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2024년 10월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본격화 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제공 파주시 이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정보사회개발원으로 부터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수행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등이 용역과제에 담길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10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 수원화성 창룡문 야경 <수원시 제공>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비후보선정(250개소), 서면평가·현장평가(120개소),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화성을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수원관광 앱인 ‘터치수원’을 개발했다. 터치수원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5~10월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하고, 10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에서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뉴스광장에서 직접 촬영한 경기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김포시 대명항 <경기도 제공> 경기뉴스광장은 도 정책을 비롯한 생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인터넷 뉴스매체로, 뉴스기사 및 사진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민이 생활과 밀접한 경기도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게시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진 20점을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로비 및 멀티미디어자료실(exciting.gg.go.k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한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온라인 상설 전시관에서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 유철호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에서는 1965년부터 축적된 경기도의 다양한 사진·영상자료를 멀티미디어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경기뉴스광장
제20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2023년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군레포츠공원과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의 강화로 2019년 3월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개군면의 산수유와 한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산수유꽃이 아름답게 피는 4월을 맞아 꽃놀이와 개군한우를 즐기고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개군면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며, “열심히 준비해 그 어느때보다 알찬 축제로 만들어 내년에 개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개군면의 산수유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을 22일 개최했다. 22일 개최한 ‘2022년 하반기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졸업식 <경기도 제공> 이날 졸업식은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식,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시상, 사례발표, 졸업생 특강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748명의 졸업생을 대신해 수료장을 받은 학생대표는 “적지않은 나이로 수업을 듣는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졸업하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에 뜻을 전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퇴직 후에도 소득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에게 ▲은퇴․노후설계와 취업․창업 준비지원을 위한 소양교육 ▲신중년에 적합한 취․창업 연계 생활기술교육 ▲지역사회봉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7,013명을 교육하여 신중년 세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했다. 2022년도에는 총 1,586명을 교육하였으며 1,509명이 수료했다. 이 중 일부는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거나 취·창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2022년도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시상식에서 윤주철 윤철예가 도예연구소 대표를 올해의 고양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공예명장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시상식’에서 윤주철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는 이동환 시장(왼쪽)<고양시청 제공> 시는 지난 9월 공예명장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에 의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고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윤주철 대표를 2022년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윤주철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첨장기법의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공예품대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수상, 2016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내‧외 전시회 개최, 대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 등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윤주철 명장은 고양특례시의 3번째 공예명장이다.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명장증서 및 인증패 그리고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예명장 제도가 공예인들이 우
mM ArtCenter(평택시 포승읍 진목길 6)가 소장품전 《바람 볕 시선》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택시 제1호 사립미술관으로 등록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다. ▲ <mM ArtCenter 제공> 《바람 볕 시선》은 전후 시기 동유럽(소비에트연방) 미술의 시대적 상황과 예술적 감각에 다가가려는 시도로, 자연과 현실을 재현하고자 했던 리얼리즘 경향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에 주목한 소장품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74점의 회화작품과 총 10개국의 작가 89명을 소개하며, 도시와 자연을 그린 풍경화, 역사, 산업, 전쟁을 그린 주제화를 비롯해, 인물화, 풍속화, 추상화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접할 수 있다. 최승일 mM ArtCenter 관장은 “그간 한정적으로 인식해 왔던 동유럽 미술과 문화에 대하여 기존의 생각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 소개하면서, 아울러 “철 스크랩 공장을 리노베이션하여 만든 현대미술관에서 관람하는 풍경화 중심의 전시회는 신선한 감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작품을 선보이는 mM Ar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K-뷰티 엑스포 방콕'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경기도 중소기업 10개 사가 태국 방콕에서 국제 순회행사로 열리는 대표적인 국내 뷰티 전문 브랜드 전시회에서 1,905만 1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5개국 150개 사가 참여해 1만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화장품·뷰티용품, 미용 관련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미용기기, 피부개선기기, 화장품 등의 품목이 현지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A사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과 뷰티 혁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K-뷰티 박람회에 참여해 태국과 아세안(ASEAN)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K-뷰티의 경쟁력을 실감하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변화와 동향을 파악하여 수출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자와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가 지난 7월19일 창립총회를 마치고 12월 20일 공식 출범식과 함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홍정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현아 당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최선욱 M이코노미뉴스 경기 대표이사 등 많은 각계 인사와 장애인 선수 및 스포츠 관계자가 참석했다. ▲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공식 출범식에 참석한 각계인사 및 장애인 스포츠 관계자<채우석 기자> 초대 회장을 맡은 류시문 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수 발굴과 지원은 물론 전문 지도자 양성에도 힘을 쏟겠다" 며 "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장애인스포츠선수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위해 패럴림픽이나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출범사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홍보대사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초대 류시문 회장<채우석 기자> 한편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는 시도지부 설립과 법적 제도적 지원책 마련, 장애인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진행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전시 《시시각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경기상상캠퍼스 X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산학협력 '시시각각' 결과보고전 <경기문화재단 제공> 2022 《시시각각(時時刻刻)》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시한 것으로, 2020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1~2회에서는 경기도 문화·사회·환경·예술·공간 등을 리서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결과물을 발표하여 경기도 내 디자인 콘텐츠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해왔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그루버(입주단체 및 라운지멤버)와 연계하여 각 단체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굴하고, 단체가 이끄는 프로젝트의 실수익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이 진행됐다. 전시 제목 《시시각각(時時刻刻)》 은 디자이너의 다양한 시각, 시선을 의미한다. 이번 《시시각각》에는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단체와 경기상상캠퍼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든 프로젝트들이 전시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2년 12월 20일~12월 27일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의주문 보자기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2011년에 처음 개설하여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로서,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는데,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이 수료식을 마쳤다. 2022년 4월~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강사가 공동 참여하여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7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마무리됐다. 17일 열린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 행사 <경기도 제공>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기업가, 시·군 관계자와 도민 등 도와 관련된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기도 브랜드를 논의한 것에 큰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신청에는 모두 555명이 참여해 경기도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 등록 및 브랜드 전시관 참석자 150여 명까지 모두 7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브랜드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축사와 경기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 되는 도시의 특징과 지역브랜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 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이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이 ‘경기도와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