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어제(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과 김대진 한예종 총장(왼쪽 3번째) 등 수원시·한예종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예술가 육성·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추후 부서별로 세부 논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과 개교 31주년을 맞은 한예종의 우수한 예술 자원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진 총장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 예술 인재들의 열정·독창성·뛰어난 예술적 자질과 수원특례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심·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 파주의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의 모습<파주시 제공> 이번에 추진하는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 사업이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접근이 용이하도록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118면)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하기 위해 9억5천만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과 함께 5월에 준공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을 포함 12억원을 들여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관광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인 '스의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가 오산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오산문화재단 제공>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전경 <오산문화재단 제공>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 ‘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이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 김경일 파주시장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브리핑<경기북부 채우석 기자> 지난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에서 이루어진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를 모델로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과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문화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파주시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3년 화성시민대학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 제공> 이번 2023년 1분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내일(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다. 모집과정은 인문학, 화성학, 웰빙학, 생활학, 시민학, 미래학 6개 분야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인 ‘희망화성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 등 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기과정은 화성시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 현장 체험 및 자격증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만18세 이상 화성시민(관내 자영업자 및 사업자,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hscity.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교육과정 일정과 정원, 수강료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 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31-5189-3320)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평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연 날리기 행사가 경기도청사가 있는 수원 광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재)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오는 11일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 민속놀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번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행사는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 전통 문화를 결합시킨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수원지역의 명소중에 명소인 ‘광교호수공원’ 공간을 활용해 코로나19이후 닫혔던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이같은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행사는 (재)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문화원, 한국민속연보존회가 주최 및 주관 하는데 ▲연날리기 시연 및 ▲연만들기+연날리기 체험행사로 짜여져 있다. ▲‘연 날리기’ 행사의 주무대는 광교호수공원이다. 컨벤션센터에서 호수공원 방향으로 서쪽 바람을 타고 날아간 150여개의 ‘가오리연’이 하늘을 뒤덮으며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특히 호수공원과 함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는데도 아직도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지만 봄 기운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찾아 오고 있다. 오히려 적당한 추위 속에서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끼리 가볍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면 더욱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수원지역 여러 곳에 즐비하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뒤로 하기 전에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수원지역내 명소들을 살펴 본다.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경기 구리시는 전통한옥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 지원 등 지역 건축자산 조성·관리 등을 위한 '구리시 한옥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구리시청사<구리시 제공> 시에 따르면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이 시행됐으나 위임사무에 대한 근거가 없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대상 및 한옥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다는 설명이다. 시는 오는 7일 시의회 안건 설명 이후 행정절차를 통해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옥건축 지원과 한옥마을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여 전통한옥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컬쳐 시대에 발 맞춰 2023년 용인시가 ‘Y 컬쳐’르네상스로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 산업과 관광 산업이 수많은 유무형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에 문화도시로 한 단계 올라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용인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 7대 시정 목표인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38개 세부 사업으로 시는 ‘Y 컬쳐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용인특례시의 문화, 관광 사업을 살펴 봤다. □ 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할 수 있는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 선보여 올해 상반기 중에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용인미디어센터 로비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두 공간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 제작, 상영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도비 총 15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용인미디어센터는 동백동에 지하2층~지하3층 1,1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영상스튜디오·교육실·1인미디어제작실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곡동에 소재한 공유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낸 추억을 그림일기로 작성하는 공모전을 오를(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림일기 공모전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이번 공모전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2022학년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립미술관에 방문했던 경험을 본인만의 작품성, 창의성을 가지고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수원시립미술관의 홍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 새소식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imapress@korea.kr)로 2월 19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을 그림일기로 작성해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다른 사람과도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은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대상 입상에 대한 상장을 수여받았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국악동요경연대회 고학년 중창부문에 참가하여, 전국 160여 팀과 경쟁한 가운데 전국전체대상인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2007년 창립한 양평청소년예술단은 그동안 양평청소년음악캠프 참가, 정기연주회 개최 등 50여회의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국민대합창 후원음악회, 양평군립미술관 6주년 기념식, 5회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예술단은 관내 초·중학생 5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연습시간을 갖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와 한국합창총연합회 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지역에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공동체로 자유로운 입단절차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양평지역 청소년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청소년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경험, 편의, 접근성,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구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다. 후보지로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국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전담팀(TF)을 꾸렸고,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임진각과 DMZ 등지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통합 관광정보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