자회」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 논의 및 준비를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분과는 지난 3월 이영종 회장 (영통발전연대), 장성근 변호사 (법률사무소 강물 대표) 등 5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관내 복지 자원 개발과 연계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이웃사랑 바자회를 준비 중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사회보장분과를 중심으로 새빛복지중개사, 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추진 등 따뜻한 영통 복지를 위한 아름다운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항상 곁에서 동행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종 기금사업 총괄 위원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영통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기쁘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미)는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주방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여름 이른 무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구운동 부녀회원들은 오전부터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닭볶음탕, 돼지 고추장불고기, 오이소박이 등 영양 가득한 반찬들을 정성 가득담아 만들었다. 이어 만들어진 반찬들은 정성 스럽게 개별 포장해 관내 불우한 이웃 26세대에게 고루 전달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시기라 다가올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켜 나가면서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서 월 1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6월 21일부터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이며, 운영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6월은 주말에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별로 달리 지정됐으며,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하남유니온파크·감일근린공원3호,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우천이나 수질오염 등의 안전 문제 발생 시 운영이 중단되며, 미사호수공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나머지 6개 물놀이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일 염소 잔류량 점검과 10일 간격의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일근린공원3
[최선욱 칼럼] “추모공원은 모두의 것, 고통은 매송의 몫인가” ‘공동체’를 외치며 출발했던 함백산추모공원이 이제는 ‘공동 희생’이 아닌 ‘단독 희생’의 상징이 되고 있다. 화장로에서 연기가 피어오를 때마다, 매송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도 피어오르고 있다. 2021년 7월 문을 연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인근 7개 지자체가 사용하는 공동 화장시설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칭송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이 상생은 ‘과부하’와 ‘불균형’이라는 이름의 위기에 봉착했다. -화장은 공동으로, 불편은 개별로 현재 화장로 13기는 하루 최대 50구를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400만 시민의 장례를 도맡기에는 역부족이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엔 사망자가 집중되고, 시민들은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미루는 고통을 겪는다. 말이 공동시설이지, 실상은 ‘추첨장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시설을 유치한 화성시, 그 중에서도 매송면 주민들이 겪는 역차별이다. 시민 공동체를 위해 혐오시설을 감내한 이들이 정작 가장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은, 정의롭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 한 주민의 말처럼
경기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2일부터 지하철 막차 시간과 연계해 심야버스 N999번 노선을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의 대화행 막차 시간 이후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심야노선의 운행을 추진한다. 이번 심야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 노선으로 운행되며, 999번 막차 2회를 N999번 심야노선으로 운행한다. 지하철3호선 노선을 따라 대화역에서부터 대곡역, 화정역, 삼송역을 거쳐 구파발역에서 회차하고, 평일에만 2회 왕복해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구파발역에서 3호선 대화행 막차 시간(24시07분)을 기준으로 회차해 심야시간 대 서울에서 고양시로 귀가하는 고양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곡역 기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막차(24시50분) 이후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심야버스 운행에 따른 탑승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내 1천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성진)는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대)와 함께 관내 만73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과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선동 경로잔치’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단체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로잔치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종전과 달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제공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다. 곡선동 소재 태흥장어 등 관내 식당 7개소에서 분산 개최한 것이다.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차린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하며 어른신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어르신들에게 정중하게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상대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행사
광교산을 시발점으로 해 11.6㎞에 이르며 수원시내 동부권역에 위치한 '원천리천' 그런 '원천리천'은 수원천과 황구지천, 서호천과 더불어 수원시 4대 하천에 속할 정도로 수해방지 등 하천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원천리천은 수원시내 중심부를 북에서 남쪽으로 관통하고 있는데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원천리천 내에 산책로 등을 설치해 저녁시간 등에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원천리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영통구민들은 퇴근후 해가 기울어지면 걷기운동 등 원천리천에서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원천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 야간 조명 현장 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9일 오후 8시, 원천리천 산책로를 찾아 야간 조명과 하천변 환경 상태 등 산책로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직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명의 밝기와 작동 상황, 난간 및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나 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설포화..부지 제공에도 혜택은 '미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등 인접한 7개 지자체의 님비시설 한계를 극복한 상생협력의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를 비롯해 실내 봉안당 2만8천여기, 수목장과 자연자 등 자연장지 1만9천여기 안장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1일 개장했다. 건립에 투입된 예산은 1천700억원, 비용은 화성과 안산 등 6개 지역이 인구 비율에 따라 분담했다. 개원 당시에는 6개 시가 함께 사용했지만 2023년 10월부터 군포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는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7개 시다. 해당 지역의 시민은 1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 50구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는 함백산 추모공원, 13기의 화장시설이 풀 가동되고 있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반복적인 '화장 대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7개 지자체 주민은 400만명이 넘어가면서 시설 포화는 이미 예견돼 왔다. 7개 지자체가 추모공원 한 곳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갈수록
용인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벽을 허문 뜻 있는 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열려 용인지역 사회를 밝게 만들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시민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주유 지원’사업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특색사업이라며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경기 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파주시 건축자산과 도시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주 지역 건축사회와 파주시 측량협회, 서영대, 두원공대 등으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제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며, 시와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시,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건축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건축문화제가 파주건축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인 영통구에 거주하고 있는 B씨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였다. 그런 B씨는 지난 2023년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아파트 단지내에 흡연구역 설치를 지원해 달라며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민원을 청구했다. 당시에는 흡연문제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했고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도 층간 흡연문제와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내에서 주민들간 엄청난 분쟁이 자주 발생 했었던 것. 이처럼 흡연문제가 사회문제로 확산되면서 이후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다중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구역 설치 등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2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을 열었고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심리에 들어갔다. 심리를 마친 배심원들은 당시 "피신청인의 주장에 대해서, 또 다른 갈등 발생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청구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갈등을 해소하려는 목적의 시민배심법정이 또 다른 갈등 발생의 요인이 되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배심법정 배심원들은 "수원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만들어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흡연자 인
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지역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추진돼 저소득 독거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경신)는 "지난 8일,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양파 등 재료를 손질해 내부모님들께 드린다는 마음자세로 열무김치를 담갔다. 그렇게 정성이 그득 담겨진 열무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대상자 30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김경신 위원장은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하여 입북동, 당수동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